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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소의 혀. 이게 무슨 독립된 항목이냐 싶을 수도 있는데 하나의 고기 부위로 꽤 이야깃거리가 있다. 한국에서는 '소혀'보다는 '우설'(牛舌)이라는 말을 많이 쓴다.<ref>어차피 저 한자가 소 우(牛)+혀 설(舌)이라...</ref> | |||
우리나라에서는 그닥 인기 있는 부위가 아니고 음식점에서도 잘 안 파는 부위지만 일본에서는 규탄(牛タン), 즉 소혀구이가 인기가 많다. [[센다이]]가 원조로 알려져 있으며 [[센다이]]에 가면 정말로 규탄 전문점을 많이 볼 수 있다. [[센다이]]에 갔다면 꼭꼭 먹어보자. 단, 얇게 저민 구이(우스기리, 薄切り)는 피하고 두툼한 구이(아츠기리, 厚切り)를 먹는 게 좋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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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25일 (화) 14:57 판
말 그대로 소의 혀. 이게 무슨 독립된 항목이냐 싶을 수도 있는데 하나의 고기 부위로 꽤 이야깃거리가 있다. 한국에서는 '소혀'보다는 '우설'(牛舌)이라는 말을 많이 쓴다.[1]
우리나라에서는 그닥 인기 있는 부위가 아니고 음식점에서도 잘 안 파는 부위지만 일본에서는 규탄(牛タン), 즉 소혀구이가 인기가 많다. 센다이가 원조로 알려져 있으며 센다이에 가면 정말로 규탄 전문점을 많이 볼 수 있다. 센다이에 갔다면 꼭꼭 먹어보자. 단, 얇게 저민 구이(우스기리, 薄切り)는 피하고 두툼한 구이(아츠기리, 厚切り)를 먹는 게 좋다.
각주
- ↑ 어차피 저 한자가 소 우(牛)+혀 설(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