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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의 뿌리. 썰어 보면 안에 구멍이 숭숭 뚫려 있는 게 특징이다. | [[연꽃]]의 뿌리. 썰어 보면 안에 구멍이 숭숭 뚫려 있는 게 특징이다. | ||
[[한국음식]]에서는 꽤 즐겨 쓰이는 식재료로, 특유의 아삭아삭한 식감과 담백한 맛을 특징으로 한다.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음식은 [[간장]] [[조림]]. 밑반찬으로, [[도시락]] 반찬으로 스테디셀러다. | [[한국음식]]에서는 꽤 즐겨 쓰이는 식재료로, 특유의 아삭아삭한 식감과 담백한 맛을 특징으로 한다.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음식은 [[간장]] [[조림]]. 밑반찬으로, [[도시락]] 반찬으로 스테디셀러다. 얇게 썰어서 기름에 튀긴 연근칩도 [[감자칩]] 대용으로 꽤 맛이 좋다. | ||
[[일본]]에서도 자주 쓰이는 식재료 중 하나로, [[조림]]으로도 먹지만 [[텐푸라]], [[쿠시카츠]]를 비롯한 [[튀김]]으로도 자주 쓰이는 재료. [[쿠마모토]]에는 카라시렌콘(からしれんこん, <ref>카라시(辛子)가 [[겨자]], 렌콘(蓮根)이 | [[일본]]에서도 자주 쓰이는 식재료 중 하나로, [[조림]]으로도 먹지만 [[텐푸라]], [[쿠시카츠]]를 비롯한 [[튀김]]으로도 자주 쓰이는 재료. [[쿠마모토]]에는 카라시렌콘(からしれんこん, <ref>카라시(辛子)가 [[겨자]], 렌콘(蓮根)이 연근을 뜻한다.</ref>)이라는 특산물이 유명한데, 연근을 앞뒤 끝부분만 잘라서 물에 한번 삶고 나서 속의 구멍을 [[미소]], [[겨자]], [[꿀]]을 섞은 것으로 채운 다음, [[강황]]을 섞은 [[밀가루]] 반죽을 입혀서 튀겨낸다. [[후쿠오카]] 쪽에서는 [[겨자]] 대신 [[명란젓]]을 써서 만든 멘타이코렌콘이라는 것도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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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10일 (화) 02:46 판
연꽃의 뿌리. 썰어 보면 안에 구멍이 숭숭 뚫려 있는 게 특징이다.
한국음식에서는 꽤 즐겨 쓰이는 식재료로, 특유의 아삭아삭한 식감과 담백한 맛을 특징으로 한다.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음식은 간장 조림. 밑반찬으로, 도시락 반찬으로 스테디셀러다. 얇게 썰어서 기름에 튀긴 연근칩도 감자칩 대용으로 꽤 맛이 좋다.
일본에서도 자주 쓰이는 식재료 중 하나로, 조림으로도 먹지만 텐푸라, 쿠시카츠를 비롯한 튀김으로도 자주 쓰이는 재료. 쿠마모토에는 카라시렌콘(からしれんこん, [1])이라는 특산물이 유명한데, 연근을 앞뒤 끝부분만 잘라서 물에 한번 삶고 나서 속의 구멍을 미소, 겨자, 꿀을 섞은 것으로 채운 다음, 강황을 섞은 밀가루 반죽을 입혀서 튀겨낸다. 후쿠오카 쪽에서는 겨자 대신 명란젓을 써서 만든 멘타이코렌콘이라는 것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