깍두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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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춧가루]] 대신에 [[토마토 케첩]]을 쓴 깍두기도 있다. 1970년대에 오뚜기가 이걸 밀이서 김자옥을 모델로 광고까지 방송했다. | [[고춧가루]] 대신에 [[토마토 케첩]]을 쓴 깍두기도 있다. 1970년대에 오뚜기가 이걸 밀이서 김자옥을 모델로 광고까지 방송했다. 당시에는 제품 이름이 '도마도 케챺'이었고, 지금은 '도마도'는 '토마토'로 바뀌었지만 '케챺'은 안 바뀌었다. 오뚜기에서 광고까지 찍으면서 밀어 보았지만 그닥 인기는 없었던 듯, 기억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으며, 지금 이 광고를 보는 사람들은 괴식 취급을 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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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28일 (금) 12:54 판
무를 작고 네모난 모양으로[1] 썰은 다음 고춧가루와 양념, 젓갈에 머무려서 숙성시킨 김치의 일종.
무를 깍둑썰기한 다음 소금에 버무린다. 한 번 씻어준 다음 고춧가루와 마늘, 파와 같은 양념, 그리고 액젓[2]을 넣고 잘 버무린 다음에 며칠 숙성시켜서 먹는다.
설렁탕, 곰탕, 순댓국과 같은 국물 요리에는 거의 필수처럼 따라붙는 음식이기도 하다. 설렁탕 집에 이게 없으면 많은 손님들이 항의할 것이다. 설렁탕 가게를 평가할 때 설렁탕도 그렇지만 깍두기가 맛있어서 가는 가게도 있을 정도로 깍두기 맛이 중요하다. 깍두기 국물을 탕에 조금 넣어서 먹는 것을 좋아하는 이들도 많다. 이런 곳들의 깍두기는 집에서 담은 것보다 달달한 느낌이 좀 더 있는데, 실제로 설탕을 넣어서 그렇다. 이런 깍두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집에서도 설탕을 넣어서 깍두기를 담는다.
고춧가루 대신에 토마토 케첩을 쓴 깍두기도 있다. 1970년대에 오뚜기가 이걸 밀이서 김자옥을 모델로 광고까지 방송했다. 당시에는 제품 이름이 '도마도 케챺'이었고, 지금은 '도마도'는 '토마토'로 바뀌었지만 '케챺'은 안 바뀌었다. 오뚜기에서 광고까지 찍으면서 밀어 보았지만 그닥 인기는 없었던 듯, 기억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으며, 지금 이 광고를 보는 사람들은 괴식 취급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