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루메역: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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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30일 (목) 03:53 판
久留米駅。
JR 쿠루메역
JR큐슈의 기차역. 큐슈 신칸센이 개통되면서 미즈호를 제외한 신칸센 모든 등급이 정차한다. 바로 북쪽에 붙어 있는 토스시와 정차역 문제를 두고 한참 실랑이를 벌였는데, 결국은 미즈호는 둘 다 통과, 사쿠라와 츠바메는 신토스역과 쿠루메역 모두 정차로 결론이 났다.
신칸센까지 정차하므로 장거리 여행에는 필수지만 접근성이 아래에 나오는 니시테츠 쿠루메역보다 좋지 않은 외진 곳에 있다. 쿠루메시의 여객 수요는 상당 부분이 후쿠오카시 쪽이다 보니 이용객 수에서는 니시테츠 쿠루메역에 밀리는 실정이다. 그나마 신칸센 덕분에 이용객이 늘어나긴 했지만 여전히 니시테츠에는 밀리는 실정이다. 그래서 니시테츠 쿠루메역에 비해서는 주변 분위기는 썰렁하다. 상점가나 음식점은 어느 정도 있지만 니시테츠 쪽보다는 많이 초라한 편이다.
서일본철도 쿠루메역
사철인 서일본철도(니시테츠)[1]의 기차역. 도심에 자리 잡고 있어서 접근성으로는 JR 쿠루메역보다 많이 우월하다. 쿠루메시에서 후쿠오카 쪽으로 가는 통근 수요가 많기 때문에 도심에서 도심으로 꽂아주는 니시테츠가 아무래도 우위일 수밖에 없다.
역 건물 안에 슈퍼마켓과 상점가가 있고 몇 가지 음식점들이 1, 2층에 자리 잡고 있다. 주변에는 숙박시설과 돈키호테, 그리고 시장과 환락가도 자리 잡고 있다. 일본의 철도회사, 특히 사철의 수익모델은 철도 그 자체에서는 적자를 보더라도 역세권을 개발해서 부동산으로 돈을 버는 구조이고 니시테츠 역시 마찬가지다. 다만 쿠루메시의 규모가 후쿠오카나 쿠마모토보다는 많이 작고, 시 자체의 경제도 쇠락해서 후쿠오카의 베드타운화 된 처지라서 번화가라고 해도 별 볼일은 없는 게 현실이다. 니시테츠 특급을 타면 후쿠오카에서 쿠루메까지 30분이면 가기 때문에 그냥 후쿠오카에서 놀다가 오는 쿠루메 사람들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