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육백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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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육]]이 딸려 나오는 [[백반]]. 이렇게 말하면 별거 아닌데 부산으로 가면 얘기가 달라진다. [[돼지국밥]]집에서 파는 메뉴의 하나로 [[국밥]]에서 고기를 줄이는 대신 돼지[[수육]]을 따로 내는 것. 그릇을 따뜻하게 유지하기 위해 아래에 불을 피우기도 한다. 줄여서 수백이라고 많이 부른다. | [[수육]]이 딸려 나오는 [[백반]]. 이렇게 말하면 별거 아닌데 부산으로 가면 얘기가 달라진다. [[돼지국밥]]집에서 파는 메뉴의 하나로 [[국밥]]에서 고기를 줄이는 대신 돼지[[수육]]을 따로 내는 것. 그릇을 따뜻하게 유지하기 위해 아래에 불을 피우기도 한다. 줄여서 수백이라고 많이 부른다. | ||
부산 대연동 [[쌍둥이돼지국밥]]이 수육백반의 원조로 알려져 있다. 지금은 이거 안 하는 [[돼지국밥]]집이 거의 없을 정도. [[돼지국밥]]보다는 2천원 가량 비싸다. | 부산 대연동 [[쌍둥이돼지국밥]]이 수육백반의 원조로 알려져 있다. 지금은 이거 안 하는 [[돼지국밥]]집이 거의 없을 정도. 고기의 양을 따져보면 돼지국밥보다는 수백이 더 많은데, 따라서 [[돼지국밥]]보다는 2천원 가량 비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