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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짬뽕라면]] 전쟁 분위기 속에서 라면계의 원조인 [[삼양라면]]도 <del>진지하게 [[궁서체]]로</del> 갓짬뽕을 내놓았지만 선두를 달리는 [[오뚜기]] [[진짬뽕]], 그 뒤를 쫓는 [[농심]]의 [[맛짬뽕]]과 [[팔도 불짬뽕]]에 비하면 한참 힘이 딸리는 게 현실이다.
프리미엄 [[짬뽕라면]] 전쟁 분위기 속에서 라면계의 원조인 [[삼양라면]]도 <del>진지하게 [[궁서체]]로</del> 갓짬뽕을 내놓았지만 선두를 달리는 [[오뚜기]] [[진짬뽕]], 그 뒤를 쫓는 [[농심]]의 [[맛짬뽕]]과 [[팔도 불짬뽕]]에 비하면 한참 힘이 딸리는 게 현실이다.


제품의 뜻은 두 가지 의미를 담은 중의법으로, 겉으로 내세운 것은 '갓 끓여낸 짬뽕의 신'이다.  즉, 갓 끓여냈다고 해서 갓짬뽕이기도 하고, 짬뽕의 신이라는 뜻으로 갓(God)짬뽕이기도 하다.
제품의 뜻은 두 가지 의미를 담은 중의법으로, 겉으로 내세운 것은 '갓 끓여낸 짬뽕의 신'이다.  즉, 갓 끓여냈다고 해서 갓짬뽕이기도 하고, [[짬뽕]]의 신이라는 뜻으로 갓(God)짬뽕이기도 하다. <del>인기가 갔다고 갓짬뽕일 수도... 그럼 갔짬뽕이어야 하잖아?</del>


[[편의점]]에서는 정말 보기 힘들다. [[진짬뽕]], [[맛짬뽕]]은 거의 다 깔려 있고 [[팔도 불짬뽕]]도 대부분 깔려 있지만 갓짬뽕 깔려 있는 [[편의점]]은 하늘의 별따기. 이따금씩 [[사발면]]이 보일 뿐이고 봉지라면은 편의점에서 거의 전멸 분위기다. 프리미엄 짬뽕라면 가운데 가장 늦게 나오다보니 인지도 면에서 확 밀려버렸고, [[편의점]]에서 설 자리도 없어진 게 치명적이다. [[삼양식품]] 쪽에서도 어쩐지 별로 푸시할 생각이 없는 듯하다.
국물은 좀 달달한 맛을 내는데, [[맛짬뽕]]보다는 덜 달고 [[진짬뽕]]보다는 달다. 그 중간 어디쯤이라고 보면 된다.
 
면발은 [[칼국수]]처럼 넓적하고 좀 통통한 면발인데, 프리미엄 [[짬뽕라면]] 중에서는 좀 떨어지는 편이다.
 
프리미엄 짬뽕라면 가운데는 가장 힘을 못 쓰고 있는 라면으로, 일단 [[편의점]]에서 정말 보기 힘들다. [[진짬뽕]], [[맛짬뽕]]은 거의 다 깔려 있고 [[팔도 불짬뽕]]도 대부분 깔려 있지만 갓짬뽕 깔려 있는 [[편의점]]은 하늘의 별따기. 이따금씩 [[사발면]]이 보일 뿐이고 봉지라면은 편의점에서 거의 전멸 분위기다. 프리미엄 짬뽕라면 가운데 가장 늦게 나오다보니 인지도 면에서 확 밀려버렸고, [[편의점]]에서 설 자리도 없어진 게 치명적이다. 갓짬뽕보다는 [[간짬뽕]] 보기가 훨씬 쉬운 걸 보면 [[삼양식품]] 쪽에서도 어쩐지 별로 푸시할 생각이 없는 듯하다. 봉지라면을 사려면 중대형 슈퍼마켓이나 마트에 가야 하는데, 여기서는 묶음 단위로만 팔기 때문에 일단 하나 사서 맛보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진입 장벽이 높다.


[[Category:짬뽕]]
[[Category:짬뽕]]

2016년 6월 9일 (목) 13:34 판

삼양식품에서 만든 프리미엄 짬뽕라면.

프리미엄 짬뽕라면 전쟁 분위기 속에서 라면계의 원조인 삼양라면진지하게 궁서체 갓짬뽕을 내놓았지만 선두를 달리는 오뚜기 진짬뽕, 그 뒤를 쫓는 농심맛짬뽕팔도 불짬뽕에 비하면 한참 힘이 딸리는 게 현실이다.

제품의 뜻은 두 가지 의미를 담은 중의법으로, 겉으로 내세운 것은 '갓 끓여낸 짬뽕의 신'이다. 즉, 갓 끓여냈다고 해서 갓짬뽕이기도 하고, 짬뽕의 신이라는 뜻으로 갓(God)짬뽕이기도 하다. 인기가 갔다고 갓짬뽕일 수도... 그럼 갔짬뽕이어야 하잖아?

국물은 좀 달달한 맛을 내는데, 맛짬뽕보다는 덜 달고 진짬뽕보다는 달다. 그 중간 어디쯤이라고 보면 된다.

면발은 칼국수처럼 넓적하고 좀 통통한 면발인데, 프리미엄 짬뽕라면 중에서는 좀 떨어지는 편이다.

프리미엄 짬뽕라면 가운데는 가장 힘을 못 쓰고 있는 라면으로, 일단 편의점에서 정말 보기 힘들다. 진짬뽕, 맛짬뽕은 거의 다 깔려 있고 팔도 불짬뽕도 대부분 깔려 있지만 갓짬뽕 깔려 있는 편의점은 하늘의 별따기. 이따금씩 사발면이 보일 뿐이고 봉지라면은 편의점에서 거의 전멸 분위기다. 프리미엄 짬뽕라면 가운데 가장 늦게 나오다보니 인지도 면에서 확 밀려버렸고, 편의점에서 설 자리도 없어진 게 치명적이다. 갓짬뽕보다는 간짬뽕 보기가 훨씬 쉬운 걸 보면 삼양식품 쪽에서도 어쩐지 별로 푸시할 생각이 없는 듯하다. 봉지라면을 사려면 중대형 슈퍼마켓이나 마트에 가야 하는데, 여기서는 묶음 단위로만 팔기 때문에 일단 하나 사서 맛보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진입 장벽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