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즈 해치
내위키
Brands Hatch.
영국의 모터레이싱 서킷. 실버스톤 서킷, 도닝턴파크와 함께 영국을 대표하는 서킷이자 F1을 개최한 적이 있는 곳이며, 여러 유명 모터레이싱 경기가 개최되는 곳이다. 특히 다른 두 서킷보다 수도 런던과 가깝다는 접근성이 큰 장점이다.
1964년부터 86년까지 F1 영국 그랑프리를 12회 개최했다.
1.198 마일 길이의 짧은 인디 레이아웃과 2.433 마일 길이의 긴 GP 레이아웃, 두 개의 레이아웃이 쓰인다. 원래 미국식 경기는 짧은 서킷을 무식하게 많이 도는 거다. BTCC는 보통 한 시즌에 두 번 이곳에서 대회를 여는데 갖는데, 첫 번째는 인디 레이아웃으로, 두 번째는 GP 레이아웃으로 치른다.
여러 면에서 독특한, 혹은 희한한 구석들이 여럿 있는 서킷인데, 일단 메인 스트레이트, 즉 출발 그리드가 있는 곳이 내리막길이다. 따라서 피트레인도 내리막길이다. 그러다 보니 피트 개러지가 계단형 구조로 되어 있다. 상당히 보기 드문 형태. 고저차도 꽤나 있어서 레이스 그리드에서 출발하면 턴 1 전까지는 약간 오르막이 나오다가 턴 1에서 오른쪽으로 확 꺾어지면서 급 내리막길, 다시 언덕길로 올라가다 헤어핀을 크게 돌고 다시 내리막으로 곤두박질이다. 이쯤 되면 롤러코스터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