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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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nis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6월 18일 (목) 04:11 판

Hong Kong International Airport (HKIA).책랍콕공항이라고도 부른다. IATA 식별코드는 HKG.

주변의 고층건물과 산 때문에 이착륙 난이도가 지랄맞기로 악명이 높은 구룡반도의 카이탁공항을 대신해서 아예 바다 위 섬에 건설되었다. 물론 홍콩의 플래그십 항공사인 캐세이퍼시픽이 허브공항으로 쓰고 있다.

싱가포르와 함께 아시아유럽을 잇는 인도양 루트 및 캥거루 루트의 허브 구실을 오랫동안 해 왔다. 상하이베이징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아랍에미레이트 쪽의 공세도 있어서 캥거루 루트의 기착지가 두바이아부다비로 분산되는 추세지만 홍콩에 아시아 본부를 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 여전히 많아서 상용수요도 넘쳐나고 해서 여전히 장사는 잘 되고 있다.

마카오도박하러 가는 사람들도 홍콩공항을 이용한다. 마카오에도 공항이 있긴 한데 규모도 작고 비행편도 적어서 홍콩을 통해서 가는 사람들이 많다. 홍콩공항에서 페리를 타고 한 시간이면 마카오에 도착한다. 그리고 한 시간이 더 지나면 빈털터리가 된다. 스카이피어를 통해 바로 터보제트 페리를 타면 짐이 마카오까지 간다. 입국심사도 마카오에서 한다. 반대로 마카오에서 페리로 홍콩공항에 갈 때도 비슷한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비행기를 탈 수 있다. 마카오에서 출국심사를 받은 후 페리를 타고 스카이피어 전용 체크인 카운터에서 수속을 할 수 있다. 다만 비행기를 타려면 공항까지 도착해야 하는 시간이 있으며 항공사별로 다르므로 확인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