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카쿠아카루이야스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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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nis (토론 | 기여)님의 2016년 1월 22일 (금) 02:56 판

とにかく明るい安村(어쨌거나 명랑한 야스무라)

일본코미디언. 본명은 야스무라 쇼고. 1982년 홋카이도 아사히카와 출신으로 역시나 일본 코미디의 메카 요시모토흥업 소속. 2000년 데뷔할 때에는 아무스토롱구(암스트롱)란 콤비로 활동했지만 2014년 이후로는 혼자 활동한다. 예명은 '성공하든 실패하든, 어디에서 넘어지든 어쨌거나 웃자!' 하는 뜻이라고.

방송에는 삼각팬티정도가 아니라 이쯤 되면 티팬티만 걸친 차림으로 등장하며, 여러 가지 상황을 설정하고 그에 맞는 동작을 하다가, 순간적으로 팬티가 안 보이는, 즉, 전혀 아무 것도 안 입은 알몸 상태처럼 보이는 순간 움직임을 멈춘다. 그리고는 "安心して下さい、穿いてますよ!(안심하십시오, 착용하고 있습니다!)"를 외치면서 팬티안에 들어 있는 크고 아름다운 킨타마를 두 손으로 가리킨다.

이 유행어 한방으로 2015년 일본 코미디계를 휩쓸다시피 했다. 심지어 몇몇 방송의 설문조사에서는 2015 올해의 유행어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한국어 버전의 개그를 유튜브에 올렸다. 정확히는 4개 국어 개그 중 한국어가 있는 것인데, 실제로 한국어를 잘 하는 건 아니고 그냥 외워서 한 듯. 한국어가 거의 꽈찌쭈 수준이라 자막 없으면 알아듣기 힘들다. 어쨌든 한번 보자.

영상을 보면 처음에 이렇게 이야기한다.

이 세상에는 포즈나 각도에 따라 옷을 착용하면서도 알몸으로 보이는 포즈가 있습니다.

오늘은 한국의 알몸포즈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컴온!!

그걸 지금 '옷'이라고 말하고 싶은 거냐.

2015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서 공연했다. 홀딱 벗고 나오는 게 우리나라 심의 기준에서는 미성년자 관람불가 수준이라 살색 타이즈를 입고 그 위에 팬티를 입었다고 한다. 관계자들은 이게 한국 정서에 통할까 걱정했다는데, 의외로 관객들이 빵빵 터졌다는 후문. 안심하십시오, 빵빵 터뜨리고 있습니다! 역시 괜히 일본에서 뜬 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