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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ハムカツ。
두툼하게 썰은 햄에 튀김옷을 입히고 빵가루를 묻혀 튀겨내는 음식. 돈카츠에서 돼지고기를 햄으로 바꿨다고 생각하면 된다. 햄은 그냥 시중에서 파는 프래스햄이다. 어차피 둘 다 돼지고기이긴 하지만.
밀가루와 달걀으로 튀김옷을 입히고 빵가루를 묻히는 과정은 같다. 햄은 이미 익힌 가공육이라서 오래 튀길 필요는 없다. 먹을 때는 간단하게 케첩 정도 뿌려서 먹는다.
돈카츠의 열화판으로 볼 수 있지만 이것도 나름 팬이 많다. 일본에서는 양식당에서는 잘 안 팔고 고깃집이나 대중식당에서 주로 볼 수 있다. 일본의 대중 이자카야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안주다.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보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