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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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nis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7월 2일 (목) 04:59 판

드라큘라 백작이 이 항목을 싫어합니다.

채소의 일종.

특유의 매운맛은 알리신이라는 물질이 주요한 원인인데, 가열하면 쉽게 휘발된다. 생마늘은 매워도 익힌 마늘은 맵지 않으며 오히려 단맛이 난다.

한국요리에는 정말 안 들어가는 데가 없다 싶을 정도로 필수다. 다진 마늘이 광범위하게 양념으로 활용되기 때문이다. 약방에 감초라면 한식에 마늘이다.

익히지 않고도 매운맛을 제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마늘장아찌를 담는 것. 식초를 이용할 수도 있고 소금물만으로도 담을 수 있다. 조금 만들기 귀찮지만 한번 만들면 오래 저장하고 먹을 수 있어서 좋다.

줄기인 마늘쫑 역시도 채소로 이용되어 장아찌를 담거나 볶아서 반찬으로 먹는다.

유황 때문에 생기는 특유의 냄새 때문에 서양 사람들 중에는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서양에서도 알고 보면 마늘을 많이 먹긴 하지만 익혀서 먹기 때문에 냄새가 안 나지만 우리는 이래저래 날것으로 많이 먹으니... 한국 사람보고 마늘 냄새 난다고 백인들이 뭐라 하면 니들은 노린내 난다고 받아치는 건 예로부터 내려오는 지질한 말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