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육백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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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nis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8월 9일 (일) 00:17 판 (새 문서: 수육이 딸려 나오는 백반. 이렇게 말하면 별거 아닌데 부산으로 가면 얘기가 달라진다. 돼지국밥집에서 파는 메뉴의 하나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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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육이 딸려 나오는 백반. 이렇게 말하면 별거 아닌데 부산으로 가면 얘기가 달라진다. 돼지국밥집에서 파는 메뉴의 하나로 국밥에서 고기를 줄이는 대신 돼지수육을 따로 내는 것. 그릇을 따뜻하게 유지하기 위해 아래에 불을 피우기도 한다. 줄여서 수백이라고 많이 부른다.

부산 대연동 쌍둥이돼지국밥이 수육백반의 원조로 알려져 있다. 지금은 이거 안 하는 돼지국밥집이 거의 없을 정도. 돼지국밥보다는 2천원 가량 비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