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나도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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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어로는 Largo do Senado, 중국어로는 議事亭前地.
끝이 o로 끝나서 영어권에서는 보통 세나도 스퀘어(Senado Square)라고 읽지만, 포르투갈어로 읽으면 세나도가 아니라 세나두가 된다. Ronaldo를 호날도가 아니라 호날두로 읽는 것과 비슷하다.
마카오에 있는 광장으로, 일단 마카오 관광은 거의 여기에서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물론 도박하러 온 사람들은 그딴 거 필요 없고 카지노로 직행이다. 그런데 막상 가보면 애걔, 겨우 이거야? 하고 실망스러워하는 게 보통이다. '광장'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일단 너무 작고, 뭔가 대단한 것도 없다. 그냥 조그만 공터에 분수가 있는 게 다고, 그 분수조차 뭔가 대단한 것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