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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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말하면 서서 마시는 술집을 뜻한다. 술청, 즉 바(bar)에 서서 술을 마시는 집. 작정하고 앉아서 떡이 되도록 마시는 집이라기 보다는 잠깐 간단히 한잔 하고 가는 술집이라고 보면 적절하다. 목로주점이라고도 한다.
펍도 사실 선술집이다. 지금이야 앉아서 마시는 술집이지만 예전에는 선술집이 많았고, 지금도 그냥 서서 술마시는 사람들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일본에서는, 특히 간사이 지방에서는 지금도 쉽게 볼 수 있다. 타치노미(たちのみ, 立ち飲み 또는 立ち呑む)라고 부르며 정말로 서서 마신다.번화가에는 꽤 큰 곳이 있는데 정말로 수십 명이 줄줄이 서서 마시고 있다. 하지만 뭔가 나이든 사람들의 취향이라고 여긴다. 타치노미에서 술 마셨다고 그러면 おっさん![1]이라는 소리를 듣기도 한다.
각주
- ↑ 중년 남자를 뜻하는 말로 '아저씨' 정도로 해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