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두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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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의 일종으로, [[두부]]를 만드는 과정에서 콩물에서 어느 정도 수분을 짜면 덩어리가 지는데, 이것을 압착해서 완전히 굳히지 않고 몽글몽글한 덩어리들이 져 있는 상태로 먹는 [[두부]]를 뜻한다. 이런 순두부는 어느 정도 입자감이 있다. 강원도 쪽에서 직접 [[두부]]를 만드는 곳들을 가보면 이렇게 몽글몽글한 순두부를 팔거나, 물에 끓여서 양념장만 풀어 먹기도 하는데, 일반 시중에서 살 수 있는 순두부는 이렇지 않고 그냥 [[연두부]]보다 더욱 물컹한 상태이고 별 입자감이 없다. | [[두부]]의 일종으로, [[두부]]를 만드는 과정에서 콩물에서 어느 정도 수분을 짜면 덩어리가 지는데, 이것을 압착해서 완전히 굳히지 않고 몽글몽글한 덩어리들이 져 있는 상태로 먹는 [[두부]]를 뜻한다. 이런 순두부는 어느 정도 입자감이 있다. 강원도 쪽에서 직접 [[두부]]를 만드는 곳들을 가보면 이렇게 몽글몽글한 순두부를 팔거나, 물에 끓여서 양념장만 풀어 먹기도 하는데, 일반 시중에서 살 수 있는 플라스틱 튜브에 들어 있는 순두부는 이렇지 않고 그냥 [[연두부]]보다 더욱 물컹한 상태이고 별 입자감이 없다. | ||
[[연두부]]처럼 그냥 양념장을 얹어서 먹기도 하지만 가장 많이 쓰이는 곳은 역시 [[순두부찌개]]. | [[연두부]]처럼 그냥 양념장을 얹어서 먹기도 하지만 가장 많이 쓰이는 곳은 역시 [[순두부찌개]]. | ||
[[대만]]이나 [[홍콩]], [[마카오]] 등지에서는 [[디저트]]로도 많이 먹는다. [[설탕]] 시럽이나 [[과일]], [[연유]] 같은 것들을 부어서 차게 또는 따뜻하게 먹기도 한다. |
2018년 8월 1일 (수) 05:16 판
두부의 일종으로, 두부를 만드는 과정에서 콩물에서 어느 정도 수분을 짜면 덩어리가 지는데, 이것을 압착해서 완전히 굳히지 않고 몽글몽글한 덩어리들이 져 있는 상태로 먹는 두부를 뜻한다. 이런 순두부는 어느 정도 입자감이 있다. 강원도 쪽에서 직접 두부를 만드는 곳들을 가보면 이렇게 몽글몽글한 순두부를 팔거나, 물에 끓여서 양념장만 풀어 먹기도 하는데, 일반 시중에서 살 수 있는 플라스틱 튜브에 들어 있는 순두부는 이렇지 않고 그냥 연두부보다 더욱 물컹한 상태이고 별 입자감이 없다.
연두부처럼 그냥 양념장을 얹어서 먹기도 하지만 가장 많이 쓰이는 곳은 역시 순두부찌개.
대만이나 홍콩, 마카오 등지에서는 디저트로도 많이 먹는다. 설탕 시럽이나 과일, 연유 같은 것들을 부어서 차게 또는 따뜻하게 먹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