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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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인' 뜻을 보여주는 [http://www.merriam-webster.com/dictionary/twosome 미리엄-웹스터 사전의 정의]는 아래와 같다. | '정상적인' 뜻을 보여주는 [http://www.merriam-webster.com/dictionary/twosome 미리엄-웹스터 사전의 정의]는 아래와 같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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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 또는 두 사물로 이루어진 집단 | |||
'속어적인' 뜻을 보여주는 [http://ko.urbandictionary.com/define.php?term=twosome [[어반딕셔너리]]의 정의]는 이렇다. | '속어적인' 뜻을 보여주는 [http://ko.urbandictionary.com/define.php?term=twosome [[어반딕셔너리]]의 정의]는 이렇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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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mind-blowing, spine-tingling form of sex between two consenting individuals. usually the type of intercourse that would be associated with sex with more than just one individual, as to be so exciting that you would think you had a threesome. | a mind-blowing, spine-tingling form of sex between two consenting individuals. usually the type of intercourse that would be associated with sex with more than just one individual, as to be so exciting that you would think you had a threesome.<br/> | ||
서로 동의한 두 사람이 벌이는 너무나 신나고 스릴 넘치는 [[섹스]] 형태로, 보통은 한 명 이상의 상대와 함께 하는 형태의 [[섹스]]로 마치 [[쓰리썸]]을 하는 듯한 짜릿함을 느끼게 된다. | (서로 동의한 두 사람이 벌이는 너무나 신나고 스릴 넘치는 [[섹스]] 형태로, 보통은 한 명 이상의 상대와 함께 하는 형태의 [[섹스]]로 마치 [[쓰리썸]]을 하는 듯한 짜릿함을 느끼게 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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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하긴 [[카페]]에서 하며 왠지 신나고 스릴 넘칠 것 같기는 하다.</del> | <del>하긴 [[카페]]에서 하며 왠지 신나고 스릴 넘칠 것 같기는 하다.</del> |
2019년 12월 29일 (일) 01:17 판
A Twosome Place.
CJ그룹 계열사인 CJ푸드빌에서 운영하는 카페 체인 브랜드. '디저트 카페'를 내세우고 있다.
투썸(Twosome)이라는 이름이 종종 도마에 오르는데, 이게 사전에서 찾아보면 아주 정상적인 의미지만 속어 표현으로는 붕가붕가를 암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뜻을 보여주는 미리엄-웹스터 사전의 정의는 아래와 같다.
'속어적인' 뜻을 보여주는 어반딕셔너리의 정의는 이렇다.
하긴 카페에서 하며 왠지 신나고 스릴 넘칠 것 같기는 하다.
이러다 보니 영어 대문자로 큼직하게 쓰여 있는 A TWOSOME PLACE라는 간판을 본 외국인들 중에는 저기가 뭐 하는 곳인지 어리둥절해 하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으로 알려진 예가 철학자 슬라보예 지젝으로, 한국을 방문했을 때 투썸플레이스를 보고 강연 도중 "쓰리썸은 셋이서 하는 건데 투썸플레이스는 대체 뭐 하는 곳이냐" 하는 농담을 했다고. 어쨌든 유명 철학자가 이름을 거론했으니 노이즈 마케팅으로는 성공한 거 아닌가.
2014년부터는 중국 시장에도 진출해서 매장을 늘려 나가고 있다. CJ그룹 차원에서 투썸플레이스만이 아니라 뚜레쥬르 체인도 늘려가고 있고 각종 식품 사업, 그리고 CGV 영화관 체인을 확장하는 데에도 공을 꽤 들이고 있다.
커피
커피의 맛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엇갈리는 편이다. 강하게 로스팅하는 편인데, 자기들 말로는 시간을 두고 천천히 로스팅하고 천천히 식히는 방식이라고 하지만 너무 강하고 쓴맛이 심한, 흔한 프랜차이즈 수준이라는 평가가 많은 편. '커피 특화 매장'이라는 이름으로 두 가지 원산지 중에서 고를 수 있도록 한 매장도 있다. 이런 매장의 커피맛은 괜찮은 편이라고 평가하는 이들도 있다.
독특하게 호주나 뉴질랜드에서 볼 수 있는 플랫 화이트와 롱 블랙을 판다. 롱 블랙이야 카페 아메리카노와 비교해서 물을 좀 덜 탄 정도로 카페 룽고에 가깝다 할 수 있다. 플랫 화이트는 그냥 마케팅 차원의 음료인지, 매장의 바리스타들이 이 음료을 정확히 이해를 못 하고 있는 건지 진짜와는 좀 거리가 있는 편이다.
커피 쪽으로 좀 더 특화시킨 '투썸플러스커피'라는 브랜드도 있다.
차
다른 프랜차이즈 카페와 구별되는 특징이 있는데, 홍차나 허브차를 주문하면 티백을 쓰긴 하지만 종이나 부직포가 아니라 금속제로 된 긴 스틱 같은 티백을 사용한다. 티백만 따로 포장된 제품도 팔지만 정말 더럽게 비싸다. 반면 차를 베이스로 한 음료를 주문하면 대략 비슷한 가격대(커피나 다른 음료로 비교했을 때)의 프랜차이즈 카페와 큰 차이가 안 난다.
2017년 들어서는 싱가포르의 유명 차 회사인 TWG의 제품을 가지고 여러 가지 음료들을 내놓고 있다. 뭐 그래 봤자 티백인 건 매한가지지만. 이쪽은 금속제가 아닌 그냥 티백을 사용한다.
음식
디저트 카페를 표방한 만큼 음료 쪽보다는 케이크가 호평을 받는다. 완제품을 공급 받는 게 아닌, 상당 부분을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것을 콘셉트로 하고 있으며, 초창기에는 주방이 개방되어 있지는 않지만 은근히 케이크 만드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지만 요즈음은 이런 곳을 보기는 드물다. 조각 케이크는 물론 완전한 케이크도 팔고 있으며 생일이나 그밖에 기념일을 위한 예약 주문도 받는다. 또한 계절별로 스페셜 케이크가 나오기도 하는데 봄철에 딸기를 사용한 케이크류들은 거의 해마다 고정. 케이크의 품질은 같은 CJ 계열 제과 프랜차이즈인 뚜레쥬르보다는 낫다는 평가가 중론이다. 어차피 가격대도 이쪽이 좀 더 비싸기도 하고.
마카롱도 판매하고 있다. 가격도 맛도 대략 평균 정도 치는 편. 마카롱 위에 초콜릿을 코팅한 초코롱이라는 것도 판매하고 있다.
샌드위치도 여러 종류를 판매하고 있다. 대부분의 샌드위치는 치아바타를 사용했고 식빵을 사용한 샌드위치는 두세 종류밖에 없다. 샐러드도 몇 종류 구비해 놓고 있다. 아침이나 점심시간대에는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음료와 묶어서 세트로 판매하고 있다. 아침세트로 판매하는 샌드위치는 낮이나 저녁 시간대에는 판매하지 않는다. 일부 매장[1]에서는 월 회비를 내면 주중 매일 샐러드와 음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두고 있기도 하다.
각주
- ↑ 주로 사무실이 많은 지역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