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국: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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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젓가락이나 주걱으로 살살 휘저어 준 다음 불을 끄면 완성. 너무 확학 저으면 [[달걀]]이 너무 팍팍 끊어져서 별로다. 얇고 부드러운 깃털 느낌이 날 정도로 하면 딱 좋다. | # 젓가락이나 주걱으로 살살 휘저어 준 다음 불을 끄면 완성. 너무 확학 저으면 [[달걀]]이 너무 팍팍 끊어져서 별로다. 얇고 부드러운 깃털 느낌이 날 정도로 하면 딱 좋다. | ||
2022년 10월 11일 (화) 13:45 기준 최신판
달걀을 주 재료로 해서 끓인 국물. 달걀국, 계란국이라고도 한다. 달걀은 국물 요리에 은근히 많이 쓰이는 재료 중에 하나지만 거의 조연 구실을 하는데, 계란탕은 이름처럼 주연 노릇을 한다. 다만 달걀만 가지고 맛을 내기는 힘들고 육수를 내고 달걀을 푸는 식으로 만든다. 사실 달걀이 들어가는 국물 요리는 대체로 이렇게 국물에 달걀을 풀어서 넣는 식이지만 다른 재료가 별로 안 들어가다 보니 계란탕이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간단하게 끓일 수 있는 국으로 잘 알려져 있다. 재료도 간단하고 값도 싼 편이다. 아침에 국물이 필요하면 간단하게 끓일 수 있다. 달걀은 레시틴처럼 간 해독에 좋은 영양 성분도 많아서 해장에도 좋기 때문에 간단한 해장국으로도 좋다. 끓이는 방법은 북엇국에서 북어를 빼고 멸치육수나 치킨 스톡, 다시다 같은 국물맛 내기 재료를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 위에서 언급한 재료를 가지고 육수를 낸다.
- 여기에 파와 양파는 채썰어 넣고 마늘을 다져 넣는다. 두부나 버섯을 넣어도 좋다.
- 달걀은 잘 풀어 놓는다. 거품기로 쳐서 곱게 내는 것보다는 숟가락이나 젓가락으로 적당히 풀어헤치는 정도가 너무 확 안 풀어지고 좋다.
- 불을 약하게 한 다음 달걀물을 풀어넣는다. 계란은 뜨거운 물에 금방 익는 데더가 불이 세서 너무 팔팔 끓으면 계란이 안 예쁘게 풀어진다. 달걀물을 원을 그리면서 붓는 게 보통. 2인분에 달걀 1개 정도도 괜찮고 1인분에 달걀 하나면 충분하다.
- 젓가락이나 주걱으로 살살 휘저어 준 다음 불을 끄면 완성. 너무 확학 저으면 달걀이 너무 팍팍 끊어져서 별로다. 얇고 부드러운 깃털 느낌이 날 정도로 하면 딱 좋다.
찐달걀을 계란탕이라는 이름으로 파는 음식점들도 있다.
한국의 중국집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음식이다. 볶음밥과 같은 밥요리에 딸려 오는 국물은 짬뽕국물 아니면 계란탕이다. 중국식으로 끓일 때에는 물녹말을 넣어서 국물을 걸쭉하게 만들기도 하고 여기에 게살을 넣어서 계살 계란탕을 만들기도 한다. 재료를 좀 더 넣고 양을 한 대접 충분히 해서 아예 이것 자체를 술국처럼 요리로 팔기도 한다. 여기다가 게살을 넣으면 게살스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