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맥주: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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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에서 생산되는 [[맥주]]. 마카오맥주유한공사에서 만든 것인데, [[중국어]]는 한 글자도 없는 게 독특하다. 그런데 [[맥주]] 생산 자체는 [[중국]]에서 한 것으로 되어 있다. | [[마카오]]에서 생산되는 [[맥주]]. 마카오맥주유한공사에서 만든 것인데, [[중국어]]는 한 글자도 없는 게 독특하다. 그런데 [[맥주]] 생산 자체는 [[중국]]에서 한 것으로 되어 있다. |
2015년 8월 2일 (일) 22:18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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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에서 생산되는 맥주. 마카오맥주유한공사에서 만든 것인데, 중국어는 한 글자도 없는 게 독특하다. 그런데 맥주 생산 자체는 중국에서 한 것으로 되어 있다.
막상 가게에서 사려고 하면 칭타오맥주나 칼스버그. 기네스보다 보기 어렵다. 희귀까지는 아닌데 편의점에 가면 잘 없고 슈퍼마켓에서 잘 찾아 보면 구할 수 있다. 정보도 별로 없어서 회사나 브랜드 홈페이지도 없고, 몇몇 리뷰 정도나 찾아볼 수 있는 수준이다.
블론드 에일을 빙자한 라거 맥주에 가깝고 알코올 도수는 4.1%도 '이상'으로 되어 있다.
맛은 그냥 라거. 몰트 형미도 그럭저럭 있어서 처음에는 괜찮은데. 혀 뒤쪽에서 느껴지는 쇳덩이 같은 맛이 어째 마음에 자꾸 걸리게 된다. 어쨌거나 병에 써 있는 블론드 에일과는 거리가 멀게 느껴지는, 강렬함이라고는 별로 없는 고만고만한 라거 수준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한국 맥주와 비교해도 못하지는 않지만 뛰어나지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