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란 파스타: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위키
편집 요약 없음 |
|||
1번째 줄: | 1번째 줄: | ||
[[일본]]에서 발달한 [[파스타]]의 일종으로, 말 그대로 [[명란]]([[멘타이코]])을 사용한 파스타다. 보통 [[스파게티]]를 쓰지만 대신에 [[우동]]을 넣어도 맛있다. 물론 [[우동]]을 넣었으면 [[파스타]]라고는 안 하고 [[명란우동]]이라고 부른다. | [[일본]]에서 발달한 [[파스타]]의 일종으로, 말 그대로 [[명란]]([[멘타이코]])을 사용한 파스타다. 보통 [[스파게티]]를 쓰지만 대신에 [[우동]]을 넣어도 맛있다. 물론 [[우동]]을 넣었으면 [[파스타]]라고는 안 하고 [[명란우동]]이라고 부른다. [[명란]]이 은근히 많이 들어가는데, 1인분에 아무리 적어도 알집 반 개는 써야 한다. | ||
[[명란]]이 들어간다는 특징이 있지만 그밖의 재료는 다양해서, [[와후스파게티]]에 [[명란]]을 넣기도 하고, 크림[[파스타]]에 [[명란]]을 넣어서 [[명란]]크림[[파스타]]를 만드는가 하면 [[버터]]와 감칠맛 나는 [[다시]]를 사용해서 [[명란]][[버터]][[파스타]]를 만들기도 한다. 소스를 만들 때 [[명란]]을 넣어서 익히는 방식도 있고, 다 만든 다음에 에 [[명란]]을 올려서 먹을 때 섞어 먹도록 하는 방식도 있다. 익혀서 만드는 방법은 [[명란]]의 비린맛이 줄고 입자감이 좀 더 난다는 장점이 있고, 나중에 섞어서 먹는 방식은 [[명란]] 본연의 맛이 좀 더 충실하게 난다는 장점이 있다. | [[명란]]이 들어간다는 특징이 있지만 그밖의 재료는 다양해서, [[와후스파게티]]에 [[명란]]을 넣기도 하고, 크림[[파스타]]에 [[명란]]을 넣어서 [[명란]]크림[[파스타]]를 만드는가 하면 [[버터]]와 감칠맛 나는 [[다시]]를 사용해서 [[명란]][[버터]][[파스타]]를 만들기도 한다. 소스를 만들 때 [[명란]]을 넣어서 익히는 방식도 있고, 다 만든 다음에 에 [[명란]]을 올려서 먹을 때 섞어 먹도록 하는 방식도 있다. 익혀서 만드는 방법은 [[명란]]의 비린맛이 줄고 입자감이 좀 더 난다는 장점이 있고, 나중에 섞어서 먹는 방식은 [[명란]] 본연의 맛이 좀 더 충실하게 난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토마토 소스]]와는 별로 안 맞는데, 소스의 맛 때문에 [[명란]]의 맛이 너무 가려져버리는 문제가 있다. | ||
[[명란]] 특유의 짭조름한 감칠맛과 자글자글한 입자감 때문에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파스타]]다. | |||
[[Category:파스타]] | [[Category:파스타]] | ||
[[Category:일본음식]] | [[Category:일본음식]] |
2016년 7월 17일 (일) 03:03 판
일본에서 발달한 파스타의 일종으로, 말 그대로 명란(멘타이코)을 사용한 파스타다. 보통 스파게티를 쓰지만 대신에 우동을 넣어도 맛있다. 물론 우동을 넣었으면 파스타라고는 안 하고 명란우동이라고 부른다. 명란이 은근히 많이 들어가는데, 1인분에 아무리 적어도 알집 반 개는 써야 한다.
명란이 들어간다는 특징이 있지만 그밖의 재료는 다양해서, 와후스파게티에 명란을 넣기도 하고, 크림파스타에 명란을 넣어서 명란크림파스타를 만드는가 하면 버터와 감칠맛 나는 다시를 사용해서 명란버터파스타를 만들기도 한다. 소스를 만들 때 명란을 넣어서 익히는 방식도 있고, 다 만든 다음에 에 명란을 올려서 먹을 때 섞어 먹도록 하는 방식도 있다. 익혀서 만드는 방법은 명란의 비린맛이 줄고 입자감이 좀 더 난다는 장점이 있고, 나중에 섞어서 먹는 방식은 명란 본연의 맛이 좀 더 충실하게 난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토마토 소스와는 별로 안 맞는데, 소스의 맛 때문에 명란의 맛이 너무 가려져버리는 문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