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타 익스프레스
Narita Express(成田エクスプレス).
JR히가시니혼에서 운영하는 특급열차.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나리타공항과 도쿄 일대를 이어주는 최고등급 특급열차다. 경쟁자로는 케이세이 스카이라이너가 있다. 열차 바깥이라든가 온라인/오프라인 홍보물에서는 종종 N'EX로 줄여 쓰기도 하고 열차에도 N'EX라고 쓰여 있지만 사람들이 '넥스'라고 부르는 일은 그닥 없고 나리타에쿠스프레스(成田エクスプレス)라고 부른다. 주말 한정으로 JR이 아닌 사철 후지급행 노선을 타고 카와구치코역까지 가는 노선도 있다. 후지산을 찾는 관광수요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 전석 지정석으로 승차권과 지정석 특급권을 구매해야 한다. 지정석권을 구입하지 않으면 빈 좌석에 앉을 수는 있지만 승무원이 요구할 때마다 표를 보여줘야 하고, 앉아 있는 자리의 지정석권을 가진 사람이 오면 자리를 양보해야 한다. 나리타 익스프레스의 아랫단계로는 특급권이 필요 없는 쾌속 에어포트나리타가 있다.
나리타 터미널을 벗어나면 논스톱으로 도쿄역까지 가고, 그 이후 열차 목적지에 따라 추가 정차한다. 단 이쪽 노선 주변 지역의 통근 수요도 수용하기 위해서 아침 출근 시간대에는 공항발 열차가[1], 저녁 퇴근 시간대에는 공항행 열차가[2] 치바, 요츠카이도, 사쿠라, 나리타와 같은 중간 역에 추가 정차한다. 배차 간격은 이른 아침이나 심야를 제외하면 도쿄역으로는 대략 30분 간격이며 그보다 좀 더 좁을 때도 있다. 신주쿠나 요코하마로 나가는 편 역시 대략 그 정도이거나 좀 넓다. 이케부쿠로나 오후나 방면으로 가는 열차는 그보다 더 배차 간격이 길다. 요코하마(또는 오후나) 방면 열차와 신주쿠(또는 이케부쿠로) 방면 열차를 붙여서 도쿄역에서 분리 운행하는 편성이 많기 때문에[3] 여러 방면을 운행하면서도 그럭저럭 배차 간격이 한 시간에 두 대 꼴로 나온다.
같은 편에 목적지가 두 개인 열차가 있는데, 목적지 및 그에 따른 정차역에 따라 몇 호차인지 범위가 정해져 있다. 공항에서 도쿄역까지는 두 개 방면의 열차를 붙여서 운행하므로 중간에서 막혀서 다음 호차로 건너갈 수 없다. 특히 공항에서 탈 때에는 반드시 지정석권에 나와 있는 호차에 타도록 하자.[4] 만약 출발 직전에 가까스로 탔다면 최대한 중간까지 가서 다음 역에서 재빨리 내리고 다음 호차 쪽으로 가서 다시 타는 수밖에 없다. 이것도 나리타 1 터미널역에서 탔을 때 얘기고, 2·3 터미널역에서 호차를 잘못 탔다면 일단 도쿄역까지 가는 수밖에 없다. 그나마 통근 시간이 아니면 만석이 되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게 다행이라면 다행이랄까...[5]
문제점
공항과 도쿄를 논스톱으로 잇는 특급열차지만 나리타공항과 함께 종종 비웃음을 사고 까임 대상이 된다. 나리타 익스프레스의 가장 큰 문제는 황당할 정도로 빙 돌아가는 노선과 그에 따른 긴 소요시간이다. 원래 나리타공항을 지으면서 나리타 신칸센도 추진되었지만 나리타공항도 지역 주민들이 전쟁 수준으로 격렬한 반대 투쟁을 벌이는 바람에 하네다공항의 국제선을 대체하겠다는 원대한 꿈에서 한참 쪼그라든 고자가 되었고, 나리타 신칸센은 나리타 신칸센대로 노선 예정지 주민들의 반대 투쟁으로 무산되었다. 신칸센 때문에 여러 가지 피해를 보는 반면 정차역은 달랑 하나, 그나마도 수요가 적은 곳에 생기다 보니까 주민들로서는 마이너스가 컸던 게 문제였다. 그 결과 있는 기존 JR 노선에 나리타공항선[6]을 짜깁기해서 노선을 만들다 보니 훗날 나리타 신칸센의 노반을 일부 활용한 케이세이의 스카이라이너는 거의 직선에 가깝에 들어가는 반면 나리타 익스프레스는 나리타선을 타고 치바역까지 남서쪽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소부 본선을 타고 북서쪽으로 올라가는, ㄱ자로 빙 돌아가는 루트로 운행된다. ㄱ자의 중간 지점에 해당하는 치바역 부근에서는 역 정차를 안 해도 경로가 확 꺾어지는 곳이라 그런지 서행은 기본. 게다가 케이세이 스카이라이너는 표준궤로 건설한지라[7] 시속 160 km까지 시원하게 찍어주는 반면 협궤이고 선형도 케이세이 쪽보다 떨어지는 나리타 익프스레스는 시속 120~130 km 정도라 더더욱 경쟁력을 깎아먹는 원인이 되고 있다.
이러다 보니 나리타공항에서 도쿄역까지 논스톱으로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이 JR히가시니혼의 웹사이트 문구를 그대로 옮기면 "나리타공항역과 도쿄역을 불과네? 53분만에 연결합니다."이다.[8] 하지만 실제로 53분만에 끊는 열차는 몇 대 없고 대부분은 1시간 걸린다. 게다가, 이것도 2·3 터미널역과 도쿄역 얘기지 한국에서 나리타로 갈 때 내리게 되는 1터미널은 3분이 추가된다.[9] 반면 케이세이 스카이라이너는 2·3 터미널역에서 닛포리역까지 대체로 36분에 끊어주며 우에노역까지는 대체로 41분만에 들어간다. 1터미널에서 출발한다고 해도 4분이 추가되므로 확실한 우위다. 한국인을 비롯한 외국인들이 숙소로 많이 이용하는 신주쿠역은 나리타 익스프레스로는 도쿄역→시나가와역→시부야역을 거쳐서 가므로 1 터미널 기준으로 85분 정도가 걸린다. 케이세이 스카이라이너를 타면 1 터미널 기준으로 닛포리역까지 40분에 끊어주므로 역 환승을 10분 정도 잡고 야마노테선으로 닛포리에서 신주쿠까지 가는데 20분을 잡으면 총 70분만에 들어간다. 환승을 하는데도 15분 절약이다. 게다가 요금을 보면 나리타공항에서 신주쿠까지 간다고 했을 때 나리타 익스프레스는 3,190엔, 케이세이 스카이라이너는 닛포리까지 2,570엔 + 야마노테선 200엔 = 2,770엔으로 이쪽이 확실히 저렴하며, 도쿄 지하철을 24시간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세트 티켓은 2,890엔으로 편도 요금에 320 엔만 더 내면 된다. 한마디로 비싸면서 시간은 더 걸린다.
그래도 경쟁력이 있는 이유
이런 상황들을 보면 도쿄역이나 요코하마로 갈 거 아니면 나리타 익스프레스에 비해 케이세이 스카이라이너가 월등히 경쟁 우위다. 정신이 나가지 않은 이상 혹은 JR 빠가 아닌 이상 N'EX를 탈 이유가 없다. 그런데 현실은 좀 다르다. 실제로는 둘 사이에 별 격차가 없이 엎치락뒤치락할 뿐더러 외국인들에게는 오히려 나리타 익스프레스가 유리하다!
가장 큰 이유는 환승 문제다. 케이세이 스카이라이너의 가장 큰 문제는 환승이다. 최종 목적지가 닛포리 아니면 우에노라면 모를까[10], 그 넓은 도쿄에서 다른 곳으로 가려면 닛포리역에서 환승을 해야 한다. 케이세이 스카이라이너는 우에노가 종착역이지만 케이세이 우에노역은 JR 우에노역과 떨어져 있어서 환승이 힘들다. 이케부쿠로, 신주쿠나 시부야로 가려면 환승 시간을 감안해도 케이세이 스카이라이너가 소요 시간이 우월하지만 환승 그 자체가 문제다. 출장이든 여행이든 공항을 이용하는 외국인들은 대부분 큼직한 캐리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걸 들고 낑낑대면서 환승하는 게 여간 중노동이 아니다. 특히 미국이나 유럽 같은 곳에서 장거리 비행으로 들어온 손님들은 이미 녹초가 된 상태라 환승 부담은 더더욱 가중된다. 게다가 일본 역 환승은 일본인들도 종종 헤멜 정도로 헷갈리기 때문에 특히 외국인들은 길을 잃고 헤메기가 일쑤다. 여기에 더해서, 닛포리역에서 환승을 하면 그 다음부터는 일반 도시철도다. 즉 특급열차 지정석의 편의성 같은 건 사라지고 무거운 짐을 부여안고 인파에 떠밀리면서 재수 없으면 서서 가야 한다. 내릴 역이 다가오는데 사람이 많으면 이를 헤치고 나가는 것도 고역이다. 그러니 시간이 좀 더 걸린다고 해도 환승 없이 목적지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는 방법을 더 좋아하는 것도 이상할 게 없다.
나리타 익스프레스로 환승 없이 갈 수 있는 곳은 도쿄도 안에만 해도 도쿄, 시나가와, 시부야, 신주쿠, 이케부쿠로, 타카오까지 선택의 폭이 훨씬 넓으며 요코하마역도 논스톱으로 갈 수 있다. 특히 신주쿠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숙소로 많이 선택하는 지역이기 때문에 환승 없이 갈 수 있다는 게 큰 메리트다. 신주쿠행은 배차 간격도 평균 30분 정도이기 때문에 나쁘지 않다. 다만 이케부쿠로나 타카오 같은 곳들은 배차 간격이 한 시간 이상으로 아주 띄엄띄엄이라 시간이 안 맞으면 그냥 환승하는 게 나을 수도 있다. 또한 나리타 익스프레스로도 환승을 해야 하는 목적지라면 대체로 케이세이 스카이라이너가 시간으로는 우월하다.
나리타공항에서 도쿄역이나 시나가와역으로 와서 신칸센 타는 손님들이야 말할 것도 없이 나리타 익스프레스다. 다만 토호쿠 신칸센이나 조에츠 신칸센을 타고 북쪽으로 가려는 여행객들이라면 스카이라이너를 타고 우에노역에서 내리는 게 훨씬 이득일 수도 있다. 케이세이 우에노역은 JR 우에노역에서 사거리를 두고 대각선에 놓여 있어서 JR 우에노역으로 가려면 역 바깥으로 나가서 길을 건너는 시간이 10분 정도 걸리긴 하지만 나리타 익스프레스의 도쿄역 승강 정도 막장환승으로 악명이 높은 곳이라 재팬레일패스가 있다거나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스카이라이너 타고 우에노에서 환승 하는 게 차라리 낫다.
왕복 티켓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왕복 티켓을 판매하고 있으며, 구간 관계 없이 2024년 초 기준으로 왕복 5천 엔으로 퉁친다. 즉 요코하마나 가장 먼 오후나까지도 무조건 왕복 5천 엔이다.[11] 통상 요금이라면 요코하마까지는 왕복 8,740엔이니까 40% 이상 할인되며, 도쿄역까지 간다면 18% 정도 할인된 가격이다. 케이세이 스카이라이너도 왕복 할인권을 판매하며 4,480엔으로 N'EX보다는 조금 싸다. 과거에는 N'EX 왕복 티켓이 4,070엔으로 오히려 스카이라이너보다 쌌지만 2023년 10월 1일부터 JR동일본이 외국인 대상 할인티켓 가격을 대폭 올리면서[12] 가격 매력도가 확 떨어졌다.
여기에 더해서, 왕복권은 중간에 개찰구로 나가지만 않으면 도쿄 전철 특정 구간 어느 역이든 추가 요금 없이 한 번에 한해 환승해서 갈 수 있다.[13] 그러니 나리타로 들어오는 외국인이라면 가격도 싸겠다. 환승 부담도 적겠다, 설령 환승이 필요해도 추가 요금 없겠다. 이래저래 나리타 익스프레스가 편한 점이 많다. 소요 시간도 아무리 스카이라이너에 유리하게 잡아 봐야 20~30분 정도 차이다. 도쿄 안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나 시간 약속이 빠듯한 비즈니스맨들에게는 큰 차이지만 비행 시간에 입국심사나 짐 찾는데 얼마나 시간이 하염 없이 걸릴지 모르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큰 의미 없는 시간 차이다.
왕복 티켓은 여권이 있는 외국인만 살 수 있기 때문에 원래는 나리타공항역 창구에서만 살 수 있었지만 지금은 여권 인식이 가능한 티켓 판매기가 도입되어 기계에서 구매할 수도 있고, 온라인에서도 미리 예매할 수 있다. 국제선 입국장으로 나오면 바로 눈 앞에 열차 티켓 판매소가 보인다. 케이세이와 JR 둘 다 있으며, 여기서 왕복권을 사도 되고 한 층 내려가서 지하에 있는 역 매표창구에서 사도 된다. 지하의 JR 여행센터에서 길게 줄 설 필요는 없으니[14] 1층에서 사거나 JR 개찰구 오른쪽에 있는 매표소 창구, 혹은 여권 인식이 가능한 자동판매기에서 사도록 하자. 표를 두 장 주는데 하나는 공항에서 도쿄로 들어가는 승차권이고 다른 하나는 도쿄에서 공항으로 올 때 사용할 교환권이다. 단기 체류자만 이용할 수 있는 재팬레일패스 및 대부분 철도 패스와는 달리 이 왕복권은 외국 여권을 가지고 있기만 하면 다른 자격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다. 하지만 가는 날로부터 14일 안에 돌아와야 하며, 티켓 교환은 나리타공항에서만 할 수 있기 때문에 일본에 살고 있는 외국인이 외국에 나갔다 오기 위해서 쓸 수는 없기 때문에 단기체류 여부는 별 의미가 없다.
공항으로 돌아올 때에는 자판기 사용이 익숙하다면 자판기에서도 열차 및 좌석을 지정할 수 있으며, 매표소, 즉 미도리마도구치로 가서 교환권을 보여주고 열차와 좌석을 지정할 수도 있다. 다만 JR히가시니혼이 아닌 다른 JR그룹 회원사 역에서는 출발지에서 나리타 익스프레스로 환승 연계되는 티켓을 살 수는 있지만 가지고 있는 교환권의 좌석 지정은 안 되므로 주의하자. 예를 들어 JR토카이 관할인 시즈오카역에서 시나가와역까지 가는 신칸센 표를 산 다음 가지고 있던 왕복권을 연계해서 좌석 지정을 받으려고 해도 안 된다. 일단 JR히가시니혼 관할인 시나가와역[15]으로 와서 나리타 익스프레스 좌석 지정 기능이 있는 자동판매기[16]나 창구에서 좌석 지정을 받아야 한다. 따라서 환승 시간을 너무 빡빡하게 잡지 말고 최소 15분, 일본 철도에 대해서 정말 잘 모르는 분들은 30분 이상은 잡는 게 좋다. 도쿄역은 환승이 더 막장이므로 시간을 더 넉넉히 잡아야 한다. 도쿄 전철 특정 구간에 있는 JR 역이라면 올 때와 갈 때가 같은 역이 아니어도 된다.[17] 그냥 교환권만 가지고 열차에 탈 수도 있지만 이 때에는 좌석 지정을 받지 못하므로 빈 좌석에 앉았다가 혹시 해당 좌석의 지정석권을 가진 사람이 오면 비켜줘야 한다.
참고로 케이세이 스카이라이너의 할인 티켓은 역에서 바로 살 수 없고 국외 여행사, 일부 저가항공사 기내, 또는 일본 내 일부 여행사나 호텔에서만 수 있기 때문에 나리타공항역에서 살 수 있는 나리타 익스프레스보다 불편하다.
JR패스는 물론이고 JR히가시니혼에서 발행하는 패스 중 상당수가 추가 요금 없이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탈 수 있다. 창구에 가서 패스를 제시하고 좌석을 지정 받으면 된다. 도쿄는 물론 주변 여러 도시를 철도로 여행할 생각인 외국인 여행자들에게는 대단한 장점이다. 근본적인 약점에도 불구하고 이래저래 나리타 익스프레스가 경쟁력을 가지는 이유다.
그밖에
비록 소요 시간 면에서 약점이 있다고는 해도 열차 시설은 좋다. 케이세이 스카이라이너도 좋다. 객차 끝마다 무거운 짐을 따로 두는 곳이 있으며 줄을 걸어 잠근 다음 비밀번호를 설정해서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좌석 공간도 충분하므로 좁아터진 이코노미 클래스에서 장거리 비행에 지친 사람들이 쉬기에도 나쁘지 않다. 열차 좌석마다 테이블은 물론 전원도 설치되어 있는데 전원이 어디 있는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팔걸이 끝에 보면 110V 콘센트가 있다. 또한 무료 와이파이도 지원되지만 객차와 좌석의 위치에 따라서 와이파이가 잘 안 잡힐 수 있다는 게 함정...
각주
- ↑ 첫 차부터 8시 50분 공항발 6 열차까지.
- ↑ 17시 39분 신주쿠발 47 열차부터 막차까지.
- ↑ 이 때문에 열차를 떼거나 붙이는 관계로 도쿄역에서 좀 오래 정차한다.
- ↑ 지정석을 샀다면 목적지에 따라 그에 맞는 호차와 좌석이 지정되지만 지정석을 안 샀다면 목적지 생각 안 하고 아무 호차에나 탔다가 낭패를 볼 가능성이 커진다.
- ↑ 자리가 비었다고 해도 지정석에 나와 있는 자리에 앉을 수 없으므로 승무원에게 승차권을 보여주고 사정을 설명해야 한다. 일본어나 영어가 안 된다면 난감하겠지만 승차권만 보여줘도 외국인들을 많이 상대할 수 밖에 없는 공항철도 승무원이 어떤 상황인지 이해할 것이다.
- ↑ 나리타공항선은 JR도 케이세이도 아닌 나리타공항주식회에 소유권이 있다. 둘 다 선로를 빌려쓰는 셈. 대신 나리타공항주식회사는 열차 운영을 하지 않는다.
- ↑ JR은 신칸센 빼고는 거의 협궤지만 사철 중에는 표준궤로 건설한 게 심심치 않다.
- ↑ 물론 스카이라이너는 우에노역으로 가기 때문에 도쿄역까지 가려면 환승 때문에 시간이 더 걸리긴 한다.
- ↑ 한술 더 떠서 출퇴근 시간에 치바역과 같은 중간역에 추가정차하는 열차가 걸리면 시간은 더욱 더 길어진다.
- ↑ 관광객들은 닛포리 쪽에 숙소를 잡는 일은 별로 없다. 우에노는 좀 있지만 신주쿠나 시부야 같은 곳과 비교하면 인기는 한참 떨어진다.
- ↑ 다만 외국인 여행객이 공항에서 바로 오후나까지 갈 일은 별로 없을 것이다.
- ↑ ”訪日外国人旅行者向け鉄道パスの価格改定をします”, 東日本旅客鉄道株式会社, 2023年7月26日。
- ↑ 단, 일반 열차로만 환승할 수 있고 특급은 안 된다.
- ↑ JR패스를 사서 들어오는 사람들은 이곳에서 교환권을 실제 패스로 바꿔야 하기 때문에 여행센터는 늘 줄이 길다.
- ↑ 정확히는 신칸센 부분은 JR토카이, 재래선 부분은 JR히가시니혼이 나눠서 관할하고 있다.
- ↑ 나리타 익스프레스로 환승하는 통로에 있다.
- ↑ 그래서 올 때 쓰는 교환권에는 출발지가 '도쿄 전철 특정 구간'으로 인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