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이의 일종. 말 그대로 소금만 뿌려서 구워내는 것을 뜻한다. 물론 아예 소금도 안 뿌리고 구워내는 것도 있지만 그러면 너무 싱겁게 느껴져서 소금이나 간장, 소스에 찍어 먹는 게 보통이다. 반면 소금구이는 가장 기본적인 간만 하고 굽는 것이므로 특별한 소스 없이 그냥 먹을 수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습관적으로 어딘가에 찍어 먹는다. 고기는 물론 생선과 해산물, 채소에 이르기까지 구이로 할 수 있는 것이라면 소금구이는 가장 기본적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