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미식가/시즌별 정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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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도]] 치요다구 코지마치 | |[[도쿄도]] 치요다구 코지마치 | ||
|라 타베르나<ref>이탈리아어로는 la tavèrna로, 영어의 'tavern', 즉 식사와 술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펍]]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일본어로는 食べるな(먹지 마라)가 되어버린다. 물론 그걸로 말장난을 안 칠 고로가 아니다.</ref> | |라 타베르나<ref>이탈리아어로는 la tavèrna로, 영어의 'tavern', 즉 식사와 술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펍]]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일본어로는 食べるな(먹지 마라)가 되어버린다. 물론 그걸로 말장난을 안 칠 고로가 아니다.</ref> | ||
|[[미트로프]] ([[버터라이스]], [[스파게티]] 포함) 하프 세트 (콩소메 [[수프]], 프렌치 드레싱 미니 [[샐러드]], 뜨거운 [[커피]] 포함)<ref>큰 [[샐러드]], 또는 미니 [[샐러드]]에 음료나 [[디저트]]를 선택할 수 있는 세트다.</ref> [[스파게티]] 미스키아레<ref>미스키아레는 이탈리아어로 mischiàre(섞다, 혼합하다)라는 뜻이다. [[새우]]와 [[아보카도]]를 넣은 [[페페론치노]] [[올리브 오일]] [[스파게티]]에 [[마요네즈]]를 뿌려준 것이 특징이다.</ref> 하프 세트 (미니 [[샐러드]]와 크렘 브륄레) | |[[미트로프]] ([[버터라이스]], [[스파게티]] 포함) 하프 세트 (콩소메 [[수프]], 프렌치 드레싱 미니 [[샐러드]], 뜨거운 [[커피]] 포함),<ref>큰 [[샐러드]], 또는 미니 [[샐러드]]에 음료나 [[디저트]]를 선택할 수 있는 세트다.</ref> [[스파게티]] 미스키아레<ref>미스키아레는 이탈리아어로 mischiàre(섞다, 혼합하다)라는 뜻이다. [[새우]]와 [[아보카도]]를 넣은 [[페페론치노]] [[올리브 오일]] [[스파게티]]에 [[마요네즈]]를 뿌려준 것이 특징이다.</ref> 하프 세트 (미니 [[샐러드]]와 크렘 브륄레) | ||
|[[가지]] [[마리네이드|마리네]] ([[앤초비]] 풍미), [[페페론치노]] [[스파게티]] | |[[가지]] [[마리네이드|마리네]] ([[앤초비]] 풍미), [[페페론치노]] [[스파게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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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28일 (토) 17:20 기준 최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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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가 먹은 음식 목록에서 보통 고로는 음료로 우롱차를 주문하고 쿠스미는 맥주나 니혼슈를 주문하기 때문에 이들이 뭔가 독특한 음료를 주문했을 때만 따로 언급했다. 후랏토 쿠스미에서도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술은 언급하지 않았다.
시즌 1
회차 | 지역 | 음식점 | 고로가 먹은 음식들 | 후랏토 쿠스미 |
---|---|---|---|---|
1 | 도쿄도 코토구 몬젠나카쵸 | 쇼스케 | 야키토리(연골, 네기마, 모래주머니, 테바사키, 닭껍질, 츠쿠네, 간)[1], 츠쿠네와 피망[2], 임연수어 스틱[3], 유부 주머니[4], 일본풍 볶음밥[5] | 츠쿠네와 피망, 일본풍 볶음밥 |
2 | 도쿄도 토시마구 코마고메 | 와쇼쿠테이 | 생선조림 정식(대구조림, 스튜[6], 버섯 된장국[7])[8], 톳조림, 시금치무침 | 삶은 아귀 간[9], 사시미 2종 세트 (전갱이, 광어), 참돔 머리 조림 |
3 | 도쿄도 토시마구 이케부쿠로 | 중국 가정요리 양 2호점[10] | 국물 없는 탄탄면[11] (보통 매운맛), 군만두[12], 반산스[13] | 국물 없는 탄탄면 (보통 매운맛)[14] |
4 | 치바현 우라야스시 히노데[15] | Loco Dish[16] | 시즈오카 오뎅[17][18](달걀, 무, 한펜, 소용돌이 어묵[19], 아츠아게, 소 힘줄), 자스민 공예차[20] | 시즈오카 오뎅 (한펜, 무, 고래 껍질[21], 소 힘줄), 만기(치바현의 특산 니혼슈) |
5 | 도쿄도 스기나미구 에이후쿠 | 무사시노엔[22] | 오야코동, 야키우동, 단팥죽[23] | 덴가쿠[24], 라멘, 오므라이스[25] |
6 | 도쿄도 나카노구 사기노미야 | 미야코야 | 믹스카츠정식[26], 로스마늘구이 | 로스마늘구이, 로스카츠정식 |
7 | 도쿄도 무사시노시 키치죠지혼초 | 카야시마[27] | 두근두근 세트(나폴리탄 스파게티[28], 햄버그 스테이크)[29] | 두근두근 세트(나폴리탄 스파게티, 샤오마이), 시쿠와사 사워[30] |
8 | 카나가와현 카와사키시 카와사키구 닛신쵸 | 츠루야 | 갈비, 안창살, 곱창, 김치, 채썰은 양배추, 창난젓[31], 징기스칸, 시비레(스위트브레드) | 내장, 시비레, 채썰은 양배추(대)[32] |
9 | 도쿄도 세타가야구 시모키타자와 | HIROKI | 히로시마식 오코노미야키[33], 텟판야키(문어, 가리비, 굴) | 텟판야키(굴), 히로시마식 오코노미야키 |
10 | 도쿄도 토시마구 히가시나가사키 | 세키자와쇼쿠도[34] | 니쿠쟈가, 소시지튀김[35], 감자샐러드, 쇼가야키 달걀 프라이 덮밥 | 우엉조림, 니쿠쟈가, 원코인정식[36][37] |
11 | 도쿄도 분쿄구 네즈 | 스미레 | 닭고기조림, 고등어 샌드위치[38], 아주 매운 카레라이스[39] | 카레라이스 |
12 | 도쿄도 메구로구 나카메구로 | 소우카봇카[40] | 흑돼지 아구의 오키나와 천연 소금구이 당근 달걀 볶음, 타코라이스, 소키소바[41], 파인애플 쥬스[42], 오늘의 블루 실 아이스크림[43] | 시마 락교, 라후테[44] 덮밥[45] |
시즌 2
회차 | 지역 | 음식점 | 고로가 먹은 음식들 | 후랏토 쿠스미 |
---|---|---|---|---|
1 | 카나가와현 카와사키시 나카하라구 신마루코 | 쇼와도우 | 크림 안미츠[46] | |
산챵식당[47] | 양하 텐푸라, 치즈가 들어간 비엔나 소시지, 돼지고기 파볶음, 해산물 춘권(새우, 오징어, 문어, 게) | 야키니쿠[48], 고로케 카레[49] | ||
2 | 도쿄도 추오구 닌교초 | 텐푸라 나카야마 | 텐푸라(메고치[50], 연근, 양파), 오신코, 쿠로텐동[51] | 텐푸라(보리멸, 오징어), 오신코, 카키아게[52] |
3 | 도쿄도 나카노구 누마부쿠로 | 로제 | 초코 바나나 크림 타르트 | |
헤이와엔 | 와사비갈비[53], 삼각[54], 설깃살[55], 양념갈비[56], 날달걀밥 | 와사비갈비, 소 양[57], 초사각갈비[58] | ||
4 | 군마현 오우라군 오오이즈미마치 | 레스토란테 브라질[59] | 페이주아다[60] 콤플레타 세트[61], 에스페탕 지 피카냐[62], 과라나 안타르치카[63], 샐러드바 | 에스페탕 지 피카냐[64], 파로파[65], 비나그레테, 페이장[66], 코우베[67], 링귀사 칼라브레자[68], 카이피리냐[69] |
5 | 카나가와현 요코하마시 하쿠라쿠 | 키친 토모 | 돼지고기와 양파의 마늘 볶음, 톤지루, 햄포테토샐러드 | 햄버그 스테이크, 페테카츠[70] 런치, 치즈오이 |
6 | 도쿄도 에도가와구 케이세이코이와 | 쓰촨가정요리 젠젠 | 솬니바이러우[71], 파오차이위[72], 마늘소스 두부[73], 쟈가토로[74] | 오향우육, 마파두부, 쟈가토로 |
7 | 치바현 아사히시 이이오카 | 츠치야 | 회정식(참치, 다진 꽁치), 피조개, 대합 술찜 | 다진 꽁치, 대합 술찜, 전갱이 튀김, 함박조개 튀김 |
8 | 도쿄도 스미다구 료고쿠 | 오오우치 | 1인 챵코나베(닭갈비살) + 우동 사리, 야마이모노 센기리 | 챵코나베(닭고기)[75], 참치 타타키 |
9 | 도쿄도 고토구 스나마치 | 고토구 스나마치긴자 상점가 → 사무실[76] | 소돼지고기조림, 바지락밥, 단호박, 레바카츠[77], 오뎅(츄카아게[78], 슈마이 말이), 마구로멘치, 오뎅(무)[79], 치킨롤 | 싸움닭 껍데기 꼬치, 네기마, 치구와부[80], 스지 무 조림 |
10 | 도쿄도 키타구 쥬죠 | 타야[81] | 오늘의 기본 안주(한입 고기완자, 오쿠라, 한입 카라아게), 고등어 훈제구이, 넓적다리 햄과 김치[82], 굴 튀김, 치어 덮밥, 설탕을 넣은 계란말이 | 키리탄포[83] 전골, 미즈코부[84] 절임, 문어회, |
11[85] | 도쿄도 아다치고 키타센쥬 | 라이카노[86] | 카이란[87] 볶음, 다진 소고기와 태국 스파이시 허브, 태국 북동부 소시지[88] 구이, 닭고기찜과 감자 커리, 닭고기가 토핑된 국물 없는 국수, 태국차, 코코넛밀크, 카놈토이[89] | 그린파파야 샐러드(솜땀), 공심채 볶음[90], 닭고기 그린커리 |
12 | 도쿄도 미타카시 | 이츠키 | 삼품정식(방어 무조림 , 가지 된장 볶음, 오리고기 마리네[91]), 고로케 | 챠슈와 달걀 조림, 소스 야키소바, 돼지고기 스태미너 (볶음) |
사토우 | 카케소바[92] |
시즌 3
회차 | 지역 | 음식점 | 고로가 먹은 음식들 | 후랏토 쿠스미 |
---|---|---|---|---|
1 | 도쿄도 키타구 아카바네 | 카와에이 | 뿔닭[93] 사시미, 뿔닭 타다키, 뿔닭 비계 꼬치, 뿔닭 바라 꼬치[94], 호로 수프, 장어 오믈렛, 우나동(장어덮밥) | 뿔닭 비계 꼬치, 뿔닭 바라 꼬치 , 시노비쥬[95] |
2 | 카나가와현 요코하마시 히노데쵸 | 다이이치테이 | 돼지 혀, 돼지곱창 볶음, 오소리감투 생강볶음, 파탕[96] | 가막조개 간장절임, 오소리감투 생강볶음, 파탕, 볶음 쌀국수 |
3 | 시즈오카현 카모군 카와즈쵸 | 와사비엔 카도야[97][98] | 생와사비를 곁들인 와사비동[99](반찬 : 와사비 김, 와사비 절임, 와사비 미소, 와사비 줄기 삼배초[100] 절임) | 와사비 줄기 삼배초 절임, 오크라 와사비 비빔, 젓갈 와사비 무침, 와사비소주[101], 생와사비를 곁들인 와사비동 |
4 | 도쿄도 분쿄구 에도가와바시 | 우오타니 | 금눈돔 사시미, 은대구 사이쿄야키[102], 엔가와[103] 폰즈, 홍살치 조림, 폭탄 낫토[104] | 오늘의 안주 세트[105], 엔가와 폰즈, 금눈돔 머리 조림 |
5 | 도쿄도 나카노구 히가시나카노 | 카라반 샤라이[106] | 카바브[107], 코프타[108], 램 로스 타타키, 카라히[109](양고기), 난, 라그만[110], 두그[111] | 매운 양고기 볶음, 마무리 닭죽 |
6 | 도쿄도 이타바시구 이타바시 | 야마겐[112] | 대창 소금구이, 연골, 염통, 관자놀이, 일본풍 김치 | 대창 소금구이, 새끼보, 소불알 |
7 | 도쿄도 메구로구 코마다토다이마에[113] | 보라쵸[114] | 머쉬룸 갈릭[115], 굴 그라탱, 보라쵸 수프[116] | 머쉬룸 갈릭, 스파게티 보라쵸[117] |
8 | 도쿄도 타이토구 우구이스다니 | 토리츠바키[118] | 유림간, 햄카츠, 오로시폰즈, 아보카도 닭고기 멘치카츠, 닭전골밥 | 사시미 한펜, 닭고기 이치야보시[119], 튤립 카라아게[120] |
9 | 도쿄도 네리마구 코타케쵸 | 마치노파라[121] | 로스트 포크 샌드위치(캄파뉴), 살시치아[122] 세트, 흑설탕 진저에일, 키쉬(시금치와 리코타 치즈) | 살시치아 세트, 프레시 토마토와 페코리노 샌드위치(류스틱), 글래스 레드 와인 |
10 | 도쿄도 아라카와구 니시오구 | 돈페이 | 화염의 술나베[123], 돈카츠[124] 무기토로[125] 미니미니 세트 정식 | 화염의 술나베[126], 돈카츠 무기토로 미니 세트[127] |
11 | 니가타현 토오카마치시 | 고개찻집 쿠라[128] | 온리원 고모쿠 카마메시[129], 전설의 소고기 조림[130], 오니기리[131] | 매혹의 돼지고기 칠리 소스 조림, 은어 산초 조림 |
12 | 도쿄도 시나카와구 오오이마치 | 로-라이테이[132] | 새우 마요네즈 비빔, 피단 | |
정어리 요리 다루마야 | 잘게 썬 생강을 얹은 찬 두부 (기본 안주), 정어리 육회, 정어리 치즈롤, 정어리 카바야키, 정어리 츠미레국, 정어리 니기리즈시[133] | 정어리 오키나마스[134], 정어리 우메지소[135]아게 |
시즌 4
회차 | 지역 | 음식점 | 고로가 먹은 음식들 | 후랏토 쿠스미 |
---|---|---|---|---|
1 | 도쿄도 키요세시 | 미유키쇼쿠도 | 매콤한 숙주나물 고기볶음, 점보만두[136], 미소마늘고추, 야키토리[137] | 감자 샐러드, 야채소라멘 |
2 | 도쿄도 추오구 긴자[138] | 나지미테이[139] | 모둠전[140], 김밥, 잡채, 대구만두, 오징어소면볶음, 보쌈김치[141], 삼계탕 라면[142] | 삼계탕 라면, 두부조림, 검은콩 막걸리 |
3 | 카나가와현 아시가라시모군 하코네쵸 | 나라야 카페[143] | 나라양(검은깨 팥소)[144] | |
이로리야 | 아시가라 소 스테이크동, 제철 채소(오크라, 누에콩, 아스파라거스) 깨무침, 아시노호 빙어 난반즈케 | 쇼난 토마토, 스테이크동 | ||
4 | 도쿄도 하치지오시 코미야쵸 | 다이코우엔 | 족발[145], 안심 갈비, 상급 등심과 날달걀 세트, 나물 3종 모둠, 육개장 | 로스트 비프, 상급 안심, 토라(주정뱅이)막걸리 |
5 | 아이치현 치타군 미나미치타쵸 | 키친 바루카[146] | 야키타코[147] | 야키타코, 큰바지락구이, 소라구이 |
케이잔 | 빨간참새우, 큰바지락구이, 치어 튀김, 문어밥 | |||
6[148] | 도쿄도 고토구 키바 | 탄두리 바 카말 풀 | 부나 오이스터[149], 치즈 쿨차[150], 탄두리 베지, 램 민트 커리[151], 바스마티 라이스, 망고 랏시 | 병아리콩 샐러드, 랏삼, 램 믹스, 고등어 커리[152] |
7 | 도쿄도 다이토구 토리고에 | 마메죠 | 명란크림 파스타, 생햄, 센짱샐러드[153], 샛멸포, 돈카츠 샌드위치 | 말린 꼴뚜기, 명란 술지게미 절임, 전갱이 튀김, 극세소면 |
8 | 도쿄도 스기나미구 아사가야 | Yo-Ho's Cafe 라나이[154] | 옥스테일 수프, 아사이 보울, 모치코 치킨[155]과 마카로니, 다진 마늘을 넣은 에다마메 | 오츠마미[156] 플레이트 (구운 꼬리뼈, 포키[157], 다진 마늘을 넣은 에다마메), 마늘 새우구이 |
9 | 도쿄도 시부야구 진구마에 | 가정요리 철판중화 샨웨이 | 파간장 닭찜[158] (허벅지살), 룽징차에 볶은 천사의 새우, 마오쩌뚱 돼지갈비[159], 흑 차오판[160], 마라탕 | 국산(일본산) 소볼기살, 하얀 대합과 부추볶음, 홍콩 야키소바[161], 샤오싱주(소흥주) |
10 | 도쿄도 고토구 에다가와 | 레스토랑 아톰[162] | 햄에그 정식, 돈카츠(한 접시), 얏코두부[163], 시금치 나물, 레몬 스쿼시 | 치킨 아츠아게[164] 무조림, 아이스 커피 |
11 | 도쿄도 오오타구 카마타 | 레스토랑 티티 (Thi Thi)[165] | 새우 생춘권, 챠죠[166], 닭고기 찹쌀밥, 고기가 들어간 떡, 레몬그래스를 넣은 쌀국수(봉버후에), 타마린드 쥬스, 베트남 커피 | 베트남식 물만두[167], 고모쿠오카유[168], |
12 | 도쿄도 시부야구 에비스 | 사이키 | 기본 안주 (닭고기 채소 조림, 가다랑어 회, 토마토 두부), 전갱이 튀김, 새우신죠[169], 무 파이탄 수프[170], 야키 오니기리 | 기본 안주 (쟈가이모, 오리고기 로스, 흰오징어 사시미), 전어회, 동결주[171] |
시즌 5
TV 도쿄의 금요 심야 드라마 시간대[172]를 뜻하는 타이틀인 드라마24(ドラマ24)의 런칭 10주년 기념으로 시즌 5가 드라마 24에 편성되었다. 외부 프로덕션이 아닌 자체 제작으로는 드라마24 런칭 이후 최초였다고. 그 바람에 시간이 약간 짧아져서 고로가 배고픔을 느끼기 전의 스토리가 줄어들었다. 예전 시즌에는 보통은 배고픔을 느끼기 전에 군것질이나 간단한 요기, 디저트 종류를 먹는 일이 종종 있었지만 시즌 5에서는 대만편을 제외하고는 거의 보기 어려워졌다.
회차 | 지역 | 음식점 | 고로가 먹은 음식들 | 후랏토 쿠스미 |
---|---|---|---|---|
1 | 카나가와현 카와사키시 이나다즈츠미 | 쥬엔[173] | 갈릭 안창살, 소혀 소금구이, 삼겹살, 김치, 꽃등심 소금구이 | 소혀 소금구이, 매운 생소곱창, 갈릭 안창살 |
2 | 도쿄도 코토구 키요스미시라카와 | 다루마 | 뽀빠이베이컨[174], 꽁치훈제회, 니코미[175], 어니언 롤빵[176], 강낭콩 검은깨 무침(오토시) | 생미역 폰즈, 참치회 |
3 | 도쿄도 스기나미구 니시오기쿠보 | 모로코 레스토랑 탐탐 | 빵 세트, 하리라 수프[177], 브릭[178][179], 양고기 햄버그 스테이크, 채소 쿠스쿠스, 후무스, 민트 티[180] 하리사[181], | 모로칸 샐러드[182], 하리라 수프, 양고기 모로코 커리 |
4 | 타이완 이란현 뤄동[183] | 취안타이샤오츠부(全台小吃部)[184] | 싼씽총라로우, 파이구, 볶음밥, 데친 오징어, 하마탕, 돼지고기 누룩 볶음 | [185] |
5 | 타이완 타이베이시 용러시장 | 용러샤오츠(永楽小乞) | 지로우판[186], 모둠반찬 | 단차이미펀, 다루메이[187], 루로우판[188] |
위안웨이루로우판(原味魯肉飯) | 간미엔, 샤수이탕[189] | 즈차이단화탕(김계란국), 탕칭차이(삶은 공심채)[190] | ||
구자오웨이도우후아(古早味豆花)[191] | 토우화(팥, 타피오카 토핑) | |||
6 | 도쿄도 메구로구 오오오카야마 | 쿠에 | 쿠에정식(생선회와 조림), 나메로우히야차즈케[192] | 꽁치 카바야키 덮밥, 나메로우 멘치 고로케, 와사비 소주, 오이 소주 |
7 | 도쿄도 세타가야구 치토세후나바시[193] | 마–상 | 징기스칸(어깨살, 양념어깨살, 엉덩이살, 목살), 양갈비, 양 약선수프, | 양 혀 원목, 양갈비 |
8 | 도쿄도 시부야구 요요기우에하라 | Gatemo Tabum[194] | 모모[195], 호게[196], 에마다치[197], 팍샤파[198], 체링마차[199], 부탄 칠리와 레몬 셔벗[200] | 운가자[201], 자샤파[202], 바툽프[203] |
9 | 치바현 이스미시 오오하라 | 겐지식당[204] | 돼지고기 소금구이, 믹스 후라이[205] | 돼지고기 버터구이(특), 라멘, 오므라이스 |
10 | 도쿄도 코토구 카메이도[206] | 카이엔 | 쥰레바동(간볶음 덮밥), 교자[207] | 교자, 간볶음, 볶음밥 |
11 | 사이타마현 코시가야시 센겐다이 | 쿠리야 Sawa | 굴 뫼니에르[208], 아메리칸 소스 오므라이스, 부르스케타, 포도식초 드링크, 수제 바바루아[209] | 군고구마 블루치즈 구이, 굴 토마토 스튜, 수제 바바루아 |
12 | 도쿄도 토시마구 니시스가모[210] | 샤브타츠[211] | 초슈 소고기 스키야키 정식 | 닭고기 샤브 츠케멘 정식 |
평균 시청률은 3.86%으로 집계되었다. 최고 시청률은 무려 5.0%! 최저 시청률은 3.1%로 한 번도 3% 아래로 내려가지 않았다.
시즌 6
2016년 8월 초 현재 아직까지는 공식 발표는 없지만 10월에 시즌 6이 시작될 것이라는 예상이 슬슬 나오고 있다. 8월에 토호쿠 여름 스페셜이 방송된 데다가 시청률도 5.1%로 잘 나왔기 때문에 기대가 더더욱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9월 중순까지도 이렇다 할 발표나 뉴스가 없는 것으로 봐서는 겨울 또는 내년 초로 미뤄질 전망이다. 시즌 5에 이어서 해외로케가 있을 것이다, 한국을 방문할 것이다, 등등 루머는 많지만 어디까지나 다 루머인 상황.
그런데 2016년 11월 30일, 고독한 미식가 공식 트위터에서 난데 없이 '오래간만에 발표할 내용이 있으니 내일 아침 페이스북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라!' 하는 글이 올라왔다. 사람들은 '드디어! 시즌 6 발표인가!' 하고 기대를 잔뜩 했으나... 다음 날 아침 올라온 내용은 2017년 정월 스페셜이었다... 이것들이 본편은 안 하고 스페셜만 1년에 두 번 할 기세다. 이번에는 멀리 출장 가는 게 아니라 도쿄에서 일하는 고로의 하루를 따라가는 내용이라고. 그래서 스페셜 제목도 '井之頭五郎の長い一日〜(이노가시라 고로의 긴 하루)'다. 팬들로서는 어쨌거나 스페셜이라도 한다는 반가움 반에 시즌 6 발표가 아니라는 실망 반 분위기. 스페셜 방영 일자는 1월 2일 오후 11시 20분으로 결정. 어쨌거나 이로서 2016년은 고독한 미식가 시즌 방송이 없는 채로 넘어가게 됐다.
그리고 2017년 정월 스페셜이 다 끝났을 때 드디어 시즌 6 제작 결정이 발표되었다!
그런데 시즌 6 제작 발표 장면에 뭔가 관심갈 만한 부분이 있는데, 바로 시즌 리스트다. 2012년에 처음 런칭되어 시즌 1, 2를 했고, 2013년에는 시즌 3, 2014년에는 시즌 4... 이런 식으로 시즌의 숫자와 연도의 숫자가 맞아 떨어졌다는 점을 강조했는데, 시즌 6는 2017년 방영 예정이므로 숫자가 안 맞는다. 어쩌면 2017년에는 2012년처럼 연초에 시즌 6, 연말에 시즌 7을 할 지도? 고로가 이런 맞추기 놀이 무지하게 좋아한다. 하지만 그런 허황된 바람은 물론 이루어지지 않았다.
2월 28일에는 시즌 6 홈페이지가 개설되고 방송 날짜도 결정되었다. 4월 7일 금요일 밤 0시 12분부터 스타트! 즉 시즌 5와 마찬가지로 드라마 24로 편성되므로 러닝 타임도 비슷할 듯. 홈페이지에서 무보수 출연 엑스트라 모집도 하고 있다. 그런데 마츠시게 유타카는 같은 시간대, 즉 고독한 미식가 시즌 6 직전에 방영되고 있던 드라마 24인 <바이플레이어즈(バイプレイヤーズ)>에도 출연하고 있어서 연속 출연이 된 셈이다. 게다가 4월 17일부터 방영이 시작된 후지테레비의 드라마 <귀족탐정>에도 출연하고 있어서 같은 시기에 두 개의 드라마에 동시 출연하게 되었다.
드디어 4월 7일부터 첫 회 방송[212]. 첫 방송을 앞둔 마츠시게 유타카의 코멘트는 "5년이나 되었더니 위가 좀 늘어난 것 같다."고.
일단 시즌 6의 성적도 초반은 나쁘지 않다. 첫 회 시청률이 3.9%로, 3%만 넘어도 성공이라는 심야 시간대 시청률로는 대박급이다. 보통 5%면 골든 타임 20% 이상으로 보는데 3.9%면 거의 골든 타임 때 15%는 나온 셈이다.[213] 하지만 시즌 5의 평균 시청률이 3.9%였고 보통 첫 회와 마지막회가 시청률이 가장 잘 나오는 편임을 감안한다면 앞으로 어찌 될지는 두고 볼 일.
회차 | 지역 | 음식점 | 고로가 먹은 음식들 | 후랏토 쿠스미 |
---|---|---|---|---|
1 | 오사카부[214] 아베노구 비쇼엔 | 아마카라야 | 오코노미야키 (돼지고기, 달걀) 정식, 야키소바 디럭스[215], 타코네기(간장맛)[216] | |
오사카부 오사카시 히라노구 히라노혼마치 | 타케다[217] | 쿠시카츠 (보리멸, 돼지 안심, 부추 말이, 베니쇼가, 메추리알, 소시지, 가지, 모래주머니[218]), 도테야키, 곤약 조림 | 도테야키, 쿠시카츠 (네기마[219], 부추 말이, 베니쇼가, 콜리플라워), 곤약 조림 | |
2 | 도쿄도 신주쿠구 오오쿠보 | 이세야식당[220] | 삼겹살 생강구이 정식, 죽순 토사니[221], 토마토 스즈케, 낫토, 명란젓 | 챠슈멘[222], 하나와사비오히타시[223] |
3 | 도쿄도 메구로구 미타 | 샤나이아 | 잔기[224], 치킨과 채소의 약선 스프카레(오리지널 베이스, 감자떡 토핑)[225], 터메릭 라이스, 마로야카 온타마고[226](추가 토핑), 바닐라 아이스크림 | 통 마카다미아 넛[227], 램 피클[228], 치킨 스프카레(토마토 베이스)[229], 서양 고추냉이 간장 절임, 효소 현미밥 |
4 | 도쿄도 히가시야마토시 | 스이엔 | 소혀 소금구이, 카이노미[230](양념구이), 서니레터스[231] 상추 세트[232], 돼지고기 턱살, 소 제비추리 | 소혀 소금구이, 카이노미(소금구이), 상추 세트, 냉면[233] 간장맛 |
5[234] | 도쿄도 세티가야구 타이시도 | 다이도코야 | 회전초밥[235](마구로, 오징어, 히카리[236]3종(고등어, 아지, 정어리), 아부리[237] 아나고, 깔깔새우, 마구로 3종(츄토로, 붉은살, 오오토로), 게 샐러드 쿤칸마키, 특상 성게알, 양식 방어 뱃살), 참돔맑은국[238], 차완무시 | 회전초밥(생청어, 아부리 엔가와 타레마요[239], 츄토로), 김 된장국 |
6 | 도쿄도 신주쿠구 다카다노바바 | 농 인레이[240] | 찻잎 샐러드, 샨[241]풍 돼지고기 갓 볶음, 찹쌀밥, 소고기 스프 소바, 이자퀘[242], 밀크티[243] | 고기 커리(머튼), 껍질 없는 돼지고기와 쌀 소시지, 매미 튀김 |
7 | 도쿄도 시부야구 도겐자카 | 나가사키반점[244] | 사라우동(부드러운 면)[245], 춘권, 특상 나가사키 짬뽕 | 사라우동, 겨자 해파리와 오이, 오징어 카라아게 |
8 | 도쿄도 타이토구 오카치마치 | 양쟝아지보우[246] | 양고기 파볶음, 양고기 슈마이, 양념장(산초 간장, 발효 고추 간장, 버섯 간장) 매콤한 식초 오이 절임, 생선양고기탕(어양탕), 보리밥, 양고기 스페어립, 쟈스민차 | 노호채[247], 생선양고기탕면[248], 구워 부순 고추 양념장, 고수 |
9 | 도쿄도 시나가와구 하타노다이 | 스페인 식당 이시이[249] | 사르수엘라[250], 오늘의 파에야(오징어 먹물), 하세가와 씨 엄선 버섯 철판구이, 살치촌 레부엘토[251], 대구 아이올리[252] 오븐구이, 직접 구운 빵, 당근 샐러드. | 카바[253], 하세가와 씨 엄선 버섯 철판구이, 멸치[254] 초절임, 알본디가스[255] |
10 | 치바현 훗츠시 카나야 | 어부의 밥 하마베[256] | 현지 생선튀김 정식(전채 3인방 : 오신코, 산가야키[257], 니쿠쟈가, 메인 : 전갱이튀김, 감태 미소시루) | 전갱이 삼매경(회, 타타키, 나메로우), 감태를 넣은 쇼유라멘[258] |
11 | 도쿄도 분쿄구 묘가다니 | 중화요리 호에이 | 냉탄탄면[259], 아보카도 나무통찜[260], 중화 차완무시, 욘겐톤 회과육[261] | 양배추 나무통찜, 아주 매운 노란 두부 조림 |
12 | 도쿄도 시나가와구 고탄다 | 식당 토다카[262] | 기본 안주[263](문어와 오이를 넣은 다시마 절임), 성게알 온 더 달걀조림, 참깨두부와 토마토 아게다시, 옥수수 튀김, 홍살치 가지말이 구이[264], 소고기밥[265], 몸에 좋은 미소시루[266] | 기본 안주(자차이와 실곤약 페페론 무침[267]), 사구락교 다시마 절임, 에다마메와 블루치즈의 시라아에[268] |
최종회 때 고로가 먹은 음식의 합계가 6천 엔이라고 한다... 술 한 방울 안 먹었는데.[269]
평균 시청률은 3.62%로 집계되어 3.86%이었던 시즌 5보다 약간 떨어졌다. 3.5% 선이었던 시즌 4보다는 여전히 높지만... 그동안 시즌마다 계속 시청률이 올라갔기 때문에 약간이나마 꺾어진 것은 좀 걱정스러운 일. 그래도 최종회 시청률은 4.0%로 시즌 5보다 낫게 나왔다. 최고 시청률은 4.3%, 최저 시청률은 2.8%. 3% 아래로 내려간 회차가 두 번 있었지만 그래도 3% 만 찍으면 대성공이라는 심야 시간대에 3~4% 대의 시청률을 거의 유지해 나갔기 때문에 역시 가성비 최고의 프로그램으로서는 손색이 없는 수준이다.
2017년 12월 31일 섣달 그믐 스페셜 방송이 결정되었다. 이번에는 세토우치[270] 출장 스페셜. 이전에는 정월 스페셜로 방송되었는데 이번에는 섣달 그믐으로 조금 앞당긴 시간인 12월 31일 오후 10시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3년 연속 연말연시 특집이 방영되는 셈이다. 이쯤 되면 연말연시 스페셜은 거의 고정이 될 분위기. 이번 스페셜의 특징은 무려 '생중계'다! 원작자 쿠스미 마사유키가 드라마 전에 출연하여 원작 만화와 드라마에 관해 생중계로 이야기를 한다고. 그런데 시즌 5와 6 방영 과정에서 마츠시게 유타카의 하차설이 돌았던지라 과연 시즌 7을 할 수 있을지, 한다고 해도 마츠시게가 나올 건지에 의문이 이어지고 있는 분위기였는데 일단 스페셜편 출연으로 보면 어느 정도 갈등은 잘 마무리 된 듯하다. 한편 섣달 그믐날 밤 편성은 상당히 모험인데, 당장 비슷한 시간대에 NHK에서는 홍백가합전이, 니혼테레비에서는 '절대로 웃으면 안 되는' 시리즈가 방송된다. 둘 다 연말에 막강한 시청률을 자랑하는 전통의 프로그램들인데 과연 이 틈바구니에서 고독한 미식가가 얼마나 선전할 것인지도 관심거리다. 어차피 뭘 해도 안 되는 거, 그래도 심야 시간대만큼은 찍어주지 않을까.
예고되었던 대로 스페셜 방송은 테레비도쿄 아나운서와 쿠스미의 생방송으로 시작했다. 누가 술꾼 아니랄까봐 니혼슈 한잔 빨고 본론으로 들어간다. 생방송은 주로 지금까지의 고독한 미식가를 간단하게 되짚어보는 시간이었다. 타카마츠, 마츠야마, 히로시마에 이르는 무려 세 개 도시를 찍는 와이드 특집이며, 마지막에는 도쿄 근교의 나리타시로 돌아오는데, 여기서 소바를 먹는 마지막 신까지도 생방송으로 내보냈다. 이 신에서는 화면 왼쪽 위에 계속해서 'LIVE'라고 뜨면서 생방송임을 강조한다. 드라마를 생방송으로 내보내는 경우는 0%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그런데 한국에는 거의 생방송급으로 나가는 드라마가 많다 카더라. 나리타시 신사 주변의 연말 분위기와 인파를 그대로 보여주었다. 속마음을 전하는 나레이션은 미리 녹음한 것을 내보낸 것으로 보아 상당히 정교하게 짜고 연습을 한 듯. 그래도 마츠시게 유타카는 NG 낼까봐 걱정이 많았다고 하는데, 아무런 문제 없이 무사하게 마쳤다. 시청률은 4.6%를 기록했다. 앞서 언급했듯이 홍백가합전이나 '절대로 웃으면 안 되는' 시리즈의 틈바구니에서 꽤 괜찮은 성적을 낸 편으로, 이전에 테레비도쿄에서 같은 시간대에 방송했던 특집 프로그램들이 2~3%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정말 선전한 것이고 인기 연예인들를 대거 등장시키는 타 방송국 특집 프로그램들이 6% 정도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도 별로 밀리지 않는 시청률이다.
시즌 7
시즌 5가 끝날 무렵부터 마츠시게 유타카의 하차설이 계속 돌고 있었지만 이를 불식시키듯 2018년 2월 27일, 시즌 7 방송이 발표되었다. 방송 스타트는 4월 6일부터로, 역시 금요일의 드라마 24 시간대에 방영한다. 시즌 5와 6 사이의 공백보다는 짧은 편이다. 제작진의 말에 따르면 시즌 1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서 좀 더 미식에 공을 들이면서 지금까지 선보였던 종류의 음식은 물론 지금까지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스타일의 음식도 선보일 것이라고 한다. 도라마코리아가 올린 마츠시게 유타카의 인터뷰에 따르면 해외출장도 한 번 갈 것 같다고 하는데 어쩌면 한국일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냥 한국 팬들을 위한 립 서비스일 가능성이 높지만 한국에서도 꽤 인지도가 있는지라 조만한 한국에서 한 번 찍지 않겠냐는 루머도 전부터 돌았긴 하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마츠시게 유타카는 테레비도쿄와 인터뷰에서 시즌 7 제작 결정 소식을 듣고 "시청률도 한계에 부딪쳤고 해서 이제는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이번 시즌 제목을) '고독한 미식가 시즌 파이널, 궁극의 만찬'이라고 하면 어떻겠냐고 제안했다가 거부 당했다"고 능청을 떨었다. 고독한 미식가 팬들로서는 가슴 철렁할 농담이지만[271] 일본 언론들은 이렇게 자기 프로를 마음껏 디스해댈 수 있는 경우도 드물다면서 다른 배우들이 질투나겠다는 반응이다.
일단 시즌 7의 스타트는 좋다. 시청률 5.1%을 찍어서 시즌 본편으로는 최고 기록을 세웠다.[272] 이 시간대에 5%라면 프라임 시간대의 20%와 맞먹는 대박인 데다가 시즌 첫 회가 보통 4%에 약간 못 미치는 것과 비교하면 첫 회가 5%을 넘은 건 초대박 수준이다. "시청률도 한계에 부딪쳤고 해서..." 했던 마츠시게 유타카의 너스레가 무색해지는 상황. 보통 시즌 중반 쯤에 최고 시청률이 나왔던 걸 감안하면 이번 시즌에 본 시즌과 스페셜 합쳐서 최고 시청률 경신은 거의 확실해 보였지만... 실제로는 1회 사청률이 최고 시청률이 되었고, 평균 시청률은 간토지방 기준으로 3.5%로 집계되었다. 이는 시즌 4와 같은 수준으로 시즌 평균 최고를 기록했던 시즌 5와 시즌 6에 비하면 후퇴했다. 특히 11회 때는 월드컵 중계와 시간대가 겹치면서 2.4%까지 시청률이 떨어진 게 평균 시청률에 악영향을 미쳤고, 그밖에도 세계탁구선수권대회와 같은 스포츠 중계 때문에 새빅 1시 반에야 방송되는 일도 있었고 해서 이래저래 시청률에 안 좋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그런 점을 생각해 보면 그럭저럭 선방은 한 셈. 게다가 DVD가 발매되자 그 달의 DVD 판매량 1위를 찍어버려서 여전히 건재한 팬덤을 과시했다.
5월 둘째 주에 사진 한 장이 한국 팬을 흥분시켰는데 그건 바로 고로상이 한국에서 촬영을 하고 있는 장면! 시즌 시작 때 마츠시게 유타카가 '해외출장도 한 번 갈 것 같다고 하는데 어쩌면 한국일지도 모른다'고 했던 말이 그냥 립 서비스가 아니었던 것! 서울 보광동의 종점돼지갈비와 전주에서 촬영을 했고 성시경[273][274]과 박정아가 게스트로 나왔다는 상세한 소식들까지 들려 왔다. 쿠스미 마사유키도 역시 한국에서 후랏토 쿠스미를 찍으러 온 듯. 막걸리그럼 그렇지, 묵은지, '시즌 7 한국편'이라고 딱 박혀 있는 드라마 대본을 비롯한 여러 가지 사진들을 트위터에 올렸다. 다만 쿠스미는 서울에만 있었고 전주는 가지 않았다고 한다. 6월 8일과 15일 2회에 걸쳐서 한국편이 방송될 예정.[275] 촬영은 서울에서 먼저하고 전주에서 했는데 방송은 반대로 전주 → 서울 순서로 나갔다. 촬영을 마치고 나서는 서울편을 찍었던 종점돼지갈비에서 한 번 더 회식했다고. 성시경과 박정아는 두 번 다 나온다. 성시경은 사장, 박정아는 직원으로 등장하는데 덜렁거려서 잘 부딪치는 캐릭터라 매회 한 번씩 뒤돌아 가다가 문에다가 박는 장면이 나온다. 몸개그 연기가 좀 어설프지만 넘어가자.
역시나 고로가 가장 놀라는 건 푸짐한 반찬 인심. 전주에도 6000원짜리 청국장 백반에 깔려 나오는 엄청난 반찬에 놀라고, 종점돼지갈비에서도 반찬 9가지에 된장찌개, 쌈채소까지 나오는 모습에 놀란다. 고로만이 아니라 일본 사람들이 한국에 와서 가장 놀라는 부분이 이런 푸짐한 반찬 인심이긴 하다. 게다가 반찬을 그냥 리필해 주는 걸로도 놀란다.
전주편에서는 사소한 설정 오류가 있는데, 고로가 박정아에게 大丈夫です。를 한국어로 어떻게 하는가 물어서 "괜찮아요."라는 말을 배우는 장면이 나온다. 그런데 이미 시즌 4 때 2편에서 고로가 한국음식점에서 잡채를 먹으면서 고로가 "괜찮아, 괜찮아요."라고 한국어로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하긴 뭐 시간이 지나면 까먹을 수도 있지. 다만 굳이 변명을 하자면 한국어를 외국어로 인식하는 사람은 어떤 단어를 알았다고 해서 그 단어의 모든 의미나 용법을 안다고 볼 수는 없다. 시즌 4에서 고로가 "괜찮아, 괜찮아요."라고 말한 것은 '맛이 괜찮다'라는 맥락으로 볼 수 있으므로 大丈夫です라는 뜻이 있는 건 몰랐을 수도 있다. 일본에서는 맛이 괜찮다고 할 때 大丈夫는 잘 쓰지는 않고 나쁘지 않다(悪くない), 혹은 그냥 좋다(いい)라는 의미를 쓴다.
2017년과 마찬가지로 2018년에도 12월 31일 스페셜 편 방영을 결정했다. 방송시간은 밤 10시부터 11시 반까지로, 2017년 세토우치 출장편과 비교하면 생방송으로 나가는 비중이 더 는다고 한다. 처음에는 도쿄도 일대의 인기 지역을 돌 예정이라는 뉴스가 나왔지만 이후 교토와 나고야 출장편인 것으로 확정되었다. 교토야 그렇다고 치고 나고야에서는 대체 뭘 먹으려고... 시청률은 간토지방 기준으로 4.0%. 작년 스페셜 시청률인 4.6%보다는 낮게 나왔지만 그래도 홍백가합전에 몇 시간씩 인기 연예인들을 동원해서 특집 방송을 한 시간대의 틈바구니에서는 선전한 편.
회차 | 지역 | 음식점 | 고로가 먹은 음식들 | 후랏토 쿠스미 |
---|---|---|---|---|
1 | 사이타마현 아게오시 혼쵸 | 키세키쇼쿠도[276] | 키세키 정식(어깨살 로스카츠[277]), 키세키 스테이크[278] 100g | 소혀 스테이크, 숙성 히레카츠 |
2 | 도쿄도 세타가야구 쿄도 | 맛시나 메시나[279] | 1인 바이킹(뷔페)[280] : 잡곡밥, 고등어 구이, 마카로니 그라탱, 두릅 샐러드, 차가운 중화면 샐러드, 그린 아스파라거스 소금구이, 달걀구이, 마페(Maffe)[281], 가지 된장조림, 간모[282] 조림, 배추 아사즈케[283], 우엉조림(카레맛), 브로콜리 샐러드, 에다마메 두부, 오이 시오코지[284] 무침, 오쿠라와 양하 시오코지 무침 | 1인 바이킹(뷔페) : (고로가 먹었던 것들), 도리아[285] |
3 | 도쿄도 미나토구 미나미아자브 | 살시타[286] | 소페스[287], 사보텐[288] 샐러드, 유카탄[289]풍 치킨 라임 스프, 주키니 푸딩, 케소 푼디도[290](초리소[291]), 닭고기 피피안 베르데[292], 멕시칸 레모네이드 | 칩스 & 살사, 사보텐[293] 샐러드, 포크 카르니타스 타코스 |
4 | 군마현 간라군 시모니타쵸[294] | 이치방 | 탄멘[295], 교자 | 교자, 야키소바[296] |
코로무비아[297] | 돼지고기 스키야키[298][299] | |||
5 | 도쿄도 아라카와구 미카와시마 | 마보스 신지츠이치로(眞実一路) | 백차, 완탕이 들어간 자양 스프, 자차이 파생강 무침, 춘권(새우와 차조기잎, 돼지 안심과 채소), 녹색[300]과 오미일체 빨간색 마파두부, 아몬드 두부[301] | 오이 사천고추 무침, 피단과 피망 향무침 |
6 | 치바현 우라야스시 | 사카나야 라텐(羅甸)[302] | 은대구 검은색 조림 사시미(참치, 오징어) 세트, 오키나와산 나마모즈쿠[303], 참치 플레이크, 다쿠앙 | 고등어 소금구이 참치 사시미 세트, 은대구 검은색 조림[304] |
7 | 도쿄도 스미다구 히가시무코지마역 | 카토리카 | 햄 피자 + 달걀 낫토 피자[305] (하프&하프)[306], 매운 파스타[307], 키비단고[308] | 적고구마 마리네이드, 죽순 마리네이드, 정어리 오븐 구이, 포카치노 |
8 | 도쿄도 나카노 | 나미다바시[309] | 기본안주(아보카도 치즈 무침, 닭껍질 초절임), 닭가슴살 오이 참깨무침, 치킨난반, 야키토리(토종닭 다리살, 돼지 삼겹살 미소맛, 고등어), 토리가라[310] 스프 | 토종닭 타타키, 아보카도 숯불구이, 냉국 |
9 | 대한민국 전라북도 전주시[311] | 토방 | 가정식 백반(청국장찌개[312], 셀프 비빔밥[313], 제육볶음) | |
10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용산구 | (푸드 트럭) | 떡볶이, 튀김, 오뎅 국물[314] | |
종점돼지갈비 | 뼈 붙은 돼지갈비[315]와 반찬들(배추김치, 부추김치, 파김치, 사과 샐러드, 된장찌개, 양념게장, 잡채, 고사리 나물, 매운 콩나물, 김무침), 차돌박이 | 삼겹살[316], 반찬들, 장수막걸리[317] | ||
11 | 치바현 치바시 니시노부토 | 에비스야 | 특제 마늘수프, 생연어 버터구이, 게 필라프, 마늘빵 토스트[318], 자가제 푸딩, 아이스 커피 | 생햄 샐러드 말이, 굴 버섯 오븐구이, 가지와 피망 미소볶음, 시금치 참깨무침, 스페인풍 스파이시 오지야[319] |
12 | 도쿄도 츄오구 핫쵸보리[320] | 중화 시부야 | 새우 토스트[321], 부추 달걀볶음[322], 새우 칠리, 중화수프, 챠슈멘[323] | 토마토김치[324], 새송이버섯 볶음, 숙주나물 라멘 |
시즌 8
시즌 6부터 흘러나오기 시작한 찌라시 언론들의 하차설이 시즌 7 뒤에도 이어졌고 카토리 싱고가 후임으로 들어온다든가, 그냥 아예 접고 타카하타 미츠키 주연의 구루메 드라마 <망각의 사치코>에 힘을 줄 것이라든가, 하는 온갖 설들이 난무했는데 결국 8월 20일, 시즌 8을 10월부터 방송하고 마츠시게 유타카도 그대로 고로 역으로 출연한다고 발표함으로써 모든 설들을 잠재웠다. 마츠시게 유타카는 시즌 6부터 새 시즌 발표 인터뷰 때 이런 온갖 설들을 돌려까는 듯한 발언을 했는데, 이번에도 '어제 퇴근했는데 아내가 인터넷에서 봤다면서 알려줬다', '중간에 갑자기 하차할 수도 있으니 예단할 수가 없다'는 식으로 은근 하차설을 비웃는 발언을 내놓았다.
이번 시즌에는 최초로 디저트(스위트)가 메인이 되는 에피소드도 있을 것이고, 한 번도 안 가본 지역을 방문하는 출장 스페셜도 있을 것이라고 한다. 또한 시즌 8 런칭 기념으로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시즌 1부터 7, 스페설에 이르는 과거 작품들의 주요 에피소드를 서비스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8화에서 술 못하는 고로가 술을 마시는 장면이 나온다! 톳토리시에 출장을 갔다가 연회에 참석했는데, 주위에서 톳토리 특산 와인을 들고 오는 바람에 빼도박도 못하는 상황에서 에라 모르겠다고 하고 원샷을 때려버린 것. 그 한방으로 그날 밤 거의 혼절 상태로 숙소에 돌아와서 해가 중천에 뜬 체크아웃 시간에 콜을 받고서야 잠을 깬다. 그리고는 꿈속에서 어릴적에 아버지와 톳토리 사구에 갔던 일을 회상한다. 그런데 고로 아버지의 목소리가 사실은 고로 목소리다.
미묘한 부분은, 보통은 시즌이 시작하면 첫 회가 시청률이 잘 나오는데 이번에는 첫 회가 3.4%로 별로 안 좋다가 2, 3 회 들어서 4%를 넘기고 있다. 최종 시즌 평균 시청률은 3.72%를 기록해서 시즌 7보다는 조금 오른 수치를 기록했다.
2020년 연말에도 스페셜 편 방영이 결정되었다. 4년 연속이다. 12월 31일 밤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90분 스페셜 편성이며 도쿄, 사이타마, 카나가와를 무대로 한다. 여기에 더해서 12월 30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월 1일에는 아침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대형 리피트(재방송)를 편성했다.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자영업자들의 처지를 많이 반영하고 있다. 고로도 창고에서 물건을 정리하면서 '올해는 장사가 안 됐다'고 생각하거나, 화상회의를 하다가 와이파이 전파가 약해져서 끊긴다든가, 마스크 줄이 끊어져서 손수건으로 복면을 둘러 고객을 찾았다가 고객이 당황한다든가 하는 코로나-19에 관련된 소소한 에피소드들이 들어 있다. 그런데 특이하게 엔딩이 두 가지다. 큰 줄거리는 2대째 술집을 하는 의뢰인에게서 아버지가 올해를 마지막으로 은퇴한다면서 축제와 불꽃놀이를 좋아하지만 올해는 모두 취소된 상황에서 아버지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불꽃놀이 이벤트를 하고 싶다는 의뢰를 받아서 불꽃놀이 이벤트를 준비하는 것인데, VOD용 엔딩과 생방송융 엔딩 두 가지로 갈린다.
VOD용 엔딩은 약속시간 전에 잠깐 짬이 나서 교자가게에서 밥을 먹고 나오던 고로가 불꽃놀이 장소로부터 이벤트를 취소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나서 의뢰인에게 사과를 하려고 하자, 오히려 의뢰인이 다행이라면서 '아버지가 코로나 때문에 은퇴하는 건 싫다고 1년 더 하겠다고 하신다'는 말을 듣고 아까 그 식당으로 돌아가서 더 먹는 것으로 끝는다. 반면 생방송은 시작 부분에 생방송으로 불꽃놀이 설치를 하는 장면으로 잠깐 시작한 다음 미리 제작한 드라마로 돌아오는데, 마지막에 교자 가게에서 밥을 먹고 나온 다음 생방송으로 전환해서 의뢰인 아버지의 은퇴 기념 불꽃놀이를 진짜로 쏘아올린다. 그리고 고로가 배달 주문한 소바[325]를 다들 먹는 것으로 끝난다. 실제로 생방송으로 불꽃놀이를 쏘아올렸기 때문에 촬영 장소인 요코스카 일대의 사람들은 이 불꽃놀이를 보았고 소셜 미디어에 올린 사람들도 많았다. 우리나라에 풀린 것은 VOD이므로 이벤트 취소 엔딩만 볼 수 있다.
회차 | 지역 | 음식점 | 고로가 먹은 음식들 | 후랏토 쿠스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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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카나가와현 요코하마시 중화거리 | 광둥요리 난에츠비쇼쿠(南粤美食) | 랍청[326] 관자 포차이판[327], 집오리 파삭파삭 구이[328], 새우완탕면, 통닭 소금찜구이 (반 마리) | 말린 돼지고기 샐러리 볶음, 간장 소스 미펀[329] |
2 | 도쿄도 스기나미구 타카이도 | 양식당 EAT | 소혀 스테이크 런치세트 (챠챠수프[330], 쁘띠 샐러드 포함), 미트 파트라[331] | 소간 카라아게, 미코 샐러드, 문버그[332] |
3 | 도쿄도 츄오구 히비야 | 스마로 | 긴자바의 롤카베츠[333]정식(미소시루(미역, 시금치, 단호박), 홍백 나마스[334]) | 멜론[335] |
4 | 사이타마현 니자시[336] | 우동야 후지[337] | 니쿠지루 우동[338] | 히야얏코, 중화풍 차가운 돼지고기, 조쥬미소니코미우동 |
니시토쿄시 히바리가오카 | Comma, Coffee | 카스테라 팬케이크[339], 아이스 커피 | ||
5 | 군마현 후지오카시 | 호라이켄 | 1인 로스터 고기구이(등심구이, 돼지갈비[340], 소 상급 갈비) 고기수프(하프), 배추김치 | 돼지 곱창, 쇼유라멘 |
6 | 도쿄도 타이토구 아사쿠사[341] | 이산 | 로스트 포크 샐러드[342][343]와 찜쭘[344], 마무리 쌀국수 세트(쌀국수, 달걀, 마늘오일, 파) | 캡무[345], 똠쯔 타오후(두부전골), 팟씨유[346] |
7 | 카나가와현 카마쿠라시 유이가하마 | SEA CASTLE[347] | 스페어립[348](매시트 포테이토, 자우어크라우트 포함), 오늘의 수프, 훈제 고등어, 호밀빵, 애플파이 | 카레 브라트부르스트, 쾨니히스베르거 클롭제[349] |
8 | 톳토리현 톳토리시 | 톳토리시청 구내식당 | 스라멘[350] | |
마츠야 호루몽 | 오카쿠(소금)[351], 내장 소바[352], 주사위 스테이크[353] | 곱창 철판구이, 간 소금구이, 소스 야키소바 | ||
9 | 도쿄도 치요다구 오차노미즈 | 산토샤 | 산토샤 밀스(삼발[354](콩 커리), 고기 커리(치킨), 생선 커리(꽁치), 바투라(튀긴 난), 토란[355], 라삼[356], 마살라 바다[357]), 갈릭 치즈 도사[358](하프 사이즈)와 처트니[359](칠리, 민트, 코코넛), 새우 커리 바나나 잎 꾸러미, 농후 라씨, 회향과 굵은 설탕[360] | 인디언 찹 샐러드, 머튼 커리 체티나드 마살라, 바스마티 라이스 |
10 | 도쿄도 세타가야구 코토쿠지 | 제철요리 이나다 | 방어 테리야키 정식(노른자 마즙 포함), 크림 고로케[361], 추가 회(마구로, 잿방어, 가리비), 수제 우메보시 | 오마카세 안주 세트 네 가지(소송채와 유부 초무침, 우엉 킨피라, 포테이토 샐러드, 마구로 뒷머리 회) |
11[362] | 카나가와현 카와사키시 무사시코스기 | 징기스칸 두-[363] | 척롤 파 소금구이[364], 햄[365], 징기스칸 세트(척롤, 다릿살, 어깨살) | 척롤 파 소금구이, 징기스칸 세트 |
12[366][367] | 도쿄도 타이토구 미노와 | 야요이[368] | 카츠동[369]과 냉마파면[370], 교자 | 튀긴 완탕(단식초 앙카케)[371], 오므라이스 드라이 카레[372] |
시즌 9
시즌 8 이후 2년만에 시즌 9가 2021년 7월 9일부터 방영을 시작한다. 코로나-19 사태로 크게 타격을 받고 있는 음식점들의 현실이 상당 부분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고로도 먹고 마실 때를 빼고는 마스크를 쓰거나 음식점에서 손 소독을 하는 것과 같이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또한 사람들 사이의 만남이 줄어들면서 재조명 받고 있는 '혼자 먹는다는 것'의 의미도 깊이 파고 들겠다고 한다. 1주일 전인 7월 2일에는 2020년 섣달 그믐 스페셜을 재방송하면서 미공개 영상도 풀 예정이라고 한다.
몇 년 전부터 시즌 휴지기에 주인공 마츠시게 유타카 하차설이 꾸준히 흘러나왔지만 이번에는 딱히 그런 설왕설래도 없었다. 마츠시게 유타카는 공식 인터뷰에서 "지난 1년 동안 제대로 외식을 못 해 봤다"면서 "녹화긴 하지만 당당하게 밖에서 먹을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9년 동안 고로 역을 했는데 변화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늙었다. 불쌍하니까 그만 하라는 소리가 들리면 그만둘 각오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안돼애~ 시즌 100까지 해야지.
예전 시즌에 방문했던 음식점을 찾는 모습도 전보다 잦아졌다. 1편과 5편은 각각 시즌 2와 시즌 3에 방문했던 음식점을 재방문하는 것으로 드라마를 시작한다. 오랜만에 다시 방문했는데도 여전히 그때의 모습과 맛을 간직하고 있는 것에 감개무량해 한다. 6편에서도 시즌 1에 찾았던 식당을 다시 방문했지만 오래 전에 문을 닫았고 주인 부부는 고향인 이바라키현으로 돌아가 식당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후랏토 쿠스미 코너에서는 쿠스미가 술을 안 마신다! 정확히는 안 마시는 게 아니라 못 마시는 것. 코로나 사태 때문에 음식점 주류 판매가 금지 또는 자제 권고되면서 여기서도 술을 안 마시는데, 쿠스미는 음식을 먹으면서 '여기엔 맥주가 딱인데...' 하는 식으로 아쉬워한다. 마지막회 후랏토 쿠스미에서도 맛있는 음식에 술을 곁들이지 못해서 안타깝다면서 빨리 맥주 한 잔 곁들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힌다.
시즌 8에서 중간에 아사쿠사에 있는 음식점을 방문하는 바람에 시즌 8 마지막회 엔딩에서는 '내일은 아사쿠사구나...' 대사를 쓰지 않았다. 그래서 시즌 9에서는 어떻게 할까 궁금했는데, 시즌 9 마지막회 엔딩에서는 이 대사가 다시 돌아왔다.
2021년 마지막 날에도 고독한 미식가 섣달그믐 스페셜을 방송했다. 이번에는 교토에서 도쿄까지 로드무비 형식이라고 한다. 방영 전부터 한 편에 가장 많은 수의 음식점이 나온다고 홍보하고 있는데, 아마도 교토에서 도쿄까지 뭔가 고생하면서 가는 동안에 여기 저기 들러서 먹는 듯. 정말로 한 시간 반에 걸쳐 무려 7개의 음식점이 등장하면서 한 회당 가장 많은 음식점이 등장했다. 대신 이번에는 생방송은 하지 않았고, 오프닝이 끝나면 오늘 나오는 메인 음식과 지역을 잠깐 보여주는 컷도 없었다.
고로는 교토에서 의뢰인이 부탁한 일거리를 끝나고 연말은 느긋하게 보낼 수 있다고 좋아하는데, 의뢰인이 도쿄로 돌아가는 김에 정말 '미니 사이즈'인 아이템 하나만 전달해 달라고 부탁한다. 그런데 그 아이템은 진짜로 '미니'였다! 바로 오래된 쿠퍼 미니 자동차였던 것. 아무리 생각해도 무리라고 거절하려고 하는데 의뢰인은 '친절한 마음에 걷지 못하게 된 할머니를 업어드렸는데 목적지가 10 km 앞이라고 하면 그냥 두고 갈 거냐'면서 적반하장격으로 나온다. 그러다가 갑자기 무릎을 꿇고 연말까지 저걸 전달해 주기로 했는데 일 때문에 여길 도저히 떠날 수 없다고 살려달라면서 사정하는 통에 결국 말도 안 되는 요청을 들어주고 만다. 정말 오래 된 클래식카라 속도도 안 나서 고속도로도 못 달리고, 내부는 고로가 차에 타는 것조차도 팔다리를 접어가면서 고생할 정도로 내부는 좁아서 본격 생고생 + 먹방 로드무비가 펼쳐진다. 그래도 나중에는 정이 들었는지 차를 전달해 주고 나오다가 뒤돌아보면서 차 안에서 좋아라 하는 새 주인을 보면서 뭔가 아쉬운 표정으로 미니에게 작별인사를 한다. 그리고 마지막 라멘을 먹으면서 다음에 언제 저런 차로 어디 먼 데 가 볼까... 하고 생각한다. 이 차에 이스터 에그가 있는데, 번호판의 끝자리가 563이다. 일본어로는 고로쿠산인데, '쿠'만 빠지면 고로상이다.
시즌 10
2022년 10월 7일부터 시즌 10을 시작한다. 고독한 미식가 10주년이기도 하고, '식욕의 가을, 가을의 긴 밤(食欲の秋・秋の夜長)'을 주제로 내세웠다.
제5화에서 2021년 연말 스페셜 때 '배달'을 했던 클래식 쿠퍼 미니 카를 고로가 인수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소유주가 해외로 이주하게 되어 차를 처분해야 했는데, 혹시 관심이 있을까 해서 고로에게 먼저 전화했고 고로가 옳타구나 하고 인수한 것.
마지막 제12화에서는 늘 시즌 말미 엔딩 때 고로가 하던 '내일은 아사쿠사인가...'는 하지 않고 끝났다. 그렇게 끝나나 했더니 도쿄 츠키치 장외시장으로 무대가 바뀌었는데, 잠깐 연말 스페셜의 떡밥을 투척해 놓고 끝냈다. 쿠스미 마사유키는 여기서 스시와 맥주를 즐기는 모습으로 카메오 출연한다.
2022년 마지막 날에도 역시 섣달그믐 스페셜을 방송했다. 이번에는 홋카이도 투어로, 2016년 스페셜 때는 아사히카와를 무대로 했지만 이번에는 홋카이도 남서쪽의 토마코마이에서 시작해서 북쪽으로 올라가면서 치토세 → 삿포로 → 이시카리 → 오타루로 이어지는, 2021년처럼 상당히 동선이 긴 로드 무비다. 다만 2021년에 7개 음식점으로 한 회 최다를 기록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5개로 수가 조금 적다. 2021년과 마찬가지로 생방송 부분은 없었다. 원래는 도쿄의 츠키지 장외시장의 고객이 간판으로 쓰려고 샀던 것인데, 홋카이도 오타루에서 여관을 경영하던 고객의 형이 병으로 쓰러지고 휴업을 할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되자 고객의 가게에서 일을 보고 있던 딸이 여관을 이어받겠다고 해서, 조카딸 응원 차원에서 게 모형을 올해 안에 보내주고 싶다고 떼를 쓰는 바람에 졸지에 고로가 거대한 게 모형을 쿠퍼 미니에 싣고[470] 오타루까지 가게 된 것. 2021년 연말 스페셜 때 쿠퍼 미니를 무사히 배달 완료한 뒤, 말미에 '다음에 언제 저런 차로 어디 먼 데 가 볼까...' 하고 생각했는데, 말이 씨가 된다고 졸지에 바로 그 미니를 타고 홋카이도까지 가게 된 것이다. 해마다 섣달그믐 스페셜의 발단이 이런 식이다 보니 고로도 '어째서 해마다 섣달그믐에는 이렇게 되어 버리는 건가' 하고 한탄한다. 지나가던 사람들이 신기하다고 사진을 찍어대는 통에 남새스럽기 그지 없었으나, 아무튼 이런저런 우여곡절 끝에 힘들었지만 보람 있는 결말을 맺고 나서 역시나 섣달그믐이니 소바를 먹으러 홀연히 사라진다.
회차 | 지역 | 음식점 | 고로가 먹은 음식들 | 후랏토 쿠스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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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카나가와현 사가미하라시 하시모토 | 요시노식당 | 소고기 스태미너 볶음,[471] 파 계란볶음, 조림 돈카츠[472] | 오이 호두 된장무침, 햄에그, 오리고기와 동아 조림 |
2 | 도쿄도 미나토구 시로카네다이 | CABE[473] 메구로점 | 렌당,[474] 나시고렝,[475] 소토바밧,[476] 미아얌,[477] 인도네시아 홍차(차갑고 단 것으로) | 트란참,[478] 시오마이 컴플리트,[479] 빈탕맥주[480] |
3 | 카나가와현 요코하마시 사쿠라기쵸 | 키친 카페 바루 | 참치 육회 덮밥 정식(바지락 미소시루, 나물 3종(톳, 나마스, 무청) 세트 포함), 참돔 소테 오로라 소스[481], 멘치카츠, 미니 연어알 치어[482] 덮밥 | 배추 마리네, 붕장어 조림, 도미 튀김[483] |
4 | 사이타마현 니자시 | 비스트로 쿠로카와 | 소혀 스튜 오쿠쿠지 달걀 오므라이스, 프로방스식 소라와 버섯,[484] 오늘의 수프(바질 풍미의 야채수프),[485] 디저트 모둠(블러드오렌지 샤베트, 홍차 푸딩, 자몽, 크림치즈 무스, 바나나 타르트)과 커피 | 전채 모둠(피클, 흰살생선 에스카베슈,[486] 적양배추, 생햄, 간 페이스트, 대게 키쉬, 참돔 카르파초, 시골풍 테린, 삶은 닭고기), 특제 케첩 나폴리탄 |
5 | 치바현 카시와시 와시노야 | 이즈미테 | 파 간볶음 정식(밥, 미소시루, 채소절임 포함), 닭껍질 만두, 쪽파 라멘, 인스턴트 커피[487] | 오토시(누카즈케[488]), 유자 무, 잎생강[489] |
6 | 기후현 게로시 | 다이안식당 | 톤챵 & 케이챵 정식(밥, 미소시루, 냉두부, 타쿠앙 포함),[490] 날달걀,[491] 머튼과 소바 토핑,[492] 김치[493] | 데친 오징어, 달걀말이와 가지조림, 야키소바 |
7 | 도쿄도 시부야구 사사즈카 | 야마요코사[494] | 수제 스치카,[495] 후 (음식)후 참프루,[496] 토마토 카레 츠케소바, 추가 소키,[497] 산핀차[498] | 수제 아와모리,[499] 수제 카라스미,[500] 구운 유부와 매운 무 소바 |
8 | 토야마현 토야마시 | 이자카야 마이코 | 오토시(수랑[501]조림), 도미 다시마절임, 후쿠라기[502] 회, 흰새우 야채튀김, 오뎅(게 등딱지,[503] 스스타케,[504] 무, 덩이줄기(토란)), 카이센동,[505] 수제 아이스크림[506] | 양하 산적,[507] 밤 튀김, 이리 다시마구이 |
9 | 도쿄도 아라카와구 히가시닛포리 | 한국요리 세미[508] | 탕수육(소S),[509] 옥수수수염차[510], 짬짜면 | 주꾸미볶음, 곰탕 |
10[511] | 카나가와현 카와사키시 나카하라구 | 카유나보 | 돼지고기 창펀,[512] 완탕면,[513], 고려인삼죽, 굴 중화 오코노미야키,[514] 고려인삼편 우롱차 | 슈마이의 진실,[515] 잘나간다! 자차이, 안주 당면, 살구씨 약선죽 '설화', 설국차[516] |
11 | 치바현 아사히시[517] | 레스토랑 바이킹 | 돼지고기 등심 (두껍께 썬 것) 소금 와사비 (채소 포함),[518] 버섯 포타주,[519] 밀크 셰이크[520] | 생야채(감자 샐러드 포함), 등심 (얇게 썬 것) (채소 포함),[521] 버섯 포타주 |
12 | 도쿄도 치요다구 코지마치 | 라 타베르나[522] | 미트로프 (버터라이스, 스파게티 포함) 하프 세트 (콩소메 수프, 프렌치 드레싱 미니 샐러드, 뜨거운 커피 포함),[523] 스파게티 미스키아레[524] 하프 세트 (미니 샐러드와 크렘 브륄레) | 가지 마리네 (앤초비 풍미), 페페론치노 스파게티 |
스페셜
시즌 4에서 최초로 스페셜편을 선보였다. 첫 스페셜인 하카타편은 시즌 4 중간에 방영되었는데 독특하게 오후 4시에 방송되었고 그 이후에는 본편과 비슷한 심야 시간대에 편성되었다. 특히 섣달 그믐 스페셜은 무려 NHK 홍백가합전과 같은 시간대에 방영되었다! 시청률도 홍백가합전과 비교할 바는 당연히 아니지만 그럭저럭 나쁘지 않게 나왔다. 2017년부터는 섣달 그믐 스페셜은 처음, 혹은 끝부분(혹은 둘 다)을 무려 생방송으로 내보내고 있다!
제목 | 지역 | 음식점 | 고로가 먹은 음식들 | 후랏토 쿠스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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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한여름의 하카타 출장 스페셜 |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하카타구 카미고후쿠마치 | 미야케우동 | 마루텐우동[525], 유부초밥 | |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하카타구 나카스 | 카즈토미 | 사바고마[526], 전갱이 낫토, 영계 수프, 죠스이[527], 풋고추, '다른' 차완무시 | 오키우토[528], 레몬 샌드[529], 냉소면 | |
2016년 정월 스페셜 |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시 | 산시로 | 신코야키[530], 말린 청어, 달걀말이, 양념밥[531], 단호박 조림, 옥수수차 | 청어절임, 성게알 소금절임, 이즈시, 가지 구이 |
지유켄 | 미소시루[532], 게크림 고로케, 임연수어 튀김 | |||
2016년 한여름의 토호쿠·미야기 스페셜 | 미야기현 센다이시 | 스이스이 | 소혀구이[533] 정식, 소꼬리수프, 소꼬리구이 | |
미야기현 오시카군 오나가와쵸 | 활어 뉴코노리[534] | 오색해물덮밥, 붕장어튀김, 서덜국 | 미역귀 덮밥 + 성게알, 멍게 식초 절임, 밍크고래회 | |
미야기현 이시노마키시 | 쇼쿠도 키카쿠 | 고등어 육수 라멘[535] | ||
2017년 정월 스페셜 : 이노가시라 고로의 긴 하루 | 도쿄도 카와사키시 나카노구 | 사이사이쇼쿠도(蔡菜食堂)[536] | 바이체치[537], 스페어립 흑초 소스 볶음, 푸성귀 물만두, 토마토 달걀 볶음, 간 부추 볶음, 고마당고[538] | 안주세트[539], 전복 표고버섯, 참깨 간장 아에멘(和え麺) |
치바현 츠다누마 | 텍사스 츠다누마[540] | 갈릭라이스[541], 텍사스 립스테이크 (미디엄 레어) | ||
2017년 섣달 그믐 스페셜[542] : 세토우치 출장편 | 카가와현 타카마츠시 | 마츠시마세멘쇼(松下製麺所) | 우동[543](히토타마)[544], 고로케 | |
에히메현 마츠야마시 | 사카나코보 마루만(さかな工房 丸万)[545] | 오토시(고등어 생강조림, 떡조개[546] 버터구이) ,게레치 카라아게[547], 게레치 안카케[548], 잿방어 이리니[549], 아나고 맑은 장국, 도미덮밥[550] | ||
히로시마현 히로시마시 | 밋챵 | 오뎅(소 힘줄, 무, 달걀), 제비추리, 라멘 | ||
치바현 나리타시 | 타츠미[551] | 세이로소바 | [552] | |
2018년 섣달 그믐 스페셜[553] : 교토·나고야 출장편 | 교토시 사쿄구 죠도지 | 나시모테[554] | 오토시 3종(고등어 난반즈케, 가볍게 삶은 삼겹살과 미부나[555],순두부 안카케), 숯불구이(모치부타[556] 로스, 토마토, 굴), 카부라무시[557], 옥돔 솥밥, 누카즈케,[488] 미소시루(파래와 유부) | [558] |
나고야시 나카구 사카에 | 킷사텐 카라스[559] | 블렌드 커피, 앙토스트[560] | ||
나고야시 니시구 히라 | 타이완라멘 코요(光陽)[561] | 타이완라멘(중간매운맛), 매운마늘볶음밥, 스도리[562] | ||
도쿄부 시바마타 | 에비스야 | 우나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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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섣달 그믐 스페셜 : 나리타~후쿠오카~부산 탄환출장편 | 치바현 나리타시 | 중화요리 쿠리바라켄 | 제육볶음[564] 정식, 쇼유라멘 + 볶음밥 1/2인분 세트 | |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추오구 | 카츠카이슈[565] | 오리구이 가지말이 (오토시),쥐치 활어회(간 포함)[566], 쥐치 조림, 쥐치 미소시루[567]. 갓 볶음, 돼지족발 카라아게[568], 성게 듬뿍 크림 파스타[569] | 귀오징어회, 귀오징어 다리튀김, 바지락 화로구이[570], 카츠카이슈 오니기리 | |
대한민국 부산시 대연동[571][572] | 오륙도낙지 | 낙곱새[573], 반찬(물김치, 배추김치, 부추김치, 콩나물, 천사채 샐러드, 콩나물국), 달걀 프라이(셀프 서비스)[574], 우동사리[575] | ||
(노점) | 잉어빵[576] | |||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하카타구 | 쥰쨩(야타이) | 하카타라멘, 오뎅(소 힘줄, 달걀, 무, 아츠아게), 구이(삼겹살, 닭똥집, 야채) | ||
2020년 섣달그믐 스페셜[577][578] : 내 식사에 비밀은 없다 고독한 불꽃놀이 대작전! | 도쿄도 토시마구 이케부쿠로 | 중국 가정요리 양 2호점[579] | 국물 없는 탄탄멘 | |
도쿄도 미나토구 토라노몬 | 서양요리 코후쿠도코로 헤이고로[580] | 에비후라이, 게크림 고로케, 오이스터 차우더[581] | ||
카나가와현 요코하마시 키타야마타 | 야키니쿠 세이게츠엔 | 갈빗살 소금구이, 안심 소금구이[582], 안창살 양념구이, 곰탕(깍두기, 참깨소금 포함), 시소잎 절임, 안창살 소금구이 | ||
사이타마현 지치부시 | 교자사이엔 | 교자[583], 무쉬러우[584][585], 볶음밥, 라멘[586], 고기 텐푸라[587] | [588] | |
카나가와현 요코카스시[589] | — | 텐푸라소바[590] | ||
2021년 섣달그믐 스페셜 : 질주! 절경 일품 송년 로드무비 | 교토부 마이즈루시 | 마이즈루항 토레토레센터[591] | 마이즈루 게 회[592], 마이즈루 게 구이[593][594], 교토 삼치 | |
효고현 탄바사사야마시 후지오카오쿠 | 보탄나베 전문점 오쿠에이 | 보탄나베[595](등심, 삼겹살, 넓적다리, 살코기), 참마 토로로[596], 마무리 밥[597] | ||
미에현 마츠사카시 오오카와치쵸우[598] | 마에시마쇼쿠도[599] | 영계, 노계[600], 닭간, 토리야사이[601] | ||
미에현 이세시 | 이세우동 치토세 | 니쿠 츠키미 이세우동[602](새우튀김 토핑) | ||
시즈오카현 하마마츠시 | 마츠노야[603] | 2색 우나기마부시동[604], 미니 굴카바야키동[605][606] | [607] | |
시즈오카현 후지노미야시 | 고구마공방 카쿠타니 | 군고구마 | ||
도쿄도 스미다구 | 시모우사야 | 야키니쿠 라멘[608] | ||
2022년 섣달그믐 스페셜 : 한 해의 노고를 잊는 미식 격투기 - 게 심부름은 헉, 힘들다고[609] | 홋카이도 토마코마이시 | 아지노고쥬방[610] | 카레 숙주나물 라멘 된장맛 정식 (진한 맛)[611] | |
홋카이도 치토세시 | 카챠 | 젤라토(댕댕이나무 요구르트[612], 홋카이도 우유) | ||
홋카이도 삿포로시 츄오구 | 니쿠노 아사쿠라 | 오토시(도화새우, 표고버섯), 소금 징기스칸[613](파 포함), 와규 토시살(노른자 포함), 규토로[614] 노른자, 비프 스튜[615] | ||
홋카이도 이시카리시 | 스시소준쵸 히다카 | 스시(연어알, 지느러미살, 게, 고등어 가리마키[616]), 이시카리 나베, 우동사리, 스시(가리비, 문어, 도화새우, 성게)[617] | ||
홋카이도 오타루시 | 하츠하나 | 오토시(임연수어 스틱[618]), 명란젓 오니기리, 토리멘,[619] 오뎅[620](실곤약, 조릿대, 간모도키[621]), 문어 잔기[622], 아스파라거스 버터 볶음, 치소[623] 오니기리 |
맛있지만 어쩐지 씁쓸해... 이노가시라 고로의 재난
온라인으로만 볼 수 있는 6개의 단편으로, 고독한 미식가의 일종의 스핀오프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스핀오프는 보통 본편에서 조연이었던 인물이 주연을 맡는다든가, 포맷만 가져오고 아예 등장인물과 무대를 바꾼다든가 하는 식이 많은 반면, '맛있지만 어쩐지 씁쓸해... 이노가시라 고로의 재난' 이노가시라 고로가 그 모습 그대로 등장한다. 다만 한 편의 시간이 10분으로 짧아졌고, 음식점과 음식을 먹는 행위에 중심을 둔 본편과는 달리, 제목처럼 고로가 겪는 난감한 일들을 중심으로 하고 음식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약간 적다. 또한 고로만이 아니라 현대 사회에서 밥 한 번 마음 놓고 먹기 힘든 사람들의 모습도 나오는데, 이 역시 뭔가 씁쓸함을 느끼게 한다.
시간이 짧고 이야기의 중심축이 다른만큼 구성에도 차이가 있는데, 오프닝에서 "시간과 사회에 얽매이지 않고 행복하게 배를 채울 때..." 어쩌고 하는 나레이션이 없이[624] 간단하게 만화의 몇 장면만 보여주며, 고로가 먹는 음식의 소개도 없이 그냥 각 에피소드의 제목만 보여준다. 고로가 배가 고플 때 나오는, 마림바 소리와 함께 카메라가 3단계로 점점 멀어지는 컷도 없이, 그냥 고로는 평범하게 '배가 고프다...'는 식으로 이야기하고 만다. 제작 발표 때 마츠시게 유타카가 "한정된 예산으로 뭘 할 수 있을까, 모두가 머리를 짜낸 결과"라는 말을 했는데, 실제로 비용 절감을 위해 이래저래 신경을 쓴 모양새다. 오프닝 전에 나오는 장면에서는 그 편에서 고로가 겪는 재난을 암시하는 내용이 나온다. 합석편과 신입사원편에서 똑같은 식당이 나오는 것도 이전과는 다른 구성이다.
또한 일 관계로 사람을 만날 때에도 같이 밥 먹는 건 어떻게든 피하고 혼밥을 즐기는 평소 모습과는 달리, 이번 시리즈는 다른 사람과 같이 밥 먹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물론 고로로서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재난' 상황이다.
테레비도쿄 지상파 채널이 아닌 온라인으로만 볼 수 있는 거라 도라마코리아에서 서비스를 할 지 불확실했는데, 도라마코리아에서 서비스 한다.
회차 | 지역 | 음식점 | 고로가 먹은 음식들 | 그밖에 |
---|---|---|---|---|
합석편[625] | 도쿄도 나카노구 혼마치 | 미키식당[626] | 마늘 볶음밥[627] | 미키 라이스[628] |
신입점원편[629] | 도쿄도 나카노구 혼마치 | 미키식당 | 간 부추 볶음[630], 교자[631] | |
마카나이편[632] | 도쿄도 시부야구 사루가구쵸 | 스에젠[633] | 은연어 토막 정식[634], 낫토[635] | 마카나이(밀라노풍 커틀릿, 특제 크림 스튜, 연어와 카라스미 필라프),[636] 특제 케이크[637] |
먹는유파편[638] | 도쿄도 시부야구 오오야마쵸 | 사내식당[639] | 오늘의 정식(닭 챠슈)[640], 산초 키마 카레,[641] 일본식 아포가토[642] | |
테이크아웃편[643] | 도쿄도 다이토구 니시아사쿠사 | 캇파 야키소바 키하치 아사쿠사캇파하시모토점[644] | 소금 야키소바[645] | |
배달편 | 도쿄도 고토구 스미요시 | 후쿠도라[646] | 생초코 도라야키[647][648] | |
야키니쿠호루몽 키지마 가메이도본점[649] | 고기구이 도시락, 비빔밥 |
각주
- ↑ 전부 타레 없이 소금구이로만 가능하다.
- ↑ 옆 손님이 츠쿠네와 피망을 주문해서 반 자른 피망 안에 츠쿠네를 넣고 눌러 약간 으깨서 먹는 것을 보고 추가로 주문한다. 메뉴에는 없는데 어떤 손님이 그렇게 먹으면서 맛있다고 하는 걸 보고 다른 손님들도 따라하기 시작했다고.
- ↑ 일본어로는 ホッケスティック라고 하며, 임연수어의 뼈를 제거하고 조금 말린 다음 스틱 모양으로 손질한 것으로 홋카이도의 특산품 중 하나다. 굽거나 튀겨서 먹는다. 하키 스틱(ホッケースティック)하고 발음이 거의 비슷하다.
- ↑ 여기서는 유부 안에 가리비와 오크라를 넣어 구웠다.
- ↑ 도쿄에 있는데도 간토식으로 챠항(チャーハン)이라고 부르지 않고 간사이식으로 야키메시(焼き飯)라고 부른다. 스타일도 도쿄 쪽의 일반적인 볶음밥과는 좀 다르게 시라스와 우메보시를 넣고 채썬 차조기(시소)잎을 위에 얹어서 마무리한다.
- ↑ 전채로 오뎅, 조림, 스튜 가운데 하나를 고를 수 있다. 고로에게 나온 스튜는 당근, 감자, 양파를 큼직하게 썰어넣은 크림스튜다.
- ↑ 된장국(미소시루)도 바지락과 버섯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 ↑ 심지어 싫어하는 게 있는지까지 물어보고 있으면 빼 준다. 고로야 당연히 그런 게 있을 리가 없고...
- ↑ 일본어로는 안키모(あん肝)라고 하며, 부드러운 식감으로 일본에서는 '바다의 푸아그라'라고 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
- ↑ 종업원이나 실제 여주인이나 일본어가 약간 서툴러서 존댓말과 반말이 뒤섞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아마도 중국인인 듯하다.
- ↑ 이 가게는 고추와 참깨, 그리고 산초로 탄탄면 소스를 만들어서 혀가 감각이 없어질 정도로 얼얼한 매운맛이 포인트. 쓰촨요리에는 산초를 많이 쓴다고 한다. 또한 쓰촨 탄탄면은 원래 국물이 없었고 일본으로 넘어오면서 탕면으로 바뀌었다. 즉 이 가게의 탄탄면이 더 원형에 가깝다.
- ↑ 큰 접시에 마치 한 덩어리처럼 해서 나온다. 만두가 몇 개가 있는지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 이는 만두를 구울 때 녹말을 약간 풀어넣어서 엉겨붙도록 해서 만든다.
- ↑ 중국에서는 凉拌三丝(량반산스)라고 한다. 세 가지(三) 실(丝)을 차게 무친(凉拌) 것이라는 뜻. 즉 세 가지 재료를 채썰어서 무친 냉채 요리다. '실'에 해당하는 주요 재료는 당면, 당근, 오이, 감자, 고추를 비롯해서 다양하게 있고 양념도 식용유, 식초, 간장, 소금, 설탕, 산초를 비롯해서 여러 가지 조합이 있다. 이 가게는 두부껍질에 오이와 당근을 드레싱으로 무쳐서 만든다.
- ↑ 여주인 말로는 진짜 쓰촨 탄탄면은 여기보다 산초가 더 들어가서 자기도 못 먹을 지경이라고 한다.
- ↑ 일 관계로 예식장에 갔다가 예전에 사귀던 애인 생각을 떠올리면서 예전에 여배우인 사유키와의 과거가 나온다. 프랑스에 살면서 둘이 함께 지낼 때의 얘기가 나오는데 그런데 결혼하자는 걸 고로가 거절한다.
사유키... 배가 고파졌다. - ↑ 카페 겸 레스토랑인데 시즈오카 오뎅을 파는 점이 독특하다. 주인이 시즈오카 출신이고 어렸을 때부터 먹던 거라 여기서도 하고 있다고.
- ↑ 쿠로오뎅(黒おでん)이라고도 하며, '쿠로'는 黒, 즉 검은색을 뜻한다. 진한 간장을 사용해서 색깔이 거무스름한 게 특징이고 국물은 거의 없다. 위에 파래가루와 잔물고기 가루를 뿌린다.
- ↑ 런치 플레이트의 메인 음식으로 선택할 수 있는 것으로, 그밖에도 곱창스튜, 소 힘줄 토마토 조림을 선택할 수 있다.
- ↑ 일본어로는 나루토마키(鳴門巻き), 또는 줄여서 나루토(なろと)라고 부른다. '나루토'가 소용돌이라는 뜻으로, 가운데 빨간 소용돌이 모양이 있는 둥근 어묵이다. 시즈오카현 야이즈시에서 전체 생산량의 90% 이상이 나온다. 일본에서는 슬라이스해서 라멘을 비롯한 중화요리에 고명으로 많이 쓰며, 컵라면이나 사발면에도 말린 작은 나루토가 건더기로 들어가 있는 걸 볼 수 있다.
- ↑ 보통 때는 공 모양으로 뭉쳐 있지만 뜨거운 물에 넣으면 마치 꽃봉오리가 피어나듯 벌어진다.
- ↑ 일본어로는 鯨コロ. 고래 껍질 부분을 튀고 짜고 난 다음 말린 것으로 특히 간사이 쪽에서는 오뎅의 필수 요소로 통한다.
- ↑ 낚시터와 식당을 겸하고 있다. 고로가 일이 영 안 풀려서 정처없이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들어간 낚시터에서 배가 고파지는 바람에 낚시터 식당으로 간 것.
- ↑ 일본식 단팥죽인 시루코. 큼직한 일본식 떡이 들어 있다.
- ↑ でんがく. 채소나 생선 같은 재료를 꼬치에 꿰어 조리한 산적을 뜻하는데, 여기서는 곤약을 꼬치에 끼워 삶은 다음 달짝지근한 미소 소스를 위에 끼얹은 것.
- ↑ 이 가게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식이라고 한다.
- ↑ 돈카츠 + 치킨카츠. 원래는 돈카츠 전문점이었는데 매일 오는 손님이 돈카츠만 먹으면 불쌍하다고 생각한 주인이 생선을 추가하고, 치킨을 추가하고, 이것저것 추가하게 되었다고.
- ↑ 원래는 킷사텐으로 시작했는데, 채산을 맞추기 위해 술도 팔고 음식도 팔다가 한때는 가라오케 펍이었던 적도 있었다고 한다.
- ↑ 나중에는 밥을 주문해서 밥과 함께 반찬처럼 먹기까지 한다.
- ↑ 메인 음식 하나와 사이드 음식 하나를 시키는 세트로, 단품으로 시킬 때와 비교해서 50엔밖에 차이가 안 난다. 미소시루도 딸려 나온다. 사이드는 양이 조금 작긴 하지만 단돈 50엔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훨씬 이득이다. 참고로 메인 음식으로 가장 인기가 좋은 건 포크 진저라고 하는데, 음식만 보여주고 먹는 모습은 안 나온다.
- ↑ 신맛이 강한 음료 또는 칵테일을 뜻한다. 시쿠와사는 오키나와 특산인 감귤류 과일이다.
- ↑ 일본에서는 챵자(チャンジャ)라고 부른다. 당연히 한국어 '창자'에서 온 말.
- ↑ 어마어마한 양이 나오는데 높이가 18cm나 된다. 양배추 한 통을 다 썰어넣을 기세.
- ↑ 오코노미야키는 오사카와 히로시마의 스타일이 다르다. 가장 큰 차이는 히로시마식은 국수가 들어가는 것. 자세한 것은 오코노미야키 항목 참조.
- ↑ 시즌 9 제6화에서 마침 이 근처까지 온 고로가 이 식당의 근황이 궁금해져서 찾아왔는데 간판도 내리고 문도 닫혀 있었다. 마침 지나가던 동네 주민이 꽤 오래 전에 문을 닫고 주인 부부는 이바라키현 카시마시의 고향으로 돌아가 아들과 함께 식당을 하고 있다고 알려준다. 그런데 원래 이 식당이 있던 자리는 고로가 찾아온 그 곳은 아니고 근처의 다른 건물이었다고...
- ↑ 비엔나 소시지에 튀김옷과 빵가루를 입혀서 튀겨냈다.
- ↑ 500엔짜리 동전(코인) 하나로 사먹을 수 있는 정식. 돈카츠, 무조림, 밥, 미소시루로 구성되어 있다.
- ↑ 이보다 더 싼 산큐세트도 있다. 산큐(サンキュー)란 영어의 'Thank you'를 뜻할 수도 있지만 숫자 39를 뜻할 수도 있다. 여기서는 390엔 + 세금 = 410엔을 뜻하며, 밥, 낫토, 톳, 달걀 프라이, 김, 미소시루로 구성되어 있다.
- ↑ 고등어와 샌드위치라는 두 가지 음식이 영 안 어울릴 것 같지만 튀르키예에서는 발륵 에크멕이라는 고등어 샌드위치가 유명하다.
- ↑ 뒤의 두 가지는 원래 메뉴에는 없던 음식으로, 메뉴에 있는 음식만 먹다 보면 단골들이 질리다 보니 손님이 원하면 이것 저것 만들어 주기 시작했다고 한다. 여기서도 고로가 생각나는 것을 말해서 즉석에서 주인이 만들어 준 것. 카레라이스를 먹다가 술 취한 사람이 들어와서 행패를 부리고 고로가 주먹질을 하려는 취객을 팔을 꺾어서 쫓아내 버린다.
- ↑ 오키나와 요리 전문점이다.
- ↑ '소키'는 돼지의 갈비뼈가 붙어 있는 붙은 고기를 뜻한다.
그냥 돼지갈비라고 하면 되지 뭔 설명을 그렇게. - ↑ 평소대로 우롱차를 시키려다가 오키나와산 파인애플로 만든 쥬스가 있는 걸 보고 주문한다.
- ↑ 오키나와의 과자인 친스코와 함께 나오는데 여기에 아이스크림을 올려 먹는 게 오키나와 스타일이라고 한다.
- ↑ 중국의 동파육이 오키나와에서 변형된 음식이다. 껍질이 붙은 삼겹살 부위를 아와모리와 간장, 설탕을 주 재료로 한 양념에 조려서 만든다.
- ↑ 본편에서 카메오로 나온 쿠스미가 먹고 있던 게 이건데, 그때는 제대로 못 먹었다고 후랏토 쿠스미에서 다시 먹는다.
- ↑ 안미츠는 일본식 디저트인 미츠마메의 일종으로 한천, 단팥, 과일과 같은 재료들이 들어가며 설탕 시럽을 끼얹는다. 여기서는 위에 아이스크림을 한 스쿱 올려주며, 과일로는 사과, 황도, 키위가 들어간다.
- ↑ 기본은 중화요리 라멘 가게지만 손님들이 대부분 낮부터 술을 마시는, 중화풍 이자카야에 가깝다. 약속 장소로 가다가 낮술 마시는 사람들이 우글우글한 걸 보고 놀라는데, 일을 보고 나서 배가 고파지자 결국 여기로 와서 술꾼들 사이에 끼여 밥을 먹는다. 후랏토 쿠스미 코너에서 쿠스미가 오후 3시에 실제 방문했을 때에도 술손님이 우글우글하게 모여 있었다.
- ↑ 고기구이보다는 불고기에 가깝다. 돼지고기에 간장, 된장, 설탕으로 간을 해서 볶듯이 조리해서 만든다. 원래는 밥이 딸려 나오는 식사지만 밥을 빼고 안주로만 시킬 수도 있다.
- ↑ 이것도 원래 밥이 딸려오는 카레라이스지만 밥은 빼고 안주로 먹는다. 햄카츠나 새우후라이를 시켜서 카레에 찍어먹는 게 이 가게의 방식이라고 한다.
- ↑ 양태속에 속한 물고기로 우리말로는 '큰눈양태'라고 한다.
- ↑ 텐동은 보통 밥 위에 텐푸라를 얹고 소스를 뿌려주는데, 이곳의 쿠로텐동은 텐푸라를 소스에 적셔서 얹어 준다.
- ↑ 저녁 시간 한정 메뉴. 고로는 이걸 주문하려고 했다가 저녁 때만 된다는 얘기를 듣고 '주인장이 신경 쓰게 만들었다'면서 죄책감을 느낀다.
- ↑ 생갈비와 와사비 뿌리가 함께 나온다. 불에 올린 다음 고기에 윤기가 도는 정도로 색깔이 약간만 변하면 뒤집고 레어 상태에서 갈은 와사비를 얹어 먹으라고 설명해 준다. 쿠스미가 먹을 때에는 여기에 더해 간장을 찍어먹으라고 얘기해 준다.
- ↑ 소 앞다릿살. 살짝만 구운 다음 위에 레몬즙을 짜서 먹으라고 설명해 준다.
- ↑ 소 넓적다리 부분의 고기. 삼각과 마찬지로 위에 레몬즙을 짜서 먹는 방식이지만 삼각보다는 좀 더 굽는다.
- ↑ 금방 딱딱해지기 때문에 한 장 한 장씩 굽지 말고 한꺼번에 올려서 찌듯이 (다른 것을 구울 때보다 연기가 훨씬 많이 난다) 구우라고 주인이 직접 구워준다.
- ↑ 한꺼번에 올려서 굽는다. 이것도 속까지 다 익히지 않은 미디엄 레어 정도 상태에서 바로 먹는다.
- ↑ 삼각을 시킨 고로가 '설마 사각은 없겠지' 하고 메뉴를 보다가 사각, 그것도 '초'사각갈비가 있는 걸 보고 허걱! 한다.
- ↑ 말 그대로 브라질 레스토랑이다. 낯설어 보이는 이름의 음식들도 물론 브라질 것들.
- ↑ 원래는 포르투갈음식이지만 세계적으로는 브라질식이 더 유명하다. 그밖에 포르투갈 식민지였던 나라들에서도 만들어 먹는다. 포르투갈식은 하얀 강낭콩과 신선한 돼지고기 또는 쇠고기의 살코기를 주 재료 하고 양배추, 당근, 감자, 토마토와 같은 재료를 넣어 만드는 일종의 스튜다. 브라질식 페이주아다는 포르투갈 식민지 시절에는 노예나 빈민들이 지배계급이었던 포르투갈인들이 버린 돼지족발, 꼬리, 혀, 코, 귀, 내장 같은 것들을 소금에 절여서 보관했다가 검은콩 같은 구하기 쉬운 채소와 함께 삶아 먹었다. 독립 이후로는 살코기나 소시지를 사용하고 브라질 풍토에 맞는 재료와 강렬한 향신료를 넣으면서 포르투갈식과는 상당히 다른 방향으로 발전했다.
- ↑ 페이주아다에 밥, 감자튀김, 사보이 양배추, 레몬, 그리고 카사바 가루인 파로파, 그리고 양파, 토마토와 같은 채소를 잘게 썰어 식초에 절인 비나그레테가 함께 나온다. 비나그레테나 파로파를 밥과 함께 먹으면 맛나다고 한다.
- ↑ 에스페톤(Espetão)은 '꼬치'를, 피카냐(Picanha)는 소고기 우둔 부분을 뜻한다. 즉 우둔살 꼬치. 브라질의 전통 고기 꼬치구이 요리인 슈하스쿠의 일종이다.
- ↑ 브라질을 대표하는 과라나 에너지 음료. 브라질 탄산음료 시장의 70% 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압도적이다.
- ↑ 후반부에는 주인이 테스트 중인 새 요라라면서 소고기의 다른 부위로 만든 꼬치를 들고 온다. 일본에서는 보기 흔치 않은 부위라고 하는데 정확한 이름은 안 나온다.
- ↑ 카사바를 구워 가루를 낸 것.
- ↑ 콩을 주 원료로 끓여서 죽처럼 만든 것으로, 겉보기에는 카레 혹은 짜장과 비슷한 모습이며 이들과 비슷하게 밥에 비벼서 먹는다. 브라질 가정에서는 우리나라의 된장국만큼이나 많이 해먹는 음식. 여기서는 밥 위에 파로파, 비나그레테를 얹어 비벼 먹는다.
- ↑ 사보이 양배추를 마늘, 소금, 후추와 같은 양념을 넣고 볶은 것.
- ↑ 브라질식 소시지인 링귀사 칼라브레자와 고리 모양으로 썰은 양파, 허브로 만든 볶음 요리. 소시지의 맛은 덜 매운 초리소와 비슷하다고.
쏘야? - ↑ 브라질의 국민 칵테일로, 사탕수수를 재료로 만든 브라질의 증류주인 카샤사에 설탕과 라임을 섞어 만든다.
- ↑ ペテカツ. 여기서 페테(ペテ)는 프랑스어 petite를 뜻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쁘띠'라고 하는 바로 그 단어. 즉 작은 돈카츠라는 뜻이 된다. 접시에 스파게티와 양상추를 깔고 그 위에 작고 길게 자른 돈카츠를 모닥불 쌓듯이 올려놓는다.
- ↑ 쓰촨식 삼겹살 냉채. 삼겹살을 삶아 식힌 다음 마늘, 간장, 생강과 갖은 양념으로 만든 소스를 얹어 먹는다.
- ↑ 쓰촨식 채소 절임인 파오차이(泡菜)와 생선(鱼, 위)을 주 재료로, 매운 고추를 넣어서 조린 요리. 본고장 쓰촨에서는 붕어를 주로 사용한다.
- ↑ 앞서 주문한 솬니바이러우를 먹고 남은 소스에 두부를 넣은 것. 메뉴에는 없고 아는 사람만 아는 것이라고 한다.
- ↑ 으깬 감자에 다진 고기를 넣어 만든 요리. 밥에 얹어서 먹으면 더욱 맛있다고 한다. 항상 있는 요리가 아니라서 단골들이 오늘 있는지 없는지 물어보고 주문하는 요리다.
- ↑ 돼지나 소는 네 발로 걷기 때문에 패배를 의미한다고 한다. 스모에서 팔이나 손이 땅에 먼저 닿으면 지기 때문. 그래서 스모 선수들이 많이 먹는 챵코나베는 두 다리로 걷는 닭고기를 주로 쓴다고.
- ↑ 상점가에서 이것저것 사서 사무실에 가서 먹는 것으로, 유일하게 음식점이 테마가 아닌 에피소드다. 다만 쿠스미는 상점가에서 바로 먹는다.
- ↑ 레바(レバー)는 간(liver)을 뜻한다. 소 간을 재료로 돈카츠처럼 밀가루, 달걀, 빵가루를 입혀 튀긴 것.
- ↑ 우리말로 풀어 보면 '중화튀김'인데, 정확하게 어떤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모양은 크고 넓적하다. 점원은 얼얼하게 맵다고 했는데 고로는 먹어 보고는 그렇게 맵지 않은데? 하고 생각했다가 시간을 두고 매운맛이 덮쳐왔다.
- ↑ 앞서 츄카아게와 슈마이 말이를 샀던 곳과는 다른 가게다. 고로가 무를 깜빡했다고 머리를 치는데 마침 바로 옆에 다른 오뎅 가게가 있어서 여기서 무를 산다.
- ↑ 밀가루 반죽을 가운데 구멍이 뚫려 있는 길쭉한 톱니 모양으로 만들어 익힌 것. 도쿄 일대의 오뎅 가게에서 많이 쓰는 식재료다.
- ↑ 고로가 아키타현 지방 음식이 많은 것 같다고 물어 보자 직원은 가게 주인의 부모님이 아키타 출신이어서 그렇다고. 이바라키현 쪽의 음식도 많다.
- ↑ 김치를 햄으로 돌돌 말아서 먹는 음식. 단골손님하고 이야기하다 생겨난 음식이라고 한다.
- ↑ 아키타현의 향토음식으로, 적당히 으깬 밥을 치쿠와처럼 굵은 꼬치에 원통형 막대기 모양으로 붙여서 구워낸 것. 아키타현에서는 전골을 비롯한 국물 요리에 자주 쓰인다.
- ↑ 아키타현의 특산 채소인 '미즈'의 씨앗으로 한국에서는 보기 힘들다.
- ↑ 만화 원작으로 드라마화된 <스즈키 선생님 (鈴木先生)>의 영화화 기념으로 주인공 하세가와 히로키가 카메오로 나왔다. 고로의 옆 테이블에 먼저 자리를 잡고 이것 저것 시켜 먹는 손님 역할.
보고 있으면 모습이 뭔가 똘똘이 스머프 같다. - ↑ ㅍㅍ태국요리]] 전문점. 요리의 종류가 130여개나 되다 보니 보통 요리 번호로 주문한다.
- ↑ 한자로는 芥蘭이라고 한다.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많이 먹는 줄기 채소로 볶음 요리에 많이 쓰며 동파육에도 곁들여 나온다.
- ↑ 고기가 많이 들어가 있고 마늘과 고수가 들어가 있는 소시지. 메뉴에는 태국 북부 소시지 구이도 있는데 이쪽은 다섯 종류의 허브와 향신료가 들어 있다고 한다.
- ↑ 여기서는 '카놈토이'라고 하지만 원래는 카놈크록(Kanom Krok)이 맞는 듯. 쌀가루 반죽을 굽다가 위에 코코넛밀크를 얹어서 만드는 태국식 디저트. 밥을 다 먹고 일어나려다가, 예전에 여자사람친구와 차와 디저트를 먹을 때 그 친구의 친구가 아시아풍 카페를 열려는 이유가 태국 디저트를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던 것을 기억하고 다시 자리에 주저 앉아서 음료와 디저트를 주문한다.
그렇게 처먹고 디저트까지 주문하는 걸 보고 직원들이 동물원 원숭이 보듯 신기하게 쳐다본다. - ↑ 카이란과 비슷하게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볶음으로 많이 먹는 줄기 채소.
- ↑ 원래 이름은 마리네이드. 생선, 채소, 고기와 같은 재료들을 식초, 소금, 식용유, 와인, 향신료와 같은 재료들을 섞어 만든 액에 한동안 담가서 맛이 들게 하는 것, 또는 이를 위해 사용하는 조미액을 뜻한다.
- ↑ 드라마 시작 부분에서 진다이지라는 사찰을 보고 이따가 이 근처에서 이곳의 명물인 토시코시소바(섣달 그믐이나 입춘 전날 밤에 먹는 소바)를 먹어야겠다고 복선을 깔아놓는다. 시즌 마지막회가 그렇듯, 음식점을 나온 고로가 아사쿠사 타령을 하면서 엔딩 음악과 함께 멀어지다가 갑자기 옆걸음으로 길가 소바집에 쑥 들어간다. 그리고 그곳에는 시즌 마지막회 아니랄까봐 쿠스미가...
- ↑ 우리나라에서는 '호로새'라는 이름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이는 일본어 호로호로쵸(ホロホロ鳥)에서 가져온 말로, 우리말 이름은 '뿔닭'이다. 닭과 같은 목에 속하지만 닭만큼 널리 사육되지는 않는다.
- ↑ 가슴살, 횡격막, 목살, 모래주머니, 껍질, 간, 날갯죽지와 같은 여러 가지 부위가 한 꼬치에 꽂혀 있는 일종의 모둠 꼬치.
- ↑ 장어덮밥의 일종으로 밥 위는 물론 중간 쯤에도 장어를 숨겨 놓듯이 넣어서 시노비(암살자)라는 이름이 붙었다.
- ↑ 중화면에 엄청난 양의 마늘을 넣고 참기름과 간장으로 간을 한 간단한 국수로, 원래는 가게 식구들끼리 새참으로 만들어 먹던 것이라고 한다. 마늘을 식칼 '파탕' 소리가 나도록 으깨다 보니 그냥 그렇게 불렀다고. 이걸 먹으면 일단 그 날은 손님을 만나거나 하는 일은 접어야 하며, 모레까지도 냄새가 남을 정도라나.
- ↑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와사비를 사용한 음식을 전문으로 한다. 시즈오카현이 일본 최대의 와사비 산지다.
- ↑ 부부가 운영하는 가게인데 남편은 와사비에 대한 지식이 엄청 해박한 것까지는 좋은데 한번 말문이 터지면 끝없이 말이 이어지는 통에 고로가 괴로워한다.
- ↑ 재료는 밥, 가쓰오부시, 손님이 직접 갈아내는 와사비가 전부이고, 여기에 간장을 뿌려서 잘 섞어 먹는다. 와사비는 가운데에 올려놓고 간장을 주위로 빙 둘러서 친 다음 잘 섞어서 먹으라고 알려준다.
- ↑ 식초, 소금, 설탕을 배합한 것.
- ↑ 가게 주인이 직접 빚은 술이다.
- ↑ 교토식 쌀된장인 사이쿄미소에 절여서 구운 요리. 여기서 '사이쿄'는 西京, 즉 도쿄(東京)와 비교해서 교토를 다르게 부르는 이름인데, 최강(最強)과 발음이 같다. 당연히 고로의 말장난 대상이 된다.
- ↑ 생선의 지느러미나 아가미 언저리의 살.
- ↑ 낫토 위에 달걀 노른자, 참치 등살, 흰살 생선, 문어, 성게, 연어알과 같은 재료를 얹은 요리.
어째 낫토가 제일 초라해 보이잖아.간장을 뿌리고 팍팍 비빈 다음 김에 싸 먹거나 밥에 얹어서 먹는다고 여주인이 설명해 준다. - ↑ 요일별로 달라지는 안주 세트로, 수요일에 방문한 쿠스미에게는 참치 사시미, 광어 사시미, 사자구 미소야키, 달걀말이, 메히카리 카라아게, 연어알 간장 절임, 시금치 무침이 나왔다.
- ↑ 아프가니스탄 음식점.
현지에 가서 먹으려면 목숨을 걸어야 하니 그냥 여기서 먹는 걸로 만족하자. - ↑ 양념에 재운 양고기 꼬치구이.
- ↑ 양고기를 다져서 만드는 꼬치구이.
- ↑ 이슬람 힌두 문화권의 철판냄비.
- ↑ 중앙아시아식 수타면.
- ↑ 페르시아 지역에서 많이 마시는 요구르트 음료.
- ↑ 가게 안에 연기가 너무 심해서 고로가 가게 밖으로 탈출했다가 돌아오는 사태까지 일어난다. '밥 먹다가 장외로 도망친 건 처음'이라고. 나중에 주인이 휴지를 대서 후드가 제대로 작동하는 것을 보여준다. 창자에서 떨어지는 기름이 워낙에 많으니 한참 여기저기서 구워댈 때에는 후드로도 연기를 잘 못 빼는 것.
- ↑ 토다이마에는 한자로 쓰면 東大前이 되며, 즉 '도쿄대학교 앞'이라는 뜻이다.
- ↑ 가게 주인에 따르면 스페인어로 '주정뱅이'(borracho)를 뜻한다고 한다.
주정뱅이 수프, 주정뱅이 스파게티... - ↑ 다진 마늘을 넣은 올리브유에 양송이를 넣고 익힌 것. 아히요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 찍어먹을 수 있는 바게트가 같이 나온다.
- ↑ 토마토 크림과 조개를 주 재료로 한 수프.
- ↑ 보라쵸 수프처럼 가게 이름이 붙은 일본식 파스타로 데미글라스 소스를 베이스로 한 파스타.
- ↑ 아침 10시부터 술을 마실 수 있는 이자카야. 그래서 쿠스미도 10시 반부터 메가 사이즈 생맥주로 달린다.
- ↑ 소금을 뿌려 하룻밤 바람에 말린 고기.
- ↑ 다리뼈가 붙어 있는 카라아게. 메뉴에 보면 1개부터 99개까지 가격이 표시되어 있다. 촬영 당시에는 1개 90엔으로 99개에 8910엔. 즉 한번에 많이 주문한다고 깎아주는 거 없다. 가게 주인에 따르면 두 명이 60개가 최고라고.
- ↑ 처음으로 아침식사가 테마가 되었다. 친구의 가게 오픈 준비를 돕다가 밤을 꼴딱 새고 나서 배고픔을 느낀 것.
- ↑ Salsiccia. 이탈리아식 소시지를 이르는 말. 어느 특정한 한 가지가 아니라 갈은 돼지고기, 돼지기름, 향신료를 내장에 채워서 만든 이탈리아식 소시지를 에둘러 이르는 말로 쓰인다.
- ↑ 돼지고기 샤브샤브와 요세나베의 코스로, 나베의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조명을 끄고 나베에 불을 붙인다. 육수에 들어 있던 알코올은 불에 타서 다 날아가므로 어린이들도 먹을 수 있다. 즉 술을 못 하는 고로도 먹을 수 있다는 얘기. 샤브샤브를 다 먹고 나면 다시 요세나베 육수를 부어 준다.
- ↑ 이곳의 돈카츠는 카쿠니로 만드는 게 특징. 카쿠니란 돼지고기를 네모지게 썰어서 오랜 시간 삶거나 조린 것으로 육질이 무척 부드러워진다. 데미글라스 소스가 뿌려져 나오는데 가게에서는 그 위에 돈카츠 소스를 또 뿌려서 먹으라고 권한다.
- ↑ 원래는 보리밥(むぎ)에 마즙(とろ, 걸쭉한)을 끼얹어 먹는 것.
- ↑
나베 속의 알코올은 불타서 날아갔지만 쿠스미는 맥주로 알코올을 보충한다. - ↑ 쿠스미가 먹은 미니 세트는 원래의 1인분 세트보다 양이 적은 것이고 고로가 먹은 미니미니 세트는 그보다 더 양이 적은 것.
- ↑ 도로변에 외따로 있는 드라이브인 식당으로 손님들은 주로 차를 몰고 온다. 여기서 '찻집'이란 일본어로는 차야(茶屋)인데, 킷사텐과는 달리 밥집에도 쓸 수 있는 말이다.
- ↑ '온리원'은 영어 only one, 즉 '하나밖에 없는'이란 뜻이고, '고모쿠'는 여러 가지 재료를 넣었다는 뜻이며 '카마메시'는 솥밥을 뜻한디. 즉 '모둠 솥밥'. 주문을 받아서 생쌀로 밥을 지어야 하므로 30분 이상 걸린다고 안내하고 있다.
- ↑ 만드는 데 이틀이나 걸리며, 아주 부드럽다는 것을 장점으로 내세운다. 원래는 정식으로 팔지만 다른 식사를 시켰을 때에는 단품 주문도 가능한 것으로 나온다.
- ↑ 고로는 김도 속재료도 넣지 말고 밥에 소금만 쳐서 포장해 달라고 한다. 그리고는 밖으로 나가 이 동네의 특징인 계단식 논을 바라보면서 먹는다. 이 에피소드에서는 니가타현이 쌀이 맛있는 고장이라는 걸 여러 번 강조한다.
- ↑ 서서 먹는 중화요리점. 볶음밥이나 야키소바를 주문하려고 했지만 밥도 면도 안 파는 곳이라 좌절한다. 분명 간판에는 '도시락'이라는 말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게다가 선불이다.
- ↑ 이 가게는 초밥이 아닌 그냥 밥으로 쥐어 만들고 대신 간장에 식초를 넣기 때문에 윗 재료가 아닌 밥에 간장을 찍는다.
- ↑ 잘게 썰어 미소를 넣어 만든 회 무침.
- ↑ 붉은 차조기잎(시소)을 넣은 매실 장아찌.
- ↑ 이름은 '점보'지만 크기는 보통 교자와 비슷하다.
- ↑ 주문하면 옆 가게에서 가져다 준다.
- ↑ 고로는 신바시로 착각하는데 나중에 주인이 여기도 긴자라고 알려준다.
- ↑ 한국음식점으로 재일교포가 운영하는 곳이다. 고로도 먹다가 "갠잔아요(괜찮아요)" 하고 어설픈 한국말을 한다.
갠잖아요 갠잖아요 갠잖아요 내가 곁에 있으니까~ - ↑ 드라마에서는 '한국식 튀김'이라고 나온다.
- ↑ 여기까지는 미리 만들어서 큼직한 그릇에 담아 테이블 위에 올려 놓았다가 1인분씩 덜어준다.
- ↑ 삼계탕에 라면사리를 넣은 것으로 '한국에는 없다'고 말한다. 그런데 이 방송이 나간 이후에 한국에도 가끔 이걸 파는 곳이 보인다.
한식 역수입심지어 삼양라면은 삼계탕면을 내놓았다. - ↑ 고로의 의뢰인이 운영하는 '나라야 갤러리'에 딸려 있는 카페.
- ↑ 직접 팥소를 채워서 먹는 모나카다.
- ↑ 삶아서 나오지만 고로는 처음에는 그대로 먹다가 다른 손님들이 하는 것을 보고 불판에 구워 먹는다.
- ↑ 이 가게는 고로가 배고픔을 느끼기 전에 잠깐 쉬어가던 곳인데, 드물게 고로가 배고파진 다음이 아닌 배고프기 전에 들렀던 가게에서 후랏토 쿠스미를 찍었다.
- ↑ 타코야키가 아니라 야키타코, 즉 구운 문어다. 꼬치에 문어 다리를 꿰어 간장을 발라 구운 것.
- ↑ 한국에도 '유민'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는 후에키 유코가 미혼모를 위한 행사를 기획하는 꽃집 주인으로 나온다. 말미에 가면 아이를 데리고 집에 가는 모습을 보고 그 역시도 미혼모임을 고로가 보게 된다.
- ↑ '부나'는 인도어로 볶는다는 뜻이고 '오이스터'는 굴. 즉 굴에 향신료를 넣어서 볶아낸 요리.
- ↑ 인도식 빵인 난의 일종. 여기서는 치즈와 같은 속재료를 마치 만두처럼 채워서 구워내며, '인도식 피자'라고 표현한다.
- ↑ 양고기와 민트는 우리에게는 낯설지만 세계적으로는 널리 알려진 조합이다. 양고기에 민트 젤리 소스는 정말 정말 인기가 많은 조합이다.
- ↑ 고등어 커리? 보나마나 일본에서 만든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인도인 요리사에 따르면 오히려 인도의 가정식 스타일이라고 한다. 인도사람들은 오히려 이런 식으로 산뜻하고 가벼운 커리를 많이 먹는다는 게 가게 주인의 설명.
- ↑ 양배추를 채썰어서 파마산 치즈를 뿌리고 시저 드레싱을 뿌린 샐러드.
- ↑ 하와이요리 전문점. 주인이 '하와이에서는 말이야...' 하고 열심히 떠드는데 나중에 가서는 '하와이에서 산 적은 없거든...' 하고 고로를 멘붕시킨다.
- ↑ 찹쌀(もち, 餅)가루(こ, 粉)를 입힌 치킨. 즉 일본어였다. '모치코'가 하와이 말인 줄 알았던 고로는 스스로 '이번 내 주문은 30점'이라면서 좌절한다. 그런데 하와이음식인 것은 맞다. 하와이에는 일본인들이 많이 살고 있기 때문에 하와이음식도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았는데 모치코 치킨도 그런 경우다. 찹쌀가루에 간장과 마늘 양념을 한 반죽을 묻힌 닭고기튀김이다.
- ↑ おつまみ, 즉 술안주를 뜻한다.
- ↑ 하와이식 참치 간장절임.
- ↑ 10시간 이상 푹 쪄내서 뼈까지 다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주인의 말에 고로는 거짓말이겠지, 했는데 먹어 보니 진짜 뼈까지 스르륵 녹아버리는지라 주인에게 미안하다고 말할 정도다.
- ↑ 이건 별명이고 원래 이름은 하이난식 고추볶음 돼지갈비다.
- ↑ 중국의 콩간장을 넣어서 검은 색깔을 특징으로 하는 차오판.
- ↑ 이거 하나만 쿠스미가 직접 고른 거고 나머지는 다 주인이 알아서 해준, 메뉴에도 없는 이른바 우라메뉴다.
- ↑ 주방과 홀 사이에 통로가 없고 바깥으로 나가는 문만 있어서 둘 사이를 오가려면 바깥으로 나갔다가 들어와야 한다. 시간을 재 보면 18초 정도 걸리는데 비가 오면? 걸음만 좀 빨라질 뿐이다. 그런데 2017년 정월 스페셜에서 폐업한 것으로 나온다. 이전에 등장했던 가게가 드라마 안에서 폐업 사실이 공개되는 건 이번이 처음.
- ↑ 차가운 날두부에 고명을 올린 다음 간장을 뿌려 먹는 음식.
- ↑ 두껍게 썰어서 튀긴 두부.
- ↑ 고로가 먹은 음식들을 보면 알겠지만 베트남 음식점.
- ↑ 튀긴 월남쌈.
- ↑ 생선 간장(어장)인 넘플라와 식초를 섞은 소스에 찍어 먹는다.
- ↑ 이 이름은 일본어 五目おかゆ로, 아마도 이 레스토랑의 오리지널인 듯하다. 고모쿠(五目)는 '모둠', 오카유(おかゆ)는 '죽'을 뜻하는 카유의 경어체다. 오징어, 새우, 게, 버섯, 돼지고기, 생강, 파를 비롯한 재료들이 들어가는 베트남식 죽.
- ↑ 새우를 으깨어 참마, 달걀 흰자, 소금, 설탕, 밀가루를 넣고 밥숟가락 만한 크기로 떼어서 만드는 완자 요리. 물에 삶거나 튀김, 구이로 할 수도 있다.
- ↑ '파이탄'은 パイタン(白湯), 즉 '백탕'을 뜻한다. 살점이 붙어 있는 돼지뼈나 닭뼈를 고아 만드는 뽀얀 국물을 뜻한다.
- ↑ 마치 슬러시처럼 얼린 니혼슈.
- ↑ 0시 12분~0시 52분이므로 정확히는 토요일이 된다.
- ↑ 한국식 고깃집으로 실제 주인이 한국 이름을 사용하는 재일교포다. 벽에 붙어 있는 안내문에도 군데 군데 한글이 보인다.
- ↑ 시금치가 들어간 베이컨 볶음이다 보니 이런 이름이 붙었다.
- ↑ 니코미는 조림을 통틀어 이르는 말인데, 이 가게에서 파는 건 스지, 무, 곤약을 넣은 조림. 오사카식 도테야키와 비슷해 보인다.
- ↑ 별의 별거 다 있는 이자카야의 메뉴를 보다가 황당하다 싶은 어니언 롤빵을 보고 나름대로 모험심이 발동해서 시켰다. 그런데 맥주에 초콜릿 러스크를 시키는 더한 손님도 있었으니...
- ↑ 병아리콩, 렌즈콩, 토마토, 마늘, 양파, 그밖에 여러 가지 향신료가 들어가는 수프로, 모로코를 중심으로 북아프리카에서 많이 먹는다. 고기를 넣을 때는 양고기가 주로 쓰이지만 고기 없이 채식주의자용으로 만들 수도 있다. 술 한 잔 하고 나서 해장용으로도 아주 좋다고 하고, 매일 먹으러 오는 손님도 있을 정도라고.
- ↑ 원래는 튀니지음식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모로코에서도 많이 먹는다. 어차피 같은 북아프리카권이다. 얇게 민 만두피(말수카) 안에 치즈, 감자, 달걀과 갖은 양념으로 만든 속을 넣고 삼각형으로 큼직하게 만두를 빚은 다음 튀겨낸다. 튀니지에서는 속재료로 참치도 많이 넣는다고 한다. 여기서는 고로가 나이프로 브릭을 썰자 반숙 달걀이 흘러나온다.
- ↑ "튀니지의 튀김만두, 브릭", 브런치 : 만두봇, 2020년 9월 13일.
- ↑ 우리가 아는 페퍼민트 티와는 달리 모로코식 민트 티는 홍차에 민트 잎을 넣어서 우려낸다. 설탕을 듬뿍 넣어서 달달하게 마시는 것도 모코로식 민트 티의 특징이다.
- ↑ 역시 튀니지음식으로 알려져 있는 향신료로, 매운 고추를 사용해서 음식에 매운맛을 더한다.
- ↑ 가게 주인의 말에 따르면 앤초비가 들어가서 스파이시한 게 특징이라고.
- ↑ 고독한 미식가 드라마의 중국판 런칭 기념으로 4회와 5회는 대만 특집으로 찍었다. 중국판 시즌 1은 대만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주연도 대만 배우이기 때문.
- ↑ 지금은 다른 이름으로 영업하고 있다고 한다. 아마 주인이 바뀐 듯.
- ↑ 시즌 1~5 동안 유일하게 후랏도 쿠스미 코너가 없는 에피소드다. 4화와 5화가 대만 특집편인데 5화에만 후랏도 쿠스미가 있다.
- ↑ 밥 위에 삶아서 찢은 닭고기와 소스를 얹은 대만식 덮밥.
- ↑ 본편에서 고로가 음식점 바깥에 있는 '대륙의 여동생'이라는 채소 상자를 보고 뭐지? 하고 가까이서 보려다가 음식이 나오는 바람에 포기했는데, 바로 그 정체가 이 채소다.
- ↑ 滷肉飯. 대만식 돼지고기 덮밥. 삼겹살 부위를 주로 사용하고 양파, 대파, 생강, 후추, 오향분, 소흥주와 같은 것들로 양념해서 돼지기름으로 볶아낸 다음 밥 위에 올려준다.
- ↑ 한자로 쓰면 下水湯(하수탕)이라서 이름만 보면 마치 구정물탕처럼 보인다. 고로도 이름을 보고 놀라다가 어디 한번, 하는 마음으로 주문했는데 나온 것을 보고 안심한다. 대만 음식으로 닭고기와 닭 내장을 채소와 함께 끓인 국물 요리다. 여기에 면을 말아서 먹기도 한다. 시장 근처에서 많이 파는 음식이라고.
- ↑ 처음으로 후랏토 쿠스미가 한 회에 두 가게를 방문한 경우다. 대신 4회에는 후랏토 쿠스미가 없다.
- ↑ 여기서 중국판 고독한 미식가의 주인공 우랑(伍郎, 배우는 자오원쉬안)과 만나는 장면이 나온다. 자오원쉬안이 중국어로 '닝샤 야시장에 맛있는 게 많이 있다'고 말해 주는데 당연히 고로는 못 알아 들어서 어리둥절한다.
- ↑ 원래 차즈케(오차즈케)는 찻물에 밥을 말아서 먹는 것이지만 여기서는 찻물 대신 차가운 미소시루에 밥을 말고 다진 생선(나메로우)을 얹어서 낸다.
- ↑ 여기서 지인이 운영하는 요가교실에 일 때문에 들른 고로는 피로를 풀어준다는 요가 동작을 따라 하다가 허리를 삐끗한다. 이게 10화의 떡밥이 된다.
- ↑ 부탄요리 전문점이다. 요리에 닥치고 고추를 때려 넣는다. 심지어 후식으로 먹는 샤베트에도 고추가 들어간다!
- ↑ 부탄식 찐만두. 고추를 양파와 기름에 볶아 만든 '에제'라는 것을 곁들여 먹는다.
- ↑ 여러 가지 채소를 고추와 산초로 버무린 샐러드 .
- ↑ 고추와 치즈로 만든 스튜. 부탄에서는 가정에서 많이 만들어 먹으며 삼시세끼 곁들여 먹는 사람들도 적지 않을 정도라고. 부탄은 적은 양의 반찬으로 밥을 많이 먹는 게 보통이라고 한다.
- ↑ 양파, 무, 말린 돼지고기와 함께 역시 부탄답게 빨간 고추가 통으로 들어가는 요리.
- ↑ 별명이 '장수하는 차'라고 한다. 부탄에서는 의사도 권하는 차라고 한다.고로에 따르면 계피향이 난다고.
- ↑ 셔벗에도 고추가 들어간다!!!
고만해 미친놈들아! - ↑ 부탄식 밀크티.
- ↑ 닭고기 허벅지살과 양배추, 고추를 볶은 요리.
- ↑ 수제비와 비슷하게 넓고 얇은 밀가루 반죽이 들어가는 부탄 요리. 쿠스미의 말에 따르면 매우면서도 버터 맛이 물씬 난다고 한다.
- ↑ 원래는 이쪽 동네의 특산물인 바닷가재와 소라를 먹으려고 했는데 이런 걸 파는 음식점이 의외로 쉽게 발견이 안 되자 설마 여기도 있겠지... 하고 들어간 곳. 그러나 정육점 식당이라 가재나 소라는 코빼기도 안 보이고 고로는 좌절 모드. 그러나 이곳에서 먹은 돼지고기가 대박이었다.
- ↑ 오징어, 전갱이, 햄, 멘치카츠, 고로케, 쿠시카츠 중에서 2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 ↑ 고로가 7화 때 삐끗한 허리가 악화되어 며칠 입원을 하는데 병원밥이 싱거워서 짜증을 내는 장면이 나온다.
- ↑ 의사가 회진을 와서 내일 퇴원해도 된다고 말하고 가려다가 뜬금없이 식초와 후추, 고추기름에 교자를 찍어 먹으면 엄청 맛있다고 해서 안 그래도 싱거운 병원밥에 짜증난 고로의 위장에 불을 지른다. 그런데 어째 이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서 뜬금없이 끼워 넣은 듯하다.
전혀 개연성도 맥락 없이 튀어나오는 멘트지만 '입원환자한테 왜 저런 소리를 하는 거야?' 하고 황당해 하면 그만이다. 대본 쓰기 참 쉽죠~? - ↑ 생선이나 해산물에 밀가루를 살짝 묻혀서 버터에 구운 프랑스식 요리.
- ↑ 바바리안 크림(Bavarian cream) 또는 바바루아(Bavarois)라고 하며, 독일 바이에른 쪽에서 나온 디저트이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 우유, 달걀, 휘핑크림을 사용하며 젤라틴으로 굳힌다. 여기에 과일이나 초콜릿, 리큐어와 같은 재료들을 추가해서 맛과 향을 다양하게 낼 수 있다.
- ↑ 의뢰인 대신 새로 개업할 매장 후보지를 확인하러 부동산에 방문하는데, 부동산 사장과 직원이 일본의 유명 개그 콤비인 나이츠다. 개그맨 아니랄까봐 이노가시라 이름을 엉터리로 읽으면서 말장난질을 쳐댄다. 이노가시라의 한자 표기 井頭는 이노아타마, 이노즈, 이노토우와 같이 여러 가지 다른 방법으로도 읽을 수 있기 때문. 그래놓고 지하철 이노가시라선은 제대로 이야기한다.
- ↑ 1인 샤브샤브 전문점으로 U자형의 카운터에 한 명씩 샤브샤브를 먹을 수 있도록 가스레인지가 죽 설치되어 있는 독특한 구조다. 쿠스미 마사유키는 이걸 보고 마치 세계 샤브샤브 정상회담장 같다고.
- ↑ 정확히는 4월 8일 토요일 0시 12분이다. 일본에서는 보통 24시 12분과 같은 방식으로, 오전 4시를 기준으로 그 전까지는 24시+ 형식으로 표시한다. 예를 들어 1월 2일 오전 3시에 방송한다면 편성표에는 1월 1일 27시로 표시한다.
- ↑ 일본은 지상파 방송국 수도 한국보다 월등히 많은 데다가 케이블 위성 채널도 다양하기 때문에 골든 타임에도 15%면 준수한 성적이다. 그 유명한 후지테레비의 월요일 9시 드라마, 일명 게츠구도 15% 찍기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 ↑ 고독한 미식가 드라마에서 처음으로 오사카에 온 것. 사실 본 시즌은 대부분 도쿄와 그 주변 지역을 무대로 하고 있고, 좀 먼 곳으로 갈 때에는 스페셜 편으로 방송되었기 때문에 언젠가 오사카도 스페셜에서 한번 써먹지 않을까 했는데 그냥 본 시즌에 넣어버렸다.
- ↑ 돼지고기, 오징어, 새우가 들어간 믹스에 조개관자가 추가된 것.
- ↑ 문어(타코)와 파(네기)를 주 재료로 부침개처럼 만든 것.
- ↑ 절 바로 옆에 자리잡은 작은 포장마차.
아니 스님들 고문할 일 있냐.그런데 영업한지가 49년이라고 한다. 요청이 있으면 출장 포장마차도 한다고. - ↑ 메추리알부터는 막판에 엔딩 크레딧 올라갈 때에 계속해서 시키는 것으로 마무리가 되기 때문에 실제 먹는 장면은 안 나온다. 쿠시카츠나 야키토리나 단가는 싼데 먹다 보면 이것저것 계속 주문하고 먹게 돼서 나중에 계산서를 보면 헉! 소리가 나올 때가 많다.
- ↑ 보통 '네기마'라면 파와 닭고기를 함께 구운 야키토리를 뜻하는데 여기서는 닭고기 대신 참치, 즉 마구로를 사용한 것.
- ↑ 요도바시시장 안에 있는 밥집으로 그래서인지 시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작업복 차림으로 많이 오는 걸로 묘사되고 식당 주인과 직원들도 인심이 좋다. 또한 시장 식당이므로 당연히 아침부터 문을 여는데, 고로가 아침 일찍부터 고객 가게의 오픈을 도와주고 나서 아침밥 먹을 곳을 찾다가 우연히 시장을 발견하고 '시장이라면 아침부터 하는 밥집이 있지 않을까' 하고 시장으로 들어가서 발견한 가게로 묘사된다. 고로가 아침밥을 먹을 식당을 찾는 것은 시즌 3 제9회 이후로 이번이 두 번째.
그런데 먹는 양은 보통 사람들 저녁 식사를 훌쩍 뛰어넘는다. - ↑ 土佐煮. 토사 지방의 명물인 가쓰오부시를 얇게 깎아서 채소와 함께 간장에 조린 조림 요리.
- ↑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만 판매하는 음식. 이 가게의 음식 중에 이렇게 요일 한정이 여러 가지 있다.
- ↑ 하나와사비(花わさび)는 와사비의 잎 부분을, 오히타시(お浸し)는 채소를 데친 것을 뜻한다. 즉 와사비잎 나물.
- ↑ ザンギ. 홋카이도 방언으로 닭고기 카라아게를 뜻한다. 사실 스프카레도 홋카이도 쪽에서 나온 음식이니 여기서도 홋카이도 방언을 쓴 듯. 여기서는 카레로 양념을 했고 스프카레와 마찬가지로 매운 정도를 선택할 수 있다.
- ↑ 1~5까지 매운 정도를 조절할 수 있고 가게에서 추천하는 것은 3~4. 고로는 3을 선택했다. 5 이상도 별도로 요청하면 주문할 수 있다고.
- ↑ まろやか温卵. '부드럽고 따뜻한 달걀' 정도로 해석할 수 있고 온센타마고와 비슷한 것이라 생각하면 된다.
- ↑ 마카다미아를 껍질째 주고 껍질을 깨는 기구도 함께 준다.
봉지째 주는 걸로도 모잘라서 껍질째 준다. 조현아가 굉장히 싫어합니다. - ↑ 양고기를 겨자기름과 함께 낮은 온도에서 익힌 후 피클링 스파이스와 식초를 사용해서 맛을 낸 음식. 이 가게에서는 아직 메뉴에 들어 있는 건 아니고 시험 중이라고 한다.
- ↑ 쿠스미는 매운맛 정도를 4로 골랐다.
- ↑ 갈비살에서 뒤쪽 끄트머리 쪽에 붙어 있는 것으로 우리나라의 소고기 부위별 분류로는 참갈비나 윗삼각살 정도에 해당하는 부위. 조개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카이(かい, 貝)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 ↑ 상추의 일종으로 잎이 더 꾸깃꾸깃하고 잎 끝부분이 자주색을 띠는 상추다.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종류의 상추다. 일본에서는 이런 상추를 서니레터스(サニー・レタス)라고 하고 잎이 비교적 평평하고 전체가 녹색인 상추를 그냥 상츄(サンチュ)라고 부른다.
- ↑ 두 가지 상추에 풋고추 슬라이스, 마늘 슬라이스로 구성된 세트.
뭐야 한국에서는 그냥 나오는 거잖아.고로는 한국식으로 고기에 쌈장에, 마늘이나 풋고추까지 척척 얹어가면서 쌈을 싸먹는다. - ↑ 모리오카 냉면 스타일로 보인다.
- ↑ TV도쿄의 금요일 저녁 8시 드라마인 <낚시 바보 일지 시즌 2>와 콜라보한 에피소드. 고로가 회전초밥집에서 다 먹고 계산을 할 때 낚시 도구를 들고 들이닥친 사람과 부딪치는데, 참돔초밥을 보면서 환장을 한다. 이 남자가 바로 <낚시 바보 일지>의 주인공인 하마사키 덴스케. 배우는 하마다 가쿠다. 자기 키는 160cm인데 무려 179cm인 일본 톱 모델 미유키 코이즈미와 결혼한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2017년 5월 27일에 방영된 <낚시 바보 일지 시즌 2>에서는 반대로 마츠시게 유타카가 카메오로 출연한다. 드라마 말미에 주인공이 술 한잔 하는 식당에서 뒷모습이 보이는데 누가 봐도 영락 없는 고로상... 생선구이 정식을 먹으면서 언제나처럼 마음 속으로 맛을 음미하는 대사를 읊고 있는데, 식당 주인이 와서 혼자 먹으면 심심할 테니 합석을 하라고 억지로 등을 떠밀어서 졸지에 주인공과 합석을 하게 된다. 그 뒤에도 주인공 일행이 계속 말을 걸고 하는 통에 난감해 하는 것으로 엔딩.
- ↑ 스시가 일본을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인데도 고독한 미식가 드라마에서는 한 번도 메인으로 나온 적이 없다.
하긴 저 먹성대로 먹었다가는 한달 수입이 날아갈 기세니.그 동안은 곁다리로만 가끔 나오다가 시즌 6에 가서야 처음으로 스시가 주인공으로 등장한 셈. - ↑ 원래는 히카리모노(光り物)로, 생선초밥을 만들 때 사용하는 생선 중 거죽이 푸르스름하게 빛이 나는 생선을 뜻한다.
- ↑ 위쪽을 불(주로 토치를 쓴다)에 직접 지져서 기름이 위로 올라오게 하는 것.
- ↑ 정확히는 まだい(참돔)うしお汁(소금만 넣고 끓인 맑은 국).
- ↑ 생선 지느러미살(えんがわ) 위를 불로 지지고 타레와 마요네즈를 뿌린 것.
- ↑ 버마(미얀마) 음식점.
- ↑ 버마의 주 이름이기도 하고, 버마를 구성하고 있는 소수 민족 중 하나를 뜻하기도 한다.
- ↑ 버마의 튀김빵. 밀크티에 찍어 먹기도 한다.
- ↑ 버마에서는 '러펫예'라고 부른다.
- ↑ 나가사키는 큐슈 최대 규모의 차이나타운이 있어서 중화요리가 발달해 있다.
- ↑ 나가사키 짬뽕과 함께 나가사키의 대표 국수 요리. 면을 튀긴 다음 접시에 담고 걸쭉한 소스를 부어 먹는다.
- ↑ 중국식 양고기 요리점이다. 주인이 중국 동북지방 헤이룽장성 출신인데 이 지역에서는 양고기를 많이 먹는다고.
- ↑ 풋고추, 고수, 오이로 만든 중국식 샐러드
- ↑ 고로가 먹은 생선양고기탕과 같은 국물을 사용한 국수 요리.
- ↑ 고기 요리 말고는 모든 요리를 하프 사이즈로 주문할 수 있어서 고로는 대부분 하프 사이즈로 하고 대신 가짓수를 여러 가지로 시켰다.
- ↑ 원래 이름은 사르수엘라 데 마리스코 Zarzuela de Marisco이고, 줄여서 사르수엘라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사르수엘라'는 스페인식 가극 장르를 뜻하는 말이다. 각종 해산물을 토마토 베이스의 국물에 넣고 끓인 스튜.
- ↑ 살치촌(Salchichón)은 스페인식 반건조 소시지를, 레부엘토(revuelto)는 스페인식 스크램블드 에그를 뜻한다.
- ↑ 프랑스 프로방스 지방에서 유래된 소스로 마늘, 올리브유, 다진 마늘이 주 원료다.
- ↑ 스페인의 스파클링 와인.
- ↑ 여기서는 앤초비에 사용되는 멸치를 뜻한다. 일본어로는 히코이와시(ヒコイワシ).
- ↑ Albóndigas. 스페인식 미트볼 요리.
- ↑ 원래는 같은 이름으로 라멘과 교자를 팔면서 35년 정도 영업하던 집이었는데 지금 주인이 인수해서 간판은 그대로 쓰고 '어부의 밥'이라는 문구만 포렴에 추가했다. 방송이 나간 시점으로는 6년 정도 되었다고. 고로가 처음에 간판만 보고 라멘으로는 배를 채우기에 부족한다고 생각해서 다른 가게를 찾으려다가 '어부의 밥'이라는 문구를 보고 자세히 살펴본 후 들어간다.
- ↑ 치바현의 향토요리로 전갱이나 꽁치 같은 생선에 파, 당근, 시소와 같은 채소, 그리고 양념을 넣고 다져서 작은 빈대떡 모양으로 부친 것.
- ↑ 저녁 한정 메뉴. 낮에 온 고로가 이걸 먹고 싶었지만 저녁 한정 메뉴라서 포기하는데 쿠스미는 낮에 왔는데도 특별히 만들어줬다.
- ↑ 여름 한정 요리.
- ↑ 아보카도 하나를 슬라이스해서 소스와 함께 나무통(일본에서는 '세이로'라고 부르는데, 만두 찔 때 쓰는 둥근 나무통을 생각하면 된다)에 쪄낸 것. 그냥 아보카도만? 하고 생각하기 쉬운데, 특히 밥에 얹어서 소스를 뿌리고 먹으면 맛나다고 한다.
- ↑ 욘겐톤은 한자로는 四元豚. 즉 네 가지 돼지 종을 교배해서 만든 품종을 뜻한다. 회과육은 원래는 쓰촨성의 중국요리로 일반 가정에서도 자주 만들어 먹는 요리인데, 일본으로 건너와서도 인기 있는 중화요리로 발전했다. 한번 삶은 돼지고기를 기름에 볶아내는 요리인데, 원래는 쓰촨성 답게 고추기름과 두반장을 사용해서 맵게 조리하지만 일본에서는 매운 맛이 누그러진 방향으로 개량되었다.
- ↑ 같은 건물의 복도 맞은 편에 같은 이름의 선술집이 있어서 음식을 만들어서 그쪽으로 갖다 주는 모습이 종종 나온다.
- ↑ 네 가지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물론 고로와 쿠스미는 각각 다른 것을 주문했다.
- ↑ 이 식당에 인터넷 정보들을 보면 생선은 그날에 따라 바뀌는 듯.
- ↑ 규동과는 달리 가볍게 구운 소고기와 반숙 달걀을 밥에 올리는 덮밥 요리다.
- ↑ 락교가 들어가는 게 특징.
- ↑ 자차이는 우리가 흔히 짜사이라고 부른 중국식 절임을 뜻하고, 페페론은 이탈리아 고추인 페페론치노를 뜻한다.
- ↑ 白和え. 흰 참깨와 두부를 으깬 다음 양념을 하고 채소와 버무린 것. 여기서는 크래커에 올린 다음 꿀을 살짝 끼얹어서 먹도록 제공된다.
- ↑ "【衝撃事実】ドラマ「孤独のグルメ」シーズン6最終回で五郎さんが食堂で食べた合計金額6000円越え(笑)", ニコニコニュース, 2017년 7월 3일.
- ↑ 일본 열도의 큐슈, 시코쿠, 혼슈로 둘러싸인 바다인 세토내해 연안 지역을 뜻한다.
- ↑ 정말 진심이었다면 이렇게 대놓고 언론에다가 너스레를 떨지는 않으니까.
- ↑ 이전에는 시즌 5 제7회가 5.0%을 찍은 게 최고 기록이었고, 스페셜로는 토호쿠 편이 5.1%을 기록한 적이 있다. 다만 토호쿠 스페셜은 시간대가 밤 10시로 더 유리했다.
- ↑ 고독한 미식가를 시즌 1부터 한 편도 빼놓지 않고 챙겨본 팬이라고 한다. 한국편에 출연하게 되어 어마어마하게 영광이었다고 하는데, 아마도 제작진 측에서도 성시경이 굉장한 팬이었던 것을 알고 있었던 모양이다. 마츠시게 유타카에 따르면 성시경이 '여기서(전주)밖에 맛볼 수 없는 것'을 알려주면서 마치 코디네이터처럼 함께 전주를 다녔다고.
- ↑ "성시경 "'고독한 미식가' 팬…한 회도 안 빼놓고 모두 시청"", 스타투데이, 2018년 5월 23일.
- ↑ 시즌 5 때 대만 출장편도 2회에 걸쳐서 방송되었다.
- ↑ 키세키는 '기적'이라는 뜻인데 이 식당에서는 카타카나 キセキ로 쓰고 있다. 식당에서 나오던 고로가 귀찮게 굴던 고객으로부터 주문을 받고 나서 '키세키다!'를 외친다.
- ↑ 무척 크고 두꺼운 돈카츠인데 살이 불그스름하다. 우리나라 같으면 덜 익었다고 성질 부릴 손님들이 꽤 많을 듯. 하지만 안 익은 게 아니라 미오글로빈 때문에 불그스름한 것이기도 하고, 요즘은 돼지 사육 환경이 많이 좋아졌기 때문에 설령 덜 익었다고 해도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 가게의 안내에 따르면 레어로 조리했기 때문이 아니라 장시간 저온조리를 하기 때문으로 속까지 충분히 멸균되어 있으니 안심하고 드시라고 설명하고 있다.
- ↑ 어깨살로 만든 돼지고기 스테이크다. 돈카츠와 마찬가지로 속은 불그스름하다. 가게에서는 양파 소스를 추천하고 있는데 고로는 와사비간장이 최고라고 생각한다.
- ↑ 오래된 집을 내부 개조해서 꾸민 곳이라서 입구에 놓여 있는 작은 간판과 안내를 못 봤다면 그냥 가정집처럼 보인다.
- ↑ 90분 동안 1,500엔에 이용할 수 있고 술이나 커피는 따로 돈을 내야 한다.
- ↑ 커리와 비슷하게 보이지만 커리와는 다른, 토마토와 땅콩버터를 주 재료로 한 아프리카 기니의 요리로 토마토를 많이 넣어서 만든다.
- ↑ 간모도키(がんもどき)를 줄인 말. 두부를 으깬 다음 당근, 연근, 우엉 같은 채소들을 다져 섞어 만든 반죽을 기름에 튀겨서 만든 것.
- ↑ 浅漬け。채소를 절임액에 담가서 만드는 일본음식. 절이는 시간이 짧아서 발효가 되지는 않는다.
- ↑ 塩麹。소금과 누룩, 쌀을 섞어서 만든 조미료로 일본식 무침이나 찜요리에 쓰인다.
- ↑ 고로는 계산을 할 때 도리아가 나오는 바람에 못 먹었다.
- ↑ 멕시코음식 전문점.
- ↑ Sopes. 파이의 틀에 타코 재료를 얹은 음식.
- ↑ 선인장의 일종.
- ↑ 유카탄은 멕시코 남동부에 북쪽으로 툭 튀어나온 반도를 뜻한다. 마야 문명이 발달했던 곳으로 마야인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유카텍 마야어를 쓰는 사람들도 많다.
- ↑ Queso fundido. 우리 말로 풀면 '녹은 치즈'라는 뜻이다. 내열 그릇에 치즈를 듬뿍 넣고 여기에 고기, 채소를 비롯한 여러 가지 재료를 넣고 가열해서 만드는 요리. 토르티야에 얹어서 싸먹는다.
- ↑ 이베리아식 소시지. 보통은 매운 양념이 되어 있어서 불그스름한 색깔이 강하며 양념이 진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따로 뭘 찍어먹을 필요 없이 그냥 먹기도 하고, 익혀 먹거나 다른 요리에 재료로 쓴다.
- ↑ 녹색 빛깔이 나는 호박씨를 주 재료로 한 소스로 만드는 요리. 밥을 곁들여서 먹을 수 있다.
- ↑ 선인장의 일종.
- ↑ 시모니타네기(파)가 유명하다. 이 에피소드에서는 고로가 오프닝도 하기 전에 배가 고파져버렸는데 이런 경우도 처음.
- ↑ 중화면을 사용하고 숙주나물, 양배추, 당근을 비롯한 각종 채소와 돼지고기를 볶은 다음, 닭뼈를 주원료로 소금 간을 한 국물을 부어서 완성하는 중화요리.
- ↑ 탄멘에서 쓰는 중화면을 써서 보통 야키소바보다 좀 더 두툼하다. 메뉴에는 없는 이른바 '우라메뉴'.
- ↑ 스키야키 전문점. 음식은 오로지 스키야키 하나 뿐이라서 메뉴도 따로 없다. 다만 돼지고기와 소고기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 ↑ 스키야키는 보통 소고기로 만들지만 여기 시모네타쵸에서는 돼지고기 스키야키를 많이 먹는다고.
- ↑ 시모네타쵸가 파로 유명한만큼, 이곳에서는 스키야키를 구울 때도 먼저 파부터 구우라고 권한다. 여기 스키야키는 고기가 아니라 파가 주인공이라고 할 정도.
- ↑ 채소 페이스트를 넣어서 마파소스가 녹색이 나도록 만든 것.
- ↑ 이건 디저트다. 중국 쪽에서는 두부 디저트도 많다.
- ↑ '사카나야(魚屋)'는 생선집, 즉 생선 전문점을 뜻하고 라텐은 '라틴'의 일본식 발음인데, 주인 부부가 라틴 댄스를 좋아해서 배우기도 했기 때문에 '라텐'으로 발음되는 한자를 써서 가게 이름을 붙인 것.
- ↑ 모즈쿠(もずく). 우리말로는 '큰실말'이라고 하며 해초의 일종으로 먹을 수 있다.
- ↑ 설탕과 간장을 사용해서 검은색이 짙게 나도록 조린 것. 주인 말로는 손님의 80%가 이걸 주문한다고 한다.
- ↑ 이름처럼 토핑으로 낫토를 사용한 피자이고 김을 뿌렸다.
- ↑ 주문할 수 있는 피자의 종류가 많고 하프&하프로도 가능하지만 상성이 맞지 않는 것은 하프&하프로 주문할 수 없다. 가능한지 여부는 주인이 알려준다.
- ↑ 칠리 오일을 사용해서 매운 맛을 낸 파스타.
- ↑ 이건 디저트 삼아 다른 가게(키비코야)따로 사서 밖에서 먹은 것.
- ↑ 미야자키 토종닭을 사용한 야키토리 전문점. 미야자키 토종닭은 일본 전국구급으로 유명하다.
- ↑ 살을 발라낸 닭뼈. 뼈만이 아니라 살점이나 연골 같은 부분들도 남아 있어서 주로 국물을 내는 데 쓰인다.
- ↑ 먼저 서울에 있는 회사에 방문해서 사장(성시경)과 만난 다음 전통 공예품 조사를 위해서 박정아와 전주로 함께 내려간다. 밥은 물론 박정아가 잠깐 다른 일 보러 간 사이에 혼자 먹는다.
- ↑ 고독한 미식가에서는 '낫토찌개'(納豆チゲ)라고 부른다. 낫토와 청국장은 발효에 작용하는 균이나, 만드는 방법이나 많이 비슷하긴 하니까...
- ↑ 고로는 처음에는 평범한 정식인 줄 알고 밥과 반찬을 따로 먹으려는데, 종업원이 그걸 보고 비빔밥을 만들어 먹으라고 방법을 알려준다. 그러다가 어묵조림을 넣으려고 하자 이번에는 종업원이 그건 넣는 거 아니라고 제지한다. 두 번으로 나눠 비비는데 처음에는 가게에서 가르쳐 준대로 만들어서 먹고, 두 번째는 풋고추를 썰어넣고 참기름도 넣어서 좀 더 진하게 만들어 먹는다.
- ↑ 더블에스 301의 김규종이 카메오로 등장한다. 매운 떡볶이를 먹다가 물을 찾는 고로에게 오뎅 국물을 먹으라고 가르쳐 주고 간다.
- ↑ 고로는 혼자 와서 처음에 돼지갈비 1인분만 시켰는데 실제로 가능한지는 의문. 한국의 거의 모든 고깃집은 2인분 이상은 주문해야 하므로... 이전에도 예약이 필수인 집에 예약 안 하고 그냥 들어가서 마침 자리가 비어서 먹는다든가 하는 식으로 실제와는 약간 다른 설정이 있는 경우가 있었다.
- ↑ 가게에서는 묵은지에 싸먹으라고 권하는데 굉장히 맛있다고 하면서 김치에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실제로 다른 인터뷰에서도 이곳 김치를 칭찬했다. 가게에서 직접 담근다고.
- ↑ 우유(코리안 밀크)라고 개드립을 친다. 마츠시게 유타카도 마셔 보았는지 이후의 인터뷰에서 "생막걸리를 못 가져온 게 분하다"고 말했다.
- ↑ 보통은 바게트를 사용하게 마련이지만 여기는 롤빵으로 부드럽게 만드는 게 특징.
- ↑ 죠스이의 여성어. 쉽게 말해서 이것 저것 넣어서 끓인 죽.
- ↑ 의뢰인을 만나러 간 곳이 라이브 클럽인데, 여기서 스크린톤즈가 공연을 하고 있다. 그래서 오프닝 테마곡이 스크린톤즈 밴드의 라이브 연주 편곡으로 나온다. 보통은 쿠스미 마사유키가 막판에 까메오로 나오는데 이번에는 초반에 모습을 보인다.
- ↑ 우리에게는 멘보샤로 잘 알려져 있는 그것.
- ↑ 여기서는 니라타마(ニラ玉)라고 부른다. 부추와 돼지고기에 중화풍 소스로 양념을 해서 볶은 다음 스크램블드 에그는 따로 만들어서 위에 덮어 낸다. 이 가게의 대표 음식으로 들어오는 손님들마다 이걸 시키는 모습으로 고로를 놀라게 한다. 실제로 손님들이 거의 이건 꼭 시킨다고. 이를 응용한 니라타마 덮밥이나 라멘도 판다. 다만 주인은 니라타마 라멘은 맛이 흐려진다고 타박한다.
- ↑ 챠슈를 듬뿍 얹어 준 라멘. 라멘 전문점에 가면 메뉴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앞의 음식을 다 먹은 후 고로가 주인을 부르자 계산해 달라는 줄 알고 음식 먹은 것을 세다가 고로가 주문을 하자 경악한다.
역시 고독한 대식가 - ↑ 토마토를 주 재료로 일본식 김치로 담은 것. 메뉴에는 없지만 주인이 단골에게 추천해 준다고.
- ↑ 일본은 해를 넘길 때 소바를 먹는 풍습이 있으며 이를 '토시코시소바(年越しそば)라고 한다.
- ↑ 중국식 건소시지로 광둥어로는 랍청, 보통화로는 라창이라고 한다.
- ↑ 광둥식 솥밥. 질냄비에 쌀을 넣고 끓여 위에 여러 가지 재료를 얹어서 먹는다. 현지에서는 주로 겨울에 인기가 많다.
- ↑ 방송 날짜인 10월 5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는 새로운 요리라고 한다!
- ↑ 米粉. 중국식 쌀국수.
- ↑ 단골 손님의 딸 애칭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한다. 채소와 감자맛이 듬뿍 나는 수프.
- ↑ 매운 양념을 한 갈은 소고기와 토마토 소스, 치즈, 달걀을 주 재료로 오븐에서 구운, 일종의 그라탱이라고 볼 수 있다. 대체 '파트라'라는 게 뭔지는 일본 사람들도 잘 몰라서 물어보는 글이 많다. 고로 역시 이름의 뜻이 뭔지 몰라서 '클레오파트라의 파트라인가?' 하고 생각한다. 그런데 사실은 그냥 단골손님 이름인 '이치다 파토라'에서 따온 거라고 한다. [1] 이곳의 음식들 중에는 이런 식으로 단골손님 이름에 따온 게 여럿 있다.
- ↑ 달 착륙에서 아이디어를 얻어서 만들었다고 한다. 햄버그 스테이크에 반숙 달걀과 매시트 포테이토를 더한 음식.
- ↑ 갈은 돼지고기를 주 재료로 한 속을 양배추에 둘둘 말아서 찐 것. 원래는 유럽 쪽에서 해먹던 건데 유럽에서는 cabbage roll이라고 한다.
- ↑ 무와 당근을 채썰어서 달콤한 식초에 절인 것. 고로에 따르면 이 가게의 나마스는 독특해서 코울슬로와 비슷하다고 한다.
- ↑ 원래 바이기 때문에 식사는 점심에만 팔고 밤에는 바답게 술과 안주를 판다. 멜론 반쪽을 통으로 줘서 숟가락으로 파먹는 방식으로 여기에 브랜디를 부어주기도 한다.
- ↑ 독특하게 앞 부분 에피소드가 거의 없이 초장부터 배가 고파지고 오프닝도 하기 전에 음식점으로 들어간다. 아래의 두번째 장소에서도 의뢰를 받는 부분은 별거 없이 짧게 나온다.
- ↑ 족타우동집. 고로가 들어갔을 때 안주인이 열심히 발로 우동을 밟아 반죽하고 있다. 물론 반죽은 비닐로 잘 싸서.
- ↑ 우동을 고기국물(니쿠지루)이나 모둠채소국물에 찍어 먹는, 즉 츠케멘 방식 우동. 여기에 조림 달걀, 주먹밥(달걀과 참깨), 채소 절임이 세트로 나온다.
- ↑ 이곳의 카스테라 빵케이크는 작은 팬에 카스테라 반죽을 넣고 팬째로 오븐에 구운 다음 버터 한 조각을 올려서 뜨거운 상태에서 낸다. 따라서 이름은 '팬케이크'라고 하지만 팬을 쓸 뿐 실제 팬케이크(우리나라나 일본은 '핫케이크'라고도 부른다)처럼 만드는 건 아니다.
- ↑ 우리나라의 그 양념갈비가 아니라 그냥 소금구이다.
- ↑ 시즌 마지막 회마다 "내일은 아사쿠사인가, 뭘 먹을까..." 하는 혼잣말을 하곤 하는데, 실제로 아사쿠사가 나온 경우는 한 번도 없었다. 드디어 고로가 아사쿠사에 갔다! 그렇다면 이번 시즌 마지막 편 마지막에 고로의 대사는?
- ↑ 태국어로는 '남똑무'라고 한다. 2017년 CNN 트래블이 선정한 '미국인이 좋아하는 맛있는 세계음식 50'에서 36위를 차지했다.
- ↑ "Your pick: World's 50 best foods", CNN Travel, 12 July 2017.
- ↑ 채소, 향채, 돼지고기, 쌀국수를 넣고 끓여 먹는 태국식 전골 요리. 이 가게는 해산물과 고기를 선택할 수 있는데 고기도 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고로는 아예 셋 다 섞어서 달라고 했고 돼지고기는 목심과 항정살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 역시 둘 다 주문했다.
- ↑ 돼지 껍데기 튀김으로 태국은 물론 태국 주변 국가에서도 인기가 좋아서 태국에 올 일 있으면 많이들 사간다고 한다.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먹을 수 있는 제품도 나와 있다. 메뉴에는 없는 건데, 주인 말에 따르면 만들 수 있는 전체 음식 가운데 1/3만 메뉴에 올려놨다고 한다. 단골 혹은 태국음식을 잘 아는 사람이라면 뭐든 주문할 수 있다고.
- ↑ 태국식 볶음국수로 넓은 쌀국수를 사용하며 달걀, 채소, 고기, 간장과 피시 소스를 사용한다. 먹을 때는 설탕과 고춧가루, 식초를 쳐서 먹는데, 이곳 주인도 설탕과 조미료를 넣어서 잘 비빈 다음 먹는 방법을 추천한다.
- ↑ 독일식 가정요리 전문점. 드라마에서는 일본인 배우가 연기했지만 실제로는 독일인 3남매가 운영하고 있는데, 이 드라마를 찍은 2019년 기준으로 63년이나 되었다고 한다.
- ↑ 뼈를 전부 빼고 기름기까지 제거해서 토마토 소스로 조리했다.
- ↑ 독일식 미트볼로, 매시트 포테이토, 그리고 미트볼을 삶은 육수를 사용한 국물을 곁들여서 낸다. 육수와 매시트 포테이토를 잘 버무려서 먹는 게 포인트다.
- ↑ 우동 국물에 국수는 라멘을 넣은 것. 텐카스를 넉넉히 넣고 후추를 슥슥 뿌려주는 게 포인트라고.
- ↑ 우리나라에서는 안창살이라고 부르는, 소의 횡격막 부위 살이다. 일본에서는 보통 하라미(ハラミ)라고 부르는데 간사이 지방에서는 오카쿠(オーカク)라고도 부른다.
- ↑ 중화면에 곱창과 숙주나물, 파를 넣어서 만든 볶음면. 야키소바와는 달리 소스를 진하게 쓰지 않고 밑간 정도로만 가볍게 한 다음 따로 소스를 줘서 찍어먹도록 한다. 톳토리시에서는 수십년 전부터 있었던 모양이다.
- ↑ 깍뚝썰기한 소고기를 철판구이한 스테이크. 마늘칩을 위에 올려주는 게 특징이다.
- ↑ Sambal. 원래는 말레이어다. 남인도는 물론 동남아시아에서 많이 먹는 매운 고추인 차베(cabe)를 주 재료로 하는 매운 소스.
- ↑ Thoran. 코코넛을 베이스로 양배추, 콩, 비트를 비롯한 채소를 잘게 썼어서 섞은 다음 가볍게 볶아서 만든 남인도 케랄라 지방의 채소 요리. 밥과 함께 먹는 게 보통이다.
- ↑ 남인도의 국물 요리. 타마린드즙에 향신료와 채소를 넣어서 끓인다. 여기에 들어가는 향신료들을 배합해서 가루로 낸 것을 라삼가루라고 하며, 그밖에도 토마토, 콩, 고추와 같은 다양한 재료들이 들어갈 수 있다.
- ↑ Masala vada. 바다(Vada)는 달지 않은 튀김을 뜻하는 말로 남인도에서 많이 먹으며 길거리 음식으로도 인기가 많다. 거칠게 갈은 콩을 주 원료로 하고 향신료, 양파, 허브와 같은 재료들을 섞어서 튀겨낸다.
- ↑ 쌀가루 반죽을 얇게 펴서 구운 인도 남부의 음식으로 그냥 접어서 먹을 수도 있고 속에 다른 재료 혹은 소스를 넣어서 말거나 접어서 먹을 수도 있다. 크레페와 비슷한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 ↑ 과일, 채소, 허브를 비롯한 재료들을 설탕, 식초, 향신료와 함께 졸여서 만드는 인도 소스.
- ↑ 입가심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회향(펜넬)과 굵은 설탕을 적당히 손에 덜어서 먹는다. 회향에는 소화 촉진 효과도 있다고. 회향 특유의 쓰고 톡 쏘는 맛때문에 설탕하고 같이 먹으라고 하는 듯.
- ↑ 이 가게는 고로케에 타르타르 소스가 나오는 게 특징이다. 단골 손님의 요청으로 시작했다고 한다.
- ↑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고기 굽는 소리를 유난히 강조한다. 오프닝 말미에도 고기 굽는 소리를 집어넣을 정도.
- ↑ 히라가나로 どぅー라고 쓰는데 (う를 작게 쓴다) '도우'가 아니라 '두'라고 읽는다. 가끔 홋카이도의 '도'에서 따온 거냐는 질문을 받는다고 한다. 프랑스어로 2를 뜻하는 deux라고. 가게 주인의 아버지가 메구로역에서 운영하던 킷사텐 이름이 'deux'였는데 여기서 따온 이름이다. 주인은 홋카이도 출신이 아니고 무사시코스기에서만 쭈욱 살았다고 한다. 홋카이도에 가서 양고기를 맛보고 완전히 빠져서 징기스칸 전문점을 차리는 데에까지 이르렀다고. 가게에서는 먼저 석쇠구이를 먹고 징기스칸을 먹으라고 추천한다.
- ↑ 징기스칸이 아니라 석쇠에 굽는다. 양의 어깨등심 부위로, 가게 말로는 양 한 마리에서 5인분 정도밖에 안 나오는 귀한 부위라고 한다. 신선하므로 고기만 레어 정도로만 구워서 접시에 놓고 소금과 파를 올려 먹으라고 종업원이 이야기해 준다.
- ↑ 물론 이것도 양고기로 만든 것. 대량생산 햄이 아닌, 제대로 훈제한 것으로 갈비뼈가 붙어 있는 상태로 나온다. 가게에서는 그냥 먹어도 되지만 기름이 지글지글 올라올 정도로 구워서 먹으라고 추천한다.
- ↑ 초반에 비즈니스 관계로 알고 지내던 사람으로부터 후쿠오카 출장을 가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그것도 섣달 그믐에! 연말 스페셜을 위한 밑밥을 깔아 두는 것. 본편이 이렇게 스페셜 편과 연결 고리를 갖는 건 처음인데, 이 마지막 편이 12월 21일 방영이라 거의 붙어 있으니 가능한 것. 그런데 사실은 이 사람이 자기를 찍어서 부탁 받은 일을 고로에게 떠민 건데 그 이유가 도미노 덕후들이 모이는 새해맞이 도미노 이벤트 때문이라고...
- ↑ 이번 시즌에서 아사쿠사 에피소드가 있어서 과연 시즌 마지막 고로의 대사가 무엇인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했는데, "그럼, 섣달 그믐은 후쿠오카인가, 무엇을 먹을까..."로 장소만 바꿔서 대사를 친다. 그렇게 끌나는 줄 알았는데 아까의 그 사람에게 전화가 와서 의뢰인이 스페인 마드리드에 갔다 와 달라고 이야기한다. 시작 부분에서 의뢰인이 개성적인 사람이네 뭐네 밑밥을 깔아 놨는데 고로가 제대로 걸린 것. 역시나 고로 아니랄까봐, "파에야 1인분이 있으려나..."가 마지막 대사.
- ↑ 평범한 동네 중화요리점 같아 보이지만 타이쇼시대에 문을 연 노포다. 다만 초기에는 '서양요리 카페'라는 이름을 걸어 놓고, 차와 식사를 팔았다. 그때는 하야시라이스, 카츠동, 크림 소다 같은 것들이 있었다고.
- ↑ 돈카츠 덮밥(오신코, 미소시루 포함). 카츠(カツ)가 '이기다'라는 뜻의 카츠(勝つ)와 발음이 같기 때문에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거나 승부를 봐야 할 때 카츠동을 먹는 사람들이 많다.
- ↑ 마파두부처럼 두반장을 베이스로 한 것이지만 갈은 고기와 두반장 소스를 함께 볶은 고명을 위에 올려서 국수, 두부, 오이와 함께 비벼 먹는다.
- ↑ 시즌 마지막 회 때 늘 그렇듯이 쿠스미 마사유키가 고로와 마주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때 가게에 들어와서 시킨 게 이 튀긴 완탕이다.
- ↑ 이 가게에서는 종종 줄여서 '오무드라'라고 부른다.
- ↑ 시즌 2 5편에 나왔던 곳이다. 오랜만에 찾았는데 여전히 인심 좋은 모습 그대로 변하지 않은 가게를 보고 기뻐한다. 가격은 시즌 2 때에는 800엔이었고 지금은 1,000엔으로 오르긴 했지만 여전히 푸짐한 양은 그대로라고 한다.
- ↑ 시즌 2 때와 같은 것을 먹었다. 원래 이름은 '스페셜 토모풍 볶음(スペシャル友風焼き)'이다.
- ↑ 돈카츠와 밥, 톤지루, 채소 절임, 그날 그날 바뀌는 반찬 한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사이즈는 듬뿍, 보통, 적게 세 가지가 있다. '듬뿍'은 대식가 고로가 보기에도 눈이 휘둥그래질 정도로 양이 많다.
- ↑ 원래는 1인분에 3개인데 종업원(아마도 주방장 겸 사장의 부인)이 너무 많을 것 같다면서 하나만 먹을 수 있도록 배려해 준다. 직접 만든 타르타르 소스와 함께 나온다.
- ↑ 원래 이탈리아요리로 시칠리아 지방의 전통 음식이다. 구운 가지가 주 재료이며 여기에 샐러리, 토마토, 양파, 케이퍼, 마늘, 잣, 올리브와 같은 재료들을 식초, 설탕, 소금, 오레가노와 같은 양념와 함께 조리한다. 올리브유를 넣고 넓적한 프라이팬에서 천천히 조리한 다음 하룻 저녁 식혀서 상온으로 혹은 차게 먹는다.
- ↑ '마츠마에'는 원래 이름은 마츠마에즈케(松前漬け)로, 오징어채와 다시마채를 간장, 미림, 설탕과 같은 재료로 만든 소스에 절인 음식이다. 홋카이도의 마츠마에가 발상지로 알려져 있는데, 이곳은 일본에서 알아주는 다시마 산지로 다시마를 이용한 요리가 발달했다. 여기서 말하는 '고기 마츠마에'는 생햄과 마츠마에즈케를 섞은 것.
- ↑ 쿠스미 마사유키가 자신의 트위터에 촬영장소 중 한 곳에서 먹은 젓갈이 맛있었는데 무알코올밖에 못 마시는 게 분하다고 쓴 것을 봐서는 당시 일본 수도권 지역에 코로나-19 비상사태가 내려져 있어서 음식점에서 주류를 팔지 않도록 권고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 ↑ 아이스크림, 과일, 소스, 토핑을 원하는대로 조합할 수 있다. 고로가 계산해 보니 무려 2,430가지 조합이 가능했다. 고로는 한참 고민하다가 결국 사다리타기로 조합을 결정한다. 그래서 나온 게 우지말차, 파인애플, 마롱 소스, 콘플레이크.
- ↑ 고로는 여기에 밥과 서덜국, 반찬을 추가시키는데 그 결과 이 가게의 '연인세트'와 똑같아져 버렸다.
- ↑ 마지막에는 회를 밥 위에 올려서 카이센동으로 먹으려고 하는데, 주인이 눈치채고 절임덮밥용 소스를 가져다 준다.
- ↑ 항상 있는 건 아니고 가끔씩 들어오는 모양이다. 영어로는 snake mackerel 또는 Bermuda catfish라고 부르며 학명은 Promethichthys prometheus인데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물고기라 딱히 우리말 이름이 붙어 있지 않다. 갈치꼬치과에 속해 있는데, 가끔 참치나 메로로 둔갑되어서 팔리는 기름치도 갈치꼬치과에 속한다.
- ↑ "クロシビカマス", 市場魚貝類図鑑。
- ↑ 먹다가 중간에 집에 가서 맥주랑 먹어야겠다고 포장해 달라고 한다. 역시 긴급사태선언 때문에 음식점에서 주류를 팔지 못해서 그런 듯.
- ↑ 파나마 커피 시음회에 사용할 잔을 주문 받아서 가져다 준 건데 파나마 커피를 마셔보고 감상을 말해달라는 반 강제성 압박으로 커피를 맛보게 된다. 여기서 '게이샤'는 품종의 이름으로, 원래는 '게샤'라고 부르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게이샤'로 부르게 되었다. 스펠링도 geisha가 아니라 gesha다. 하지만 '게이샤'가 워낙 유명하니 묻어가려고 이름이 바뀐 거 아닌가 하는 의심은 있다.
- ↑ 그리스요리 전문점이다.
- ↑ 요구르트를 베이스로 만드는 그리스식 소스.
- ↑ 구운 가지에 레몬즙, 올리브유, 마늘을 섞어서 만드는 소스.
- ↑ 대구, 잉어, 숭어와 같은 생선의 알을 절여 만든 타라마에 올리브유, 레몬즙과 같은 재료들을 섞어서 만든 그리스식 소스. 여기서는 대구알을 썼다.
- ↑ 세 가지 소스와 그리스 및 아랍에서 많이 먹는 플랫브레드인 피타가 함께 나온다.
- ↑ 가지, 다진 고기, 감자, 양파, 마늘, 베샤멜 소스를 그릇에 담고 치즈를 얹어 오븐에서 구워낸 요리. 일종의 그라탱으로 볼 수 있으며, 직원도 그라탱이나 라자냐의 원형이라고 설명한다.
- ↑ 쌀, 다진 고기, 다진 채소, 향신료를 포도잎에 싸서 쪄낸 요리. 우리나라의 연잎밥을 생각나게 하는 모습이다. 단 잎을 벗겨내고 속의 내용물만 먹는 연잎밥과는 달리 포도잎째로 그대로 먹는다. 직원은 돌마데스가 캐비지 롤의 원형이라고 설명한다.
- ↑ 페타 치즈를 작은 프라이팬에 얹은 다음 올리브유를 듬뿍 부어 튀기듯이 만들어 내는 그리스요리. '사가나키'라는 말은 이 요리에 쓰이는 작은 팬에서 유래한 것이다. 페타 치즈만 튀겨내는 게 기본형이고 여기에 고기나 새우를 넣거나 토마토를 추가할 수 있다. 다만 여기에 나오는 사가나키는 치즈를 많이 쓰지 않은 듯하며 팬이 아닌 접시에 담겨 나온다.
- ↑ 속이 비쳐 보일 정도로 얇은 밀가루 반죽을 겹겹이 쌓아서 만드는 디저트. 막 구워내서 뜨거울 때 설탕 시럽에 담근 다음 완전히 식혀서 먹는다. [[�튀르키예]]를 원조로 보고 있으며 튀르키예의 영향권에 있었던 나라들에서 많이 먹는 디저트다. 안에 호두나 피스타치오를 넣는 게 보통이다.
- ↑ 물에 커피 가루를 넣고 끓여서 만드는 것으로, 쉽게 말하면 튀르키예 커피다. 튀르키예 말고도 그리스, 보스니아, 키프로스에서도 튀르키예와 같은 방식으로 커피를 만들며, 각자 자기네들 나라 이름을 붙여서 부른다. 직원은 30초 정도 가만히 침전시킨 다음 웃물만 마시라고 안내한다.
- ↑ 큰 꼬챙이에 고기를 겹겹이 쌓아 돌려가면서 굽는 그리스식 고기구이인 기로스(이로스)를 피타에 감싼 것. 고기 말고도 양파, 차지키, 토마토를 넣으며, 여기서는 감자튀김까지 넣었다.
- ↑ 고로는 메뉴에 담겨 있는 엄청난 종류의 음식에 놀라고 그것도 모자라 벽에도 추가로 붙어 있는 것을 보고 또 놀란다. 종업원은 음식이 200여 종에 이른다고 알려줘서 한 번 더 놀라게 한다. 고로가 주문을 할 때에는 어떤 것을 주문하는지 보여주지만 이번에는 일부러 감추었다.
- ↑ 닭고기를 찐 다음 채소, 고춧가루에 무친 것으로 찜닭과는 전혀 관계 없다.
- ↑ 중국식 빵으로 중국어로는 꾸아빠우(割包)라고 한다. 중국집에서 볼 수 있는 꽃빵과 비슷하지만 네모지게 반이 접혀 있는 모양으로, 그 사이에 다른 음식을 끼워서 샌드위치처럼 먹는다. 고로는 굴 겨자볶음, 매운 닭고기 무침을 한 번씩 끼워서 먹는다.
- ↑ 중국식 볶음밥에 일본의 장어구이를 합친 것. 일본인들은 여름 보양식으로 장어를 즐겨 먹는다. 산초기름이 함께 나오며 입맛에 맞게 쳐서 얼얼한 맛을 즐길 수도 있다.
- ↑ 비빔면 스타일로 중화면에 가지, 양상추, 파프리카와 같은 다양한 채소를 듬뿍 얹어준다. 한국의 냉면과는 별 관계가 없다. 함께 나오는 고추기름을 넣어서 먹을 수도 있다. 고로는 막판에 산초기름까지 추가로 쳐서 먹는다.
- ↑ 살구씨와 우유, 한천을 주 재료로 한 중국식 젤리 디저트. 두부는 아니지만 때깔은 정말 연두부와 비슷하다. 그냥 행인두부와 3배 행인두부가 있는데, 이름처럼 양이 3배 많다.
- ↑ 먹는 모습은 나오지 않고 마지막에 포장해서 가져 간다.
- ↑ 우리나라 중국집에서 볼 수 있는 '짜사이'와 같은 채소다. 중국집 짜사이처럼 채썰지 않고 큼직하게 썰어 만든다. 쿠스미는 술 마실 때 안주로 먹으려고 따로 포장해서 가져간다.
- ↑ 우리나라 중국집의 케첩 탕수육과 꽤 비슷하다. 소스를 부어서 나온다 사실 부먹찍먹 논쟁이 있는 우리나라가 독특한 경우다.
- ↑ 시즌 3 3편에 나왔던 가게다. 주인의 와사비 수다도 여전하다.
- ↑ 시즌 3 3편에서 먹었던 것과 같은 것이다. 고로가 '몇 번 시도해 봤지만 와사비가 달라' 하고 생각하는 것을 봐서는 이 맛을 잊지 못해서 직접 몇 번 해 먹어 본 모양이다. 결국 한 그릇 더 주문한다.
- ↑ 시즌 3 때와는 먹는 방법의 설명이 약간 다른데, 와사비를 가운데 올리고, 간장은 와사비에 닿지 않게 주위로 빙 둘러서 친 다음, 와사비를 흩뜨리듯이 해서 먹으라고 알려준다.
- ↑ 정육점을 겸하고 있다. 정육점 쪽으로 들어가려다가 문이 잠겨 있어서 좌절하는데, 다른 곳으로 가려다가 음식점 문이 따로 있는 것을 발견하고 환호한다.
- ↑ 샤브샤브처럼 얇게 저민 고기를 구워먹는 것. 얇다고 바로 뒤집지 말고 90% 정도까지 색이 변하면 뒤집고, 일단 뒤집고 나서는 먹어도 된다고 알려준다.
- ↑ 양념이 되어 있으므로 어디 안 찍고 그냥 먹어도 된다고 알려준다.
- ↑ 일본의 냉면은 모리오카 냉면의 영향으로 김칫국물을 써서 (일본인들 입맛에는) 매운맛이 강한 편이고 면이 단단하지만 이 가게는 매운맛이 적고 산뜻하며, 면도 그리 단단하지 않다는 게 쿠스미의 평가.
- ↑ 미디엄 레어 정도로 먹을 수 있다면 진정한 맛을 알 수 있다는 게 주인의 설명이다.
- ↑ 일본어로는 'コロコロステーキ'라고 하며, 주사위를 뜻하는 'サイコロ'를 써서 'サイコロステーキ'라고도 한다. 스테이크 고기를 주사위 모양으로 자른 것을 에둘러 이르는 말이다.
- ↑ 아버지, 어머니, 아들이 운영하는 가게로 이들 가족의 성이 '사가라'다.
- ↑ 원래 점심 정식에는 단품 추가는 불가능하지만 고로가 난감해 하고 있을 때 슬쩍 '지금은 괜찮습니다' 하고 받아준다.
- ↑ 한국식 냉면과는 전혀 다르고, 우리나라 중국집의 중화냉면과도 다른 스타일로, 자작한 국물에 비벼먹는 스타일이다. 토마토, 수육, 햄, 달걀지단, 김 채썬 것을 고명으로 푸짐하게 올려준다. 고로는 반쯤 먹다가 식초를 뿌려서 먹는다.
- ↑ 고추를 발효시킨 구이저우의 특산 소스.
- ↑ 두툼한 두부를 튀겨낸 것.
- ↑ 샤브샤브보다는 전골에 가깝다. 채소, 고기 등을 한꺼번에 다 넣고 끓여도 된다고 직원이 안내해 준다. 사실 훠궈는 원래 재료를 푹 끓이는 방식이었고 1980년대에 들어서야 샤브샤브처럼 데쳐먹는 방식이 유행했다.
- ↑ 구이저우에서는 보통 고기를 먼저 먹는데, 훠궈에 넣지 않고 그냥 먹어도 된다고 직원이 설명한다. 자오라쟈오 양념이 되어 있다.
- ↑ 양념장에도 낫토가 들어간다.
- ↑ 추가로 주문한 고기. 직원이 구이저우 고향 사람들에게는 양고기를 추천한다고 이야기해 준다. 중국식 훠궈는 원래 양고기가 기본이다.
- ↑ 서비스로 제공한 음료다. 매운 구이저우요리로 얼얼해진 혀를 달래기에는 딱 좋은 궁합이다.
- ↑ 포테이토 샐러드를 강한 불에 볶은 다음 그릇에 담아서 모양을 잡고 그릇에서 빼서 접시에 담아 준다. 안에 유산균으로 절인 채소가 들어 있다. 쿠스미는 매시트 포테이토 같다고 이야기했고, 직원은 어렸을 때 구이저우에서 학교가 끝난 후에 자주 사먹었던 음식이라고 설명해 준다.
- ↑ 여기에도 낫토가 들어간다. 직원이 구이저우 사람들은 여기에 발효락교 무침을 얹어 먹는다고 이야기해 준다.
- ↑ 군마현의 향토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가게 안에서는 팥소 있는 것을 주문해서 먹은 다음 팥소 없는 포장해서 나가는데, '만쥬는 역시 뜨거울 때 먹어야 맛있다'면서 문을 나서자마자 꺼내서 하나를 먹어 버린다.
- ↑ '무스비'는 '오니기리'와 함께 주먹밥을 뜻하는 일본어 단어로 널리 쓰인다.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주먹밥 요리 전문점인데, 주인장에 따르면 벽에 걸려 있는 40여가지 메뉴를 모두 주문해서 먹어 본 손님도 있다고 한다! 심지어 마르고 귀여운 여자였다고 한다! 같이 온 남자가 그렇게 먹는 모습을 보고 한 마디도 안 하게 되었다고.
- ↑ 여기까지의 세 가지는 주인장이 다른 손님에게 제일 인기 있는 게 뭔지 알아맞추라고 한 퀴즈를 두고 고로가 질러본 건데, 주인장이 그냥 주문으로 받아버렸다.
- ↑ 혀를 얼얼하게 하는 산초 맛을 느끼면서 시즌 1 3편의 국물 없는 탄탄면을 떠올린다.
- ↑ 이 가게의 인기 1위. 다 먹고 나서 마지막에야 알게 된다.
- ↑ 꼬챙이에 길이 방향으로 꿰어 나온다. 꼬챙이를 잡고 뜯으면 되는데, 주인이 등 지느러미를 떼고 뜯어 먹으라고 일러준다. 주인장의 형님이 직접 낚시해서 잡아오는 거라고.
- ↑ 쿠스미는 '어른들의 운동회'라는 콘셉트를 붙인다. 어렸을 때 운동회 때 주먹밥을 먹었는데, 그때의 기억을 생각나게 하지만 어린 입맛으로는 먹을 일 없는, 어른들의 재료를 넣은 주먹밥으로 골랐다고.
- ↑ 보통 카라아게라면 뼈를 뺀 다릿살을 쓰지만 여기서는 뼈가 붙어 있는 것을 쓴다.
- ↑ 메뉴에는 고기구이 정식과 특제 고기구이 정식이 있는데, 차이는 고기로, 고기구이 정식은 삼겹살로 만들고 특제는 돼지등심을 소테로 조리한 것.
- ↑ 정식에 딸려 나오는 톤지루의 볼륨감이 일본인 기준으로 어마어마하다. 홋카이도 아사히카와 스페셜 때 방문했던 지유켄의 미소시루와 맞먹을 정도의 볼륨감이라 고로도 그때를 떠올린다.
- ↑ 원래는 정식으로 파는 건데 단품으로 주문한다. 샤브샤브처럼 얇게 저민 돼지고기를 조리한 것으로, 폰즈에 찍어 먹는 것이 샤브샤브를 연상하게 한다.
- ↑ ぞうりぱん. 이 지역의 특산 과자다. 여기서 조우리(ぞうり)는 짚신, 샌들을 뜻하는 말인데, 우리가 Y자 뒤집어 놓은 모양의 고리가 달린 샌들을 '쪼리'라고 부르는 게 바로 이 'ぞうり'에서 온 것이다. 이 빵의 모양이 짚신 모양인 것에서 '조우리빵'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원래 땀이 범벅이 될 정도로 힘든 농삿일을 하는 사람들의 피로 회복을 위해 흑설탕, 단팥을 넣어서 달달하게 만든 게 시초라고. 가게 출구 근처에 쌓아놓고 파는데, 거스름돈을 받던 고로가 마침 조우리빵 가격이 딱 거스름돈과 맞는 걸 보고 사 가지고 나와서 가게 밖에서 맛을 본다.
- ↑ 히야얏코가 딸려온다.
- ↑ 9회에서 모우기마치에서 일을 본 다음 우츠노미야로 넘어가야 한다고 떡밥을 던져 놓았다.
- ↑ 시즌 1 제1화에 나온 음식점과 이름이 같은 데다가 야키토리를 메인으로 하는 것도 공통점이다. 고로는 이런 곳을 만난 것도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들어간다.
- ↑ 우츠노미야는 교토, 하마마츠와 함께 일본에서 만두로 명성이 자자한 곳이다. 자세한 내용은 우츠노미야시 항목 참조. 이 가게의 만두는 고로가 '거의 부추네'라고 느낄 정도로 부추를 듬뿍 넣은 것이 특징. 시즌 7 제12화에 나오는 부추 달걀볶음을 떠올린다.
- ↑ 햄카츠는 대체로 햄을 두툼하게 넣어서 씹는 맛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이 가게는 두께가 얇다. 고로는 얇고 고기를 씹는 감각이 없는 이런 햄카츠도 막과자 같아서 좋다고 생각한다.
- ↑ 말 그대로 유자를 넣은 미소로, 유자의 속을 파내고 미소를 채워서 찐 다음 40일 정도 말린다. 주방 천장에 주렁주렁 매달아 놓았다가 손님이 주문하면 반쯤 말린 상태 그대로 조금씩 얇게 썰어서 준다. 약간 단맛이 있는 미소에 유자향이 짙게 풍긴다.
- ↑ 밥에 딸려나온 반찬으로, 얼얼하게 매운 맛을 특징으로 한다.
- ↑ 원래는 시노다마키(信田巻き)라는 것으로, 유부 안에 여러 가지 재료를 넣고 말아서 김밥처럼 썰어내는 게 보통이다. 이 가게는 유부의 안과 밖을 뒤집은 다음 낫토, 치즈와 같은 재료를 넣고 튀겨서 통으로 내는데, 유부를 뒤집는 편이 튀겼을 때 더 맛있어서 그렇게 한다고.
- ↑ 서비스로 제공하는 것으로, 이 가게에서는 '여름의 의식'이라면서 자주 손님들에게 돌리는 모양이다. 교토부 마이즈루시가 원산인 만간지고추인데 보통은 맵지 않지만 매운 놈이 간간이 숨어 있다. 가게 주인 말로는 매운 게 걸릴지 여부는 그 손님의 평소 행실에 달려 있다나 뭐라나.
- ↑ 시즌 1 제1화에서는 생 피망을 반으로 잘라 그 안에 츠쿠네를 넣고 살짝 으깨어 먹는 방법이 나오는데, 여기서는 고로가 츠쿠네에 고추구이를 얹어서 먹어 본다.
- ↑ 토치기현에서 많이 먹는 젖버섯을 가지와 함께 절여 놓은 것으로, 주로 소면을 말아서 먹는다고 가게 주인이 알려준다. 젖버섯에서는 젖과 비슷한 하얗고 진득한 진액이 나오는 게 특징인데, 가지와 절이면 이 진액이 우러나와서 아주 맛있다고. 고로는 정말로 일본스러운 소면이라고 평가한다.
- ↑ 가게 주인이 크림치즈를 얹어서 니혼슈와 마셔도 맛있다고 권한다.
- ↑ 몽골요리 전문점으로 그 중에서도 내몽골요리가 전문인 것으로 보인다. 가게 이름은 내몽골의 대초원인 시린궈러(錫林郭勒)에서 따온 것이다. 가게 안에서 몽골의 전통악기인 마두금(머릉 호르)을 연주해 주는 모습도 나온다.
- ↑ 오토시로 나오는 것으로, 밀가루 반죽을 기름에 튀긴 것. 일종의 도넛이라고 볼 수 있으며 중앙아시아에서 많이 먹는다.
- ↑ 여기서는 갈비뼈가 붙은 양고기에 암염을 넣어 삶은 것. 몽골에서는 그냥 삶은 고기를 통틀어 이르는 말로 쓰인다. 나이프와 비닐 장갑을 주고 직접 칼로 살을 발라내서 먹도록 한다.
- ↑ 베이징카오야처럼 밀전병에 양고기와 채소를 싸먹는 요리. 메뉴에는 아마미소를 바른 다음 재료를 올리라고 쓰여 있다. 양고기와 함께 파(하얀 부분), 오이, 스크램블드 에그, 당면이 함께 나온다. 나중에는 고로답게 차나산 마흐에 투도우스까지 올려서 3단 합체를 시켜버린다.
- ↑ 익히지 않은 생감자와 피망을 주 재료로 하는 냉채 요리. 이건 원래 중국음식인 량반투도우스(凉拌土豆丝)다. 몽골은 유목 문화라 고기 위주의 식문화고, 채소 요리는 거의 발달하지 않았다. 오죽하면 '풀은 짐승이나 먹는 것'이라고 할 정도. 채소 요리는 주로 중국이나 러시아의 영향을 받은 것들이 많다. 다만 조건만 맞으면 장기 보관할 수 있는 감자나 양파 같은 채소는 몽골인들도 좋아했다. 농사를 짓지 않으니 직접 길러먹지는 못하고 교역을 통해 사서 먹어야 했지만.
- ↑ 양고기와 양기름을 듬뿍 넣어서 육즙이 가득 들어 있는 찐만두. 고로도 육즙이 나이아가라폭포처럼 쏟아진다고 감탄한다. 중국에서 유래했다.
- ↑ 일본의 짜장면이라 할 수 있는 쟈쟈멘에서 돼지고기를 양고기로 바꾼 것. 시링골 샌드의 전병에 바르는 아마미소를 써서 양고기를 볶았다.
- ↑ 차에 소금을 넣어 끓인 다음 말젖을 붓고 몽골식 버터인 으름을 넣은 몽골식 밀크티. 원래는 말젖이 정석이지만 없으면 양젖이나 우유로 대체할 수도 있다. 음료수라기보다는 수프에 가깝다. 원래 몽골인들은 엄청 짜게 먹는 경향이 있는데, 여기서는 소금은 조금만 넣었으니 필요하면 더 넣으라고 암염과 강판을 따로 준다. 중간에 암염을 조금 갈아서 넣어보는데 오히려 맛이 달아져서 놀란다. 따로 암염을 찍어 먹어 보니 소금인데도 단맛이 돌아서 또 한 번 놀란다. 나중에는 식은 양고기(차나산 마흐)를 넣어서 수프처럼 먹으면 맛있다는 말을 듣고 실행에 옮겨볼까 하다가, 그냥 양고기를 먹고 이어서 수프를 먹는 식으로 먹어 본다.
- ↑ 양고기 꼬치구이. 튀르키예의 쉬쉬케밥이나 러시아의 샤슐릭과 같은 계열이다. 셔를럭이 중국음식에 영향을 끼쳐서 중국식 양꼬치가 생겨난다.
- ↑ 양고기 수프에 우동을 넣어서 만든 것. 몽골에서는 양고기 수프에 국수를 넣어서 먹는 것을 좋아한다. '슐테 홀'은 검색을 해 봐도 도통 안 나오는데, 아마도 몽골식 양고기 칼국수라고 할 수 있는 고릴태 슐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 ↑ 쿠스미는 고로가 음식점을 찾아가는 길에 다리에서 일회용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는 모습으로 카메오 출연한다.
- ↑ '화미레스'(ファミレス)'란 '패밀리 레스토랑'을 줄인 말이다. 원래 '패밀리 레스토랑'이라는 말 자체가 일본에서 나온 쟁글리시로 격식을 별로 갖추지 않고 여러 명이 편하게 먹고 갈 수 있는 양식당을 뜻한다. 그런데 여기서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런 체인점식 패밀리 레스토랑이 아니다. 한눈에 보기에 무척 오래되어 보이는 경양식 가게다. 심지어 배달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요즘 보기 어려워진 철가방까지 있다!
- ↑ 보통 경양식이라면 콩소메 수프 같은 게 딸려 오지만 여기서는 독특하게 달걀국이다. 중화요리가 번성한 요코하마 지역이라서 그런지...
- ↑ 런치 세트에 후식으로 나오는 음료로, 융드립으로 내려준다.
- ↑ 정확히는 샬리아핀 스테이크. 러시아의 베이스 성악가인 표도르 샬리아핀이 1936년에 일본을 방문했을 때, 치통 또는 틀니가 안 맞아서 이가 아프다 보니 부드러운 스테이크를 요구하자 당시 머물고 있던 제국호텔의 레스토랑인 '뉴그릴'의 주방장 츠츠이 후쿠오(筒井福夫)가 고안해낸 음식이다. 고기에 칼집을 내고 두들겨서 고기를 연하게 하고, 추가로 잘게 썬 양파에 고기를 재워서 더욱 연하게 만든다. 이 가게의 샬리아핀은 마늘과 버터, 간장의 풍미가 강하다. 고객을 만날 때 가게에서 팔던 마늘 무스비를 못 먹어서 엄청 아쉬워했는데 나름 한풀이를 한 셈.
- ↑ 나폴리탄 스파게티와 함께 추가 주문한 음식으로, 이로써 고로는 이 레스토랑에서 돼지고기(햄버그), 소고기(쇼가야키), 닭고기까지 세 가지 고기를 모두 정복했다.
- ↑ 양상추에 화이트 아스파라거스, 오이, 토마토, 양상추, 그리고 완숙 달걀 반쪽을 올려 준다.
- ↑ '레귬'은 프랑스어 'legume'으로 채소를 뜻한다. 그렇다고 프랑스요리는 아니고, 그냥 일본 경양식이다. 돼지고기에 양파, 피망, 당근을 같이 넣고 볶듯이 구워낸 요리.
- ↑ 몸통은 차 지붕 위에 싣고 다리는 차 안에 실어 놓았다.
- ↑ 보통 일본에서는 '스태미너'라는 이름이 붙어 있으면 고춧가루로 매운맛을 주거나 마늘을 넉넉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요리는 매운맛은 아니고 마늘이 많이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채소는 고야와 목이버섯을 사용했다.
- ↑ 돈카츠를 채소와 함께 양념국물에 조리고 달걀물을 끼얹어서 내는데, 카츠동에 밥만 뺀 셈이다. 실제로 고로는 조림 돈카츠를 조금 먹다가 밥에 얹어서 가츠동으로 먹는다.
- ↑ 인도네시아음식 전문점. '체이브'가 아니라 '차베'라고 읽는다. 인도네시아어로 '고추'를 뜻한다. 본점은 무사시코야마에 있다고.
- ↑ 인도네시아식 소고기 조림 요리. 직원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요리'로 뽑혔다고 자랑하는데, 실제로 2017년에 CNN에서 진행한 인터넷 설문조사인 'Your pick: World's 50 best foods'에서 1위에 뽑히긴 했다. 다만 이건 CNN 페이스북에서 진행한 투표라서 신빙성은 많이 떨어진다. 렌당이 1위, 나시고렝이 2위를 차지했고, 상위 10개 중에 7개가 동남아시아음식이다.
- ↑ 다른 사람들이 먹는 방법을 보고, 중간에 스위트 칠리 소스와 인도네시아식 간장인 케첩 마니스를 넣어 먹는다. 우리나라의 간장에 비하면 단맛이 강하다.
- ↑ 소고기의 내장, 주로 양 부위를 사용해서 끓인 수프. '소토'가 수프를 뜻하며 그 뒤에 주 재료의 이름이 온다. '소토아얌'은 닭고기, '소토바비'는 돼지고기와 같은 식이다.
- ↑ 닭고기 볶음면과 양송이 수프가 따로 나오는 것으로, 국수를 수프에 찍어 먹거나 수프를 국수에 부어 먹거나 하라고 일러준다.
- ↑ 강낭콩, 콩나물, 오이, 그리고 콩을 발효시킨 템페가 들어간다.
- ↑ 중국식 만두인 쇼마이와 비슷하지만 좀 더 단맛이 강한 인도네시아식 만두로 위에 땅콩소스를 올려준다.
- ↑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맥주. 우리나라에도 수입된다.
- ↑ Aurora sauce. 베샤멜 소스에 토마토 퓨레를 넣어서 만드는 핑크색의 크리미한 토마토 소스다.
- ↑ 일본어로는 '시라스(しらす)'라고 하며, 물고기의 종류는 딱히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 ↑ 본편에서도 그렇지만 후랏토 쿠스미에서도 생선 튀김에는 타르타르 소소를 큼직한 짜는 용기째로 그냥 내준다. 혼자 가게를 운영하는 여주인이 찔끔찔금 내는 걸 싫어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이다.
- ↑ '프로방스식'이란 토마토, 마늘, 허브를 사용한 요리라고 한다.
- ↑ 야채는 파프리카와 애호박이 주요한 재료다.
- ↑ Escabeche. 스페인을 비롯한 스페인어 문화권에 속하는 유럽 및 라틴 아메리카, 그리고 스페인 식민지였던 필리핀 및 괌에서도 널리 먹는 요리로, 마리네이드한 생선, 고기, 또는 채소를 식초와 함께 조리하는 요리다.
- ↑ 커피믹스식이 아니라 그냥 블랙 커피. 메뉴에 진짜로 '인스턴트 커피'라고 되어 있다.
- ↑ 488.0 488.1 쌀겨에 소금을 넣어 발효시킨 누카도코에 채소를 절인 음식. 오이가 가장 많이 쓰이며 당근도 종종 쓰인다.
- ↑ 葉ショウガ. 줄기가 붙어 있는 생강을 뜻하지만 생강 뿌리는 잘라낸 것으로 줄기와 잎을 먹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미소에 찍어 먹기도 하고 식초에 절여서 먹기도 한다.
- ↑ 톤챵(とんちゃん)은 돼지고기, 케이챵(けいちゃん)은 닭고기로, 둘 다 기후현의 향토요리다. 미소로 고기를 양념하고 양파, 양배추, 그밖에 여러 채소들과 함께 뜨거운 팬이나 불판에서 굽는다. 원래 톤챵은 돼지 내장을 사용하지만 여기서는 삼겹살을 사용해서 식감이 부들부들하다고 한다. 원래는 톤챵과 케이챵은 별개의 음식이지만 이 식당에서는 두 가지를 한 번에 주문하는 것도 가능한데, 한 프라이팬에 따로따로 놓아서 따로 익힐 수도 있고 아예 처음부터 둘을 섞어서 낼 수도 있다. 고로는 따로따로 익히는 걸 선택했다. 나중에 다른 사람들이 시키는 걸 보니 규쨩(소고기)도 있었다.
- ↑ 톤챵과 케이챵의 토핑으로 주문한 것으로, 옆 테이블 손님이 달걀을 풀어 팬에 끼얹어 익히는 것을 보고 주문했다. 그런데 여사장이 스키야키 스타일, 즉 달걀을 풀어서 익히지 않고 그릇에 둔 채로 고기를 찍어 먹는 사람들도 있다는 말을 듣고 냉큼 '내가 바로 그 사람입니다'라고 생각하면서 실천에 옮긴다.
- ↑ 머튼(mutton)이란 다 자란 양의 고기를 뜻한다. 어린 양고기인 램(lamb)보다 노린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잘 못 먹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이 식당의 '머튼'은 실제로는 램이라고. 요리는 톤챵이나 케이챵과 비슷하다. 여기에 중화면을 넣어서 익혀 나오기 때문에 거의 양고기 야키소바나 마찬가지다.
- ↑ 샐러드나 몇 가지 간단한 음식, 그리고 음료는 작은 접시에 담아 냉장고에 두고 손님이 가져다 먹을 수 있도록 하는데(유료이므로 말은 하고 가져가야 한다), 김치도 그 중 하나. 고로는 약간 남은 머튼과 김치를 밥에 올려서 머튼김치덮밥을 만들어 먹는다.
- ↑ 간판에는 '수타우동 소바'이 쓰여 있었지만 정작 들어가 보면 보통의 우동 소바집과는 전혀 스타일이 다르다. 주로 오키나와요리가 많은데, 가게 주인은 오키나와 출신은 아니고 도쿄 사람이지만 오키나와요리를 정말 좋아해서 가게까지 차리게 된 거라고. 가게 이름이 니가타현에 있는 지명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사실 메뉴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정통 오키나와 음식점이라기보다는 오키나와에 중심은 두되 다른 지역 요리들이 이것 저것 혼합되어 있다.
- ↑ スーチカ. 오키나와의 돼지고기 요리로, 껍질이 붙은 돼지고기를 소금에 절여 10일 동안 재운 다음 물과 아와모리로 졸이고 소금을 뺀 후, 냉장고에서 식힌 것을 삶아서 만든다. 이 가게에서는 스치카에 고야와 쪽파, 무순을 곁들이고 접시 바닥에 폰즈를 깔아서 낸다.
- ↑ 참프루는 고기, 채소를 사용한 오키나와식 볶음 요리다. '후(ふう)'는 밀가루 글루텐을 주 재료로 만드는 것인데, 오키나와의 참프루 중 가장 유명한 게 여주 참프루와 후 참프루다. 이 식당은 후 참프루에도 여주를 넣는다. 후는 종종 '밀기울'로 잘못 번역되곤 하는데, 후와 밀기울이 둘 다 한자로 麩 글자를 쓰기 때문에 생기는 오해이지 둘은 전혀 다르다.
- ↑ 소키(ソーキ)란 돼지의 갈빗대에 붙어 있는 살코기를 뜻하는 오키나와 말로, 여기서는 난코츠 소키, 즉 연골에 붙어 있는 살코기를 조려서 만들었. 오키나와 소바에 토핑으로 인기가 많다. 가게 주인이 토마토 카레 츠케소바에 소키를 넣어 먹으면 맛있다고 알려줘서 주문한다.
- ↑ 자스민차의 오키나와 사투리.
- ↑ 정말로 직접 만들었다고 한다. 미즈와리, 온더록스, 그리고 상온에서 그냥 마시면서 비교할 수 있게 내어 온다.
- ↑ からすみ. 생선 알을 알집째로 소금에 절이고 말려서 만드는 것. 우리나라의 어란과 비슷한 것으로 일본도 주로 숭어로 만든다. 여기서는 열흘에서 2주 정도 말린 다음, 날마다 아침에 아와모리를 바르고 뒤집어가면서 숙성시킨다고 한다.
- ↑ 길이가 60mm 정도 되는 비교적 큰 고둥이다.
- ↑ 길이 30~40cm, 무게 500~1,000g인 어린 방어로 토야마에서는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 사람이 아주 좋아한다고 한다. 한자로는 福来魚, 즉 복이 오는 물고기라는 뜻이다.
- ↑ 암컷 게의 살과 내장, 난소와 알 전부를 풀어서 등딱지에 다시 채워 으깬 살을 올려 덮은 것
- ↑ すすたけ. 죽순의 일종으로 토야마현 특산물로 유명하다.
- ↑ 올라가는 해산물은 그때 그때 차이가 있는 듯. 시메사바, 쏨뱅이, 흰새우, 연어알, 광어, 돛새치, 물렁가시붉은새우를 올렸다. 토로로, 즉 갈은 참마를 넣은 게 특징이다.
- ↑ 엔딩 때 주문하는 모습만 나온다.
- ↑ 다 구워졌을 때 산적용 미소 소스를 바르는 게 특징이다.
- ↑ 간판에는 '고기구이와 한국식 중화요리'라고 쓰여 있지만 메뉴에는 순대국밥, 이런저런 찌개, 돌솥비빔밥, 부대찌개, 치즈닭갈비를 비롯해서 별별 게 다 있다. 심지어 번데기까지 있는 걸 보고 '벌레? 이건 못 본 걸로 하자'고 넘겨 버린다. 심지어 중국집 답게 철가방 들고 배달까지 간다.
- ↑ 다른 손님이 시킨 탕수육 소짜를 보고 '양이 많네?'라는 듯한 반응을 보이자 주인이 '소S'도 있다고 얘기해 준다. 양도 적지만 파인애플이나 사과 같은 과일이 큼직하게 들어가는 차이도 있다.
- ↑ 고로는 옥수수차(とうもろこし茶)를 시켰는데 주인은 'ひげ茶'를 가져다 준다. 고로가 "옥수수차를 주문했는데요?라고 하니, 주인은 '이게 그거'라고 대답하고 가 버린다. 옥수수수염차는 정확히는 とうもろこしのひげ(옥수수의 차)茶라고 한다.
- ↑ 의뢰인이 스나쿠 주인이었는데, 고로가 들어갔을 때 가라오케로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그런데 노래를 잘 들어보면 시즌 3 테마곡인 <고독의 툰드라(孤独のツンドラ)>에 가사를 붙인 것이다.
- ↑ 한자로는 肠粉인데, 肠 글자가 '창자'를 뜻하기 때문에 창자인가? 싶을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쌀가루를 쪄서 만든 피 안에 여러 가지 속재료를 넣어 둘둘 말아서 만드는 광둥요리로, 우리나라의 부꾸미와 비슷한 모습이다.
- ↑ 흔한 완탕면과는 다르게 죽승면(竹升面, 주성미엔)을 사용한다고 강조한다. 한자를 보면 '대나무(竹)에 올라탄(升) 국수(面)'라는 뜻인데, 큰 대나무 대를 반죽에 놓고 한쪽 끝에 사람이 올라타서 이리저리 힘을 주면서 반죽을 치대기 때문이다. 주인이 죽승면은 금방 붇기 때문에 빨리 먹어야 한다고 알려준다. 라면처럼 퉁퉁 붇는다기보다는 죽승면 특유의 독특한 식감이 사라지는 것이다.
- ↑ 생긴 걸 보면 오코노미야키보다는 한국의 부침개에 가깝다. 고로도 생긴 걸 보고 '부침개(チジミ) 같다'고 생각한다.
- ↑ 겉보기에는 평범한 슈마이 같지만 쿠스미가 막상 먹어보니 흔한 슈마이와는 씹는 맛부터가 다르다고. 남자 주인은 간이 되어 있으니 간장을 찍지 말고 그냥 먹으라고 하는데, 간장을 찍으면 슈마이의 '구조적인' 맛이 날아가고 그냥 간장맛이 되어 버린다고 한다.
- ↑ 중국 쿤룬산맥의 해발 3000m 이상 만년설 지대에서 나는 야생 국화로 만드는 차.
- ↑ 의뢰인에 따르면 아사히시는 일본에서 돼지고기 출하량 2위라고 한다.
- ↑ 메뉴를 보면 돼지고기 등심을 두껍께 썬 것과 얇게 썬 것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 얇게 썬 것은 소금구이와 양념구이 두 가지가 있는데 반해 두껍께 썬 것은 선택할 수 있는 조리법이 상당히 많다. 고로가 선택한 소금 와사비는 길쭉하고 두툼한 등심 통살을 소금구이를 하고 위에 와사비를 정말로 듬뿍 얹어 준다. 메뉴에는 라이스 세트에 '운이 좋다면 미소시루 포함'이라고 쓰여 있었는데, 라이스 세트를 주문하자 주인이 죄송하다면서 '오늘은 운이 없었는지 미소시루가 없다'고 말한다.
- ↑ 운이 없어서 오늘은 미소시루가 없다던 주인이 미소시루 대신이라고 버섯 포타주를 가져다 준다.
이 가게는 운이 없는 게 운이 좋은 모양이다. - ↑ 고로가 달걀을 넣어서 만드냐고 묻자 주인이 '50년 전부터 달걀을 넣어서 셰이크(흔들다) 하고 있다'고 답한다.
- ↑ 얇게 썬 것은 소금구이와 양념구이(생강, 마늘) 두 가지인데, 쿠스미는 양념구이(소스를 바른 것)를 선택했다. 쿠스미가 '얇게 썬 것' 치고는 두툼하다고 하니 주인이 실력이 없어서 좀 두꺼워진다고 받는다.
- ↑ 이탈리아어로는 la tavèrna로, 영어의 'tavern', 즉 식사와 술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펍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일본어로는 食べるな(먹지 마라)가 되어버린다. 물론 그걸로 말장난을 안 칠 고로가 아니다.
- ↑ 큰 샐러드, 또는 미니 샐러드에 음료나 디저트를 선택할 수 있는 세트다.
- ↑ 미스키아레는 이탈리아어로 mischiàre(섞다, 혼합하다)라는 뜻이다. 새우와 아보카도를 넣은 페페론치노 올리브 오일 스파게티에 마요네즈를 뿌려준 것이 특징이다.
- ↑ 둥글넓적하고 큼직한 튀김 어묵을 얹은 우동으로 후쿠오카 쪽에서 많이 볼 수 있다.
- ↑ 후쿠오카에서는 '고마사바'라는 말을 더 많이 쓴다.
- ↑ 채소, 해산물, 간장, 된장을 비롯한 같은 재료를 넣고 끓인 죽으로 나베 요리의 남은 국물로 끓여 주기도 한다. 여기서도 영계 수프 국물에 재료를 넣고 끓여준다.
- ↑ 후쿠오카 음식으로 우묵에 양념과 고명을 해서 먹는다.
- ↑ 슬라이스한 무 사이에 레몬 슬라이스를 끼우고 소금을 뿌린 것.
- ↑ 新子焼き. 영계 닭고기를 구운 것으로 아사히카와의 명물 요리. 보통은 뼈째 닭 반 마리를 큼직하게 구워내는데 이 가게는 뼈를 발라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내는 게 다르다.
- ↑ 신코야키 양념에 밥을 비벼서 낸 것.
- ↑ 메뉴에 '미소시루(에 밥 포함)'이라고 되어 있어서 '뭐야? 반대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막상 나온 걸 보니 밥보다 미소시루가 더 많아서 놀란다. 우리나라야 이상할 게 없지만 일본은 국물을 그렇게 많이 먹지 않고, 작은 국그릇을 손에 들고 목을 축이는 게 보통이므로 밥그릇보다 국그릇이 더 큰 건 보기 드문 광경.
- ↑ 센다이가 소혀 요리로 유명하고 원조 대접을 받는 곳이다.
- ↑ 이곳 지명이 코노리하마라서 붙인 이름이라고. 토호쿠 대지진 및 쓰나미 피해로 가건물에서 영업하고 있는 상태이며, 조만간 오나가와역 근처로 이전한다고 한다.
'그러면 뉴뉴코노리'라고 쿠스미가 드립을 쳤다. - ↑ 앞 가게에서 고로 엔딩 음악이 나오면서 끝나는 척 하다가 갑자기 차가 식당 앞에 서 있는 모습이 나오면서 라멘을 먹는다. 또 다른 배를 채우기 위해서라는 핑계.
이건 술안주도 아니고 디저트도 아니잖아.이 모습을 끝으로 진짜 엔딩 크레딧이 나온다. - ↑ 상하이 가정요리점이라고. 즉, 중국요리점.
- ↑ 삶은 닭고기 위에 고수를 올린 것. 이것 자체만으로는 맛이 담백하지만 마늘 간장 소스에 찍어먹으면 맛이 강렬해진다.
- ↑ 우리나라 중국집의 디저트로도 종종 볼 수 있는 꿀깨빵 비슷한 게 나올 줄 알았는데, 겉은 일본 떡 당고처럼 하얗고 참깨는 속에 들어 있어서 고로가 놀란다.
- ↑ 송화단, 목살 차슈, 땅콩튀김, 토종닭 노주찜, 밀기울 목이버섯 간장 조림, 앤초비 카레 포테토 샐러드, 자차이까지 일곱 가지가 접시 하나에 올라온다. 다만 구성은 그날 그날 바뀔 수 있다. 어쨌든 이게 500엔이란다!
- ↑ 드라마 시작 때 꿈에서 미국 서부의 스테이크 가게 앞을 배경으로 하는데 결국은 그게 복선.
- ↑ 뜨겁게 달군 철판 그릇 위에 밥이 나오는데 손님 테이블 위에서 점원이 다진 마늘을 철판 그릇 빈 곳에 놓고 살짝 볶은 다음에 스테이크 소스를 뿌리고 밥과 섞어 준다. 즉석 볶음밥인 셈.
- ↑ 2017년 12월 31일 오후 10시에 방송하므로 지난 2년간 방송되었던 정월 스페셜의 2018년 판이라고 볼 수 있다. 드라마 시작 전에 나레이션을 맡은 아나운서, 그리고 원작자인 쿠스미 마사유키가 생방송으로 등장해서 지금까지의 드라마를 간단히 짚어 보는 시간이 있었던 것도 특징.
- ↑ 셀프 서비스로 국수를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물기를 털어내는 것도 손님이 직접 해야 한다.
- ↑ 一玉. 여기서는 이 단위로 우동을 판다. 즉 히토타마면 1인분만큼 우동 국수를 준다.
- ↑ 해산물을 카운터석 앞에 늘어놓고 직접 고를 수 있게 하는 게 특징.
- ↑ 제주도에서는 오분자기라고 부르고 이 이름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더 많지만 표준어로는 떡조개.
- ↑ 머리와 뼈 부분은 카라아게로, 살은 안카케 튀김으로 요리했다.
- ↑ 녹말로 만든 끈적한 소스를 튀김에 끼얹은 것.
- ↑ 炒り煮。기름으로 볶은 다음 조린 음식.
- ↑ 밥 위에 도미회, 와사비, 달걀 노른자, 하리노리(채썬 김)를 올린 것. 보통 일식 덮밥은 비비지 않고 그대로 먹지만 이건 섞어서 먹는다.
- ↑ 여기서는 무려 생방송으로 촬영했다. 연말의 신사 주변 분위기와 인파를 그대로 보여준다. 유명 엔카 가수인 세가와 에이코가 손님으로 특별 출연. 혹시 NG 내면 어쩌나 마츠시게 유타카가 걱정 많이 했다고.
- ↑ 후랏토 쿠스미 코너는 없는 대신, 쿠스미 마사유키와 아나운서가 시청자 퀴즈를 생방송으로 낸다. 소바를 먹고 있는 고로 바로 뒤에서!
- ↑ 2018년 12월 31일 오후 10시부터 1시간 반 방송. 이번에는 초반에 도쿄에서 의뢰인을 만나는 장면도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 ↑ 숯불구이 전문점. 우나쥬를 먹으려다가 찬합이 텅 비어 있는 꿈을 꾼 것으로 드라마를 시작한다. 교토에 와서 계속 장어덮밥을 찾는데, 계속 실패하다가 이 가게 메뉴에 우나쥬가 있는 것을 보고 들어왔으나 장어는 다 떨어졌다고... 다만 시간 순서로 보면 악몽을 꾼 건 교토와 나고야에서 장어덮밥을 못 먹고 도쿄로 돌아와서다.
- ↑ 교토 미부 지역에서 나는 순무의 일종.
- ↑ もち豚。일본 돼지의 한 종류로 미야기현, 니가타현을 비롯한 여러 곳에서 기른다.
- ↑ 갈은 순무를 흰살 생선 위에 올려서 쪄낸 요리.
- ↑ 후랏토 쿠스미는 없고 2017년 때처럼 마지막에 고로 뒤에 쿠스미 일행이 한잔 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이번에는 쿠스미 역할이 그것 말고는 딱히 없다.
- ↑ 나고야 킷사텐답게 아침에는 커피만 시키면 토스트와 삶은 달걀은 공짜다.
- ↑ 나고야 일대에서는 '오구라 토스트'라고 부른다.
- ↑ 원래는 나고야의 유명한 장어덮밥인 히츠마부시를 먹으려고 했지만 의뢰인이 타이완라멘을 꼭 먹어보라고 한참 자랑을 하는 바람에... 히츠마부시 가게를 찾다가 중간에 발견한 타이완라멘 가게로 들어가고 만다.
- ↑ 酢鳥。깐풍기 혹은 유린기와 비슷한 닭고기 중화요리.
- ↑ 교토와 나고야에서 장어덮밥이나 우나쥬를 먹으려다가 계속 실패하고 결국 도쿄에 와서 우나쥬를 먹고야 만다.
- ↑ 일본어로는 肉朝鮮焼라고 표현하고 있다. 그대로 풀면 '고기조선볶음', 즉 '조선식 고기볶음'이라는 뜻이다.
여기 중화요리점 아니었어?우리나라 중국집 중에도 제육덮밥 정도는 하는 곳들이 있다. 오히려 두꺼운 웍으로 볶아내기 때문에 불맛이 제대로 나오는 곳들은 웬만한 분식집 뺨치게 맛나다. - ↑ 이 가게는 한자로 活海酒라고 쓰지만 일본어 발음으로는 막부 말기의 유명한 정치가인 카츠 카이슈(勝海舟)와 이름이 같다. 수조를 갖춰놓고 회, 구이, 조림과 같은 갖가지 활어 요리를 취급하고 있다. 게다가 솔밥에다가 와인에 파스타까지 판다. 주인 말에 따르면 원래는 프렌치 레스토랑을 했는데 특별한 날에만 온다는 인식 때문에 뭔가 쓸쓸해서 편하게 올 수 있는 가게를 차렸다고 한다.
- ↑ 간에 폰즈를 넣어서 소스로 회를 찍어 먹는다. 고로는 막판에 간 폰즈와 쥐치를 얹어서 덮밥으로 먹는다.
- ↑ 생선을 주문할 때 반은 회, 반은 조림, 그리고 남은 서덜은 미소시루로 주문할 수 있다.
- ↑ 족발로 만든 카라아게에 고로는 신기해 하는데, 주인 말에 따르면 후쿠오카에서는 많이 볼 수 있는 요리라고 한다.
- ↑ 고로가 명란파스타와 성게파스타 사이에서 고민할 때, 주인이 성게 한 판을 통째로 쓴다고 자랑한다.
- ↑ 말은 '야키(焼き)'인데 나온 것은 바지락찜에 가깝다.
- ↑ 후쿠오카에서 일을 끝마치고 한숨 돌리는 순간 스님하고 부딪쳐서 스님이 들고 있던 소중한 잔이 깨지는 바람에 똑같은 것을 구하러 부산으로 급하게 가야 했다. 그런데 구하고 보니 단돈 3만 원...
- ↑ 의뢰인이 교통편을 마련해 줬는데 가는 편에 비행기 좌석이 없다는 이유로 쾌속선 비틀로 보냈다.
보나마나 협찬. - ↑ 낙지 + 곱창 + 새우를 넣는 낙지볶음.
- ↑ 달걀 프라이 그림을 보고 주인한테 '서니 사이드 업'을 주문하니 주인이 직접 안내해서 셀프 서비스로 만들어 먹으라고 한다.
- ↑ 다른 테이블에서 낙곱새에 우동을 넣어 먹는 걸 보고 어떻게 주문해야 하나 바디 랭귀지를 열심히 하다가 한국에서도 '우동'이라고 부르는 걸 알고 놀란다.
- ↑ 일본에서는 타이야키(鯛焼き), 즉
태국구이'도미구이'라고 부른다. 일본에서는 타코야키처럼 풀빵 종류도 종종 '야키'라고 부른다. 고로도 '한국에도 타이야키가 있네?' 하고 사먹다가 옆에서 잉어빵이라고 알려주자 허걱! 하고 놀린다.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붕어빵이라고 하고, 잉어빵이나 황금붕어빵과 같은 식으로 차별화하기 위한 브랜드를 내세우는 곳들도 있다. - ↑ 생방송과 VOD 두 가지 버전이 있다. 이전에도 섣달 그믐 스페셜의 처음과 끝부분을 생방송으로 진행한 적은 있었지만 이번에는 생방송 버전과 VOD 버전의 앞뒤 스토리가 약간 차이가 있다. 국내에는 VOD 버전으로 방영되었다.
- ↑ 이전 스페셜은 타이틀 영상과 음악을 바로 앞 시즌 것을 가져다 썼는데, 이번에는 전혀 새로운 타이틀 음악을 쓰고 있고 타이틀 영상도 조금 다르게 만들었다.
- ↑ 시즌 1 제3화에 나왔던 가게다. 시즌 1에 나왔던 종업원 역 배우가 다시 출연한다. 약간 서툰 일본어도 그대로.
- ↑ 한자로는 平五郎으로, 뒤에 두 글자는 주인공 고로와 한자까지 똑같다. 자기 이름이 들어간 가게가 신기해서 가게를 살피다가 들어간다.
- ↑ 고로가 이 세 가지를 주문하자 저녁에만 파는 거라는 답이 돌아와서 멍해 있는데, 주방에서 '오늘 저녁에는 예약이 들어와 있지 않으니 괜찮다'고 받아준다.
- ↑ 주인은 안심은 마늘간장 소스에, 갈빗살은 레몬즙에 찍어 먹으라고 권한다.
- ↑ 미리 만들어 놓는 게 아니라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만두피를 밀고 만두를 빚는다.
- ↑ 중국 베이징 및 산둥지방의 음식으로 한자로는 木須肉. 돼지고기, 달걀, 목이버섯을 볶은 것. 베이징은 목이버섯을, 산둥지방은 죽순을 넣는다. 중국에서는 첨면장으로 양념을 한다. 이를 응용한 무쉬러우탄멘도 메뉴에 들어 있다.
- ↑ 고로는 볶음밥을 먹으면서도 작은 공깃밥을 또 주문해서 무쉬러우를 얹어 덮밥을 만들어 먹는다.
- ↑ 여기는 생방송에는 안 나오고 VOD용으로만 나오는 엔딩이다. 앞에 것들을 다 먹고 나니 약속시간이 다 되어 황급히 나왔는데, 불꽃놀이 준비가 취소되었다는 연락을 받은 고로가 다시 가게로 돌아와서 라멘을 주문한다. 뭐 잃어버린 거 찾으러 온 줄 알았던 가게 사람들이 먹으러 왔다는 말에 벙찐다.
- ↑ 라멘과 마찬가지로 VOD용에만 나온다. 옆 손님이 먼저 주문한 건데 고로도 라멘을 먹다가 따라 주문한다. 가게 사람들은 다시 한 번 벙찌고... 다만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 주문한 거라 먹는 장면은 안 나온다.
- ↑ 후랏토 쿠스미 코너가 없는 대신 쿠스미 마사유키가 여기서 카메오 출연한다. 그런데 생방송 버전은 가게에 들어와서 잠깐 앉아 있다가 마스크를 벗는 순간에 고로가 나서 불꽃놀이 준비를 하러 가기 때문에 정말 한순간만 얼굴이 나온다. 반면 VOD 버전은 불꽃놀이가 취소되어 다시 고로가 라멘을 먹으러 들어오기 때문에 얼굴이 오래 나온다. 역시나 쿠스미 캐릭터 답게 물만두에 맥주를 한 잔 걸치다가 고기 텐푸라를 주문하는 것으로 끝.
- ↑ 여기는 불꽃놀이를 쏘는 장면으로, 생방송에만 나오고 VOD용에는 안 나온다. 요코스카시는 VOD에도 잠깐 나오긴 하지만 낮에 사전답사를 위해서 잠깐 들르는 정도로만 나오며 뭘 먹거나 하지 않는다.
- ↑ 고로가 모인 사람 수만큼 배달 주문을 했다. 일본은 해를 넘기면서 소바를 먹는 '토시코시소바(年越しそば)'라는 풍습이 있는데 이를 위한 것. 그런데 고로는 역시나, 남들은 모여서 먹는데 혼자 따로 떨어져서 먹는다.
- ↑ 어시장 안의 가게들에서 이것저것 사다가 먹을 수 있는, 일종의 푸드코트 같은 곳이다. 게는 '우오타츠'라는 가게에서 삼치는 '토토야'에서 사다 먹는다.
- ↑ 살이 많은 집게발의 껍질을 벗겨서 쉽게 먹을 수 있도록 낸다.
- ↑ 집게발을 제외한 나머지 다리, 그리고 몸통을 구워서 낸다. 밥을 좋아하는 고로인 만큼, 몸통의 내장을 밥에 부어서 맛나게 먹는다.
- ↑ 고로는 여기서 게 한 마리를 먹은 건데, 이 게는 '마츠바가니(松葉ガニ)라는 것으로, 보통은 즈와이가니라고 부르는 일본 근해에서 잡히는 대게의 일종이다. 한 마리에 무려 2만 엔이 넘는, 우리 돈으로 20만 원 이상인 엄청 비싼 게다. 어시장 푸드코트에서 간단히 먹는 듯한 모습이지만 알고 보면 고독한 미식가에서 고로가 먹은 것 중 가장 비싼 음식일 듯.
- ↑ 탄바사사야마 지역의 향토요리로, 원래는 사냥꾼들들이 잡은 멧돼지를 마을에서 전골로 해 먹던 것이 유래라고 한다. 즉 멧돼지전골 요리. '보탄(ぼたん)'이라는 이름은 모란을 뜻하는데, 멧돼지고기를 썰어서 큰 접시를 빙 둘러서 놓은 모습이 모란을 연상케 해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고. 실제로 보탄나베 음식점에 가 보면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일단 육수를 끓인 다음 멧돼지고기와 채소를 넣어서 익혀 먹는다. 가게 주인은 멧돼지고기는 익히면 익힐수록 부드러워진다고 설명해 준다.
- ↑ 참마를 갈은 것. 보통은 그냥 먹거나 밥에 얹어서 먹는데, 여기서는 전골에 넣어서 먹을 수도 있어서 고로도 그렇게 한다. 찰기가 굉장해서 마치 떡같이 보일 정도다. 젓가락으로 조금씩 떼어서 전골에 넣는데, 이걸 건져 먹으면서 고로는 마치 수제비 같다고 생각한다.
- ↑ 고로는 조스이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전골에 달걀을 하나 넣어서 반숙을 만들고 이걸 국물과 함께 밥 위에 올려 먹는다. 즉 달걀밥, 일명 TKG인 셈.
- ↑ 교토에서 1박을 한 고로는 점심 쯤에 나고야에 도착할 계획이었는데, 중간에 인적이 없는 쉼터에 있다가 어떤 남자가 차에서 내려서 음료를 사려던 사이에 아내가 차를 몰고 휙 가 버린다. 알고 보니 연말연시를 맞아 이세신궁으로 가던 길에 부부싸움을 거하게 한 것. 졸지에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가 된 이 남자의 어거지로 나고야보다 한참 남쪽에 있는 마츠사카까지 가게 된다.
- ↑ 닭고기 구이 전문점. 고로는 마츠사카에 온 김에 일본에서 아주 유명한 마츠사카 소고기를 먹으려고 야키니쿠집을 찾는데, 너무 배가 고픈 나머지 간판에 있는 '야키니쿠'만 보고, 그 위에 닭고기를 뜻하는 'かしわ'은 못 보고 들어온다. 참고로 마츠사카의 소고기인 마츠사카규는 일본에서 고베규만큼이나 유명하며 그만큼 비싸다. 만약 고로가 진짜 마츠사카규 식당에 가서 작정하고 양껏 먹었다면 처음에 나왔던 마츠바나대게의 2만 엔도 넘어갈 수 있다.
- ↑ 양념을 한 닭고기를 석쇠에 구워 소스에 찍어먹는다. 영계는 부드럽고 노계는 씹는 맛이 정말 좋다고 한다. 마츠사카규가 유명하지만 닭고기 구이요리도 은근 인기가 많아서 다른 현에서까지 먹으러 온다고 한다.
일단 닭고기가 훨씬 돈 부담이 없다. - ↑ 닭고기(토리)와 채소(야사이)로 끓인 맑은 수프.
- ↑ 이세 지역의 우동으로 보통 우동보다도 더 굵은 면과 진하고 자작한 간장 국물을 특징으로 한다. 겉모습만 보면 마치 짜장면 같기도 하다.
- ↑ 장어 요리를 메인으로 하는 식당. 하마마츠시는 서쪽의 기수호인 하마나호에서 잡히는 장어가 유명하다. 시즈오카현에서 가장 공업이 발달해서 현청 소재지인 시즈오카시보다도 경제 규모는 더 큰 현내 최대 도시인데, 외지인들에게 하마마츠의 이미지란 장어와 교자다.
- ↑ 장어덮밥의 일종으로 나고야 지역의 명물인 히츠마부시를 좀 단순화시킨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장어를 소금구이 및 양념구이한 작은 크기의 덮밥 두 개가 함께 나온다.
- ↑ 굴에 장어구이 소스를 발라서 카바야키로 구운 것을 밥에 얹은 것. 겨울 한정 메뉴다. 하마나호는 장어로 유명하지만 굴 양식도 많이 한다고. 고로는 2색 우나기마부시동과 굴카바야키동 사이에서 한참 고민하다 마부시동을 선택하는데, 먹다 보니 좀 더 먹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굴카바야키동까지 주문한다.
- ↑ 방송이 나간 후, 이 가게에서는 재빠르게 '이노가시라 고로' 세트를 만들었다. 바로 고로가 먹은 2색 우나기마부시동에 미니 굴카바야키동까지 합친 3종 세트!
- ↑ 후랏도 쿠스미는 없는 대신 이 식당에 쿠스미 마사유키가 카메오로 들어와서 내장구이와 맥주를 주문해서 한 잔 한다.
- ↑ 쇼가야키로 구운 큼직한 돼지고기를 라멘 위에 얹은 것. 고로가 자리를 잡고 앉을 때 먼저 먹고 있던 일행이 식사를 마치고 일어서는데 일행 중 한 명이 뜬금없이 고로에게 다가와서 '야키니쿠 라멘, 맛있잖아요.' 하고 가버리는 바람에 주문한 것. 나가면서 오늘 자신들이 했던 밴드 공연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데, 사실 이들은 일본의 3인조 펑크 록 밴드인 삼보마스터가 카메오 출연한 것. 트위터에 고로상의 찐팬이라고 인증샷까지 올렸다.
- ↑ 진짜 게가 아니라 크고 아름다운 게 모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즌 10 참조.
- ↑ 일본 라멘집에 달걀 프라이가 있다든가, 교자도 볶음밥도 없는 뭔가 비범한 메뉴 구성이다.
- ↑ 라멘, 밥, 양배추, 달걀 프라이, 절임으로 구성. 라멘에 고명으로 후가 들어가는 걸 고로가 신기해 한다.
- ↑ 댕댕이나무는 중국 만주지방, 몽골, 홋카이도, 한국의 북쪽 지방 및 고산지대에서 볼 수 있는 나무로, 여기서 '댕댕이'는 강아지를 뜻하는 게 아니라 우리말로 '살이 몹시 찌거나 붓거나 하여 팽팽하다'는 뜻을 가진 '댕댕하다'에서 온 것이다. 열매가 속이 꽉 차서 팽팽한 모습을 하고 있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열매는 '하니베리'라고 하는데, 잼, 쥬스, 술을 만드는 데에 쓰인다. 따라서 댕댕이나무 요구르트는 우유에 하니베리즙을 섞고 발효시킨 요구르트인 셈이다.
- ↑ 이름은 '징기스칸'이지만 가운데가 불룩 튀어나온 철판을 사용하는 보통의 홋카이도식 징기스칸과는 조금 달리, 여기서는 양고기 석쇠 숯불구이다.
- ↑ 소고기를 날고기 상태로 얇게 저미고 조금 굵게 다져서 양념한 음식. 육회와 비슷하지만 길쭉한 모양이 아니라 굵게 다져서 만든다.
- ↑ 메뉴에는 'B 스튜'라고 되어 있다. 고로도 비프 스튜인가? 하고 추측은 했지만 주인에게 확인한 다음 주문했다.
- ↑ '가리(がり)'란 생강을 얇게 저며서 설탕, 식초, 소금으로 만든 액에 절인 것을 뜻한다. 초밥집에서 주로 쓰는데, 색소를 넣지 않은 베니쇼가라고 보면 된다. 즉 고등어와 가리를 넣은 노리마키다. 원래 고로는 이게 아니라 전복 스시를 시켰는데, 재료가 떨어져서 전복은 안 되고 대신 단골들한테 인기라면서 이걸 추천해 준다. 그런데 알고 보니 공짜. 손님에게 폐를 끼쳤기 때문에 대체품으로 나오는 건 공짜라고 한다. 이 가게에서는 이런 경우를 '손님 찬스'라고 부른다고.
- ↑ 이시카리 나베를 먹고 나서 우동사리와 함께 추가로 주문했다.
역시 고독한 대식가. - ↑ 고로가 '어라? 이거 어디서 먹었던 적이 있는데?' 하다가 시즌 1 제1화 때 갔던 야키토리 가게에서 먹었다는 사실을 기억해 낸다. 1-1화의 각주에도 이지만 임연수어 스틱은 원래 홋카이도의 특산물 중 하나다.
- ↑ 닭고기가 들어간 뉴멘. 뉴멘(入麺, にゅうめん)이란 굵기가 가는 국수를 간장이나 된장 국물에 말아서 내는 국수 요리를 뜻한다. 여기서는 간장 국물에 말아낸다. 여주인에 따르면 예전에는 스나쿠나 캬바레에서 술을 마신 다음 마무리로 토리멘을 먹은 손님이 많았다고. 예전에는 풍속점이 지금보다 많았다고 한다. 섣달 그믐날 저녁에 천신만고 끝에 게 모형 배달을 끝낸 고로가 일본인들이 해를 넘길 때에 먹는 토시코시소바(年越しそば)를 먹으러 가게에 들어왔다가 메뉴에 토리멘이 있는 것을 보고 이걸로 주문한다.
- ↑ 여기서부터는 고로가 주문을 하는 장면과 함께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 관계로 먹는 장면은 안 나온다.
- ↑ 고로가 '둥근 것'을 가리키면서 주문을 하는데 정확히 뭔지는 드라마에서는 설명이 안 나온다. 다만 가게의 오뎅 메뉴를 가지고 추측해 보면 두부를 으깬 다음 잘게 썬 당근, 연근, 우엉 같은 채소를 섞어서 둥글 넓적하게 모양을 잡아 기름에 튀긴 간모도키(がんもどき)일 가능성이 높다.
- ↑ 홋카이도에서는 카라아게를 '잔기'라고 부른다. 자세한 내용은 카라아게 항목 참조.
- ↑ 차조기 잎인 시소의 홋카이도 사투리.
- ↑ 드라마의 내용을 보면 시간과 사회에 얽매이지 않고 행복하게 배를 ... 채우지 못하고 이런 저런 이유로 방해를 받는 게 주요한 뼈대다.
- ↑ 밥을 먹으러 간 식당에 자리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어떤 아줌마가 있는 테이블에 합석을 하는데, 처음에는 서먹하다가 아줌마가 말문이 터지자 이 음식점에 어떤 게 맛있네 저쩌네 하면 수다가 이어진다. 이런 수다를 싫어하는 고로로서는 그야말로 '재난'.
- ↑ 일본식 중화요리점이다.
- ↑ 원래 먹으려던 건 합석한 아줌마가 추천했던, 큼직한 간이 들어가는 중국풍 덮밥인 미키 라이스였는데, 간이 다 떨어지는 바람에 마늘 볶음밥을 시킨다. 마지막 미키 라이스는 바로 그 아줌마 차지. 맛은 있었지만 바로 눈앞에 있는 미키 라이스를 못 먹은 속상함에 아줌마의 수다까지 이어지다 보니 제대로 맛을 음미하지 못한다.
- ↑ 가게 이름을 딴 음식으로, 채소와 고기를 볶고 물녹말을 넣어 걸쭉하게 한 다음 큼직한 돼지 간 슬라이스를 얹어서 낸다.
- ↑ 전편에서 못 먹었던 미키 라이스를 먹으러 갔는데, 신입점원이 갑자기 밀려드는 주문 때문에 헤매다가 실수로 고로의 주문을 잘못 기록한다.
- ↑ 신입점원의 주문 처리 실수로 미키 라이스 대신 나와버린 음식. 주문이 틀렸다고 얘기하자 바꿔 준다고 했는데, 고로가 '정이 들어버려서 그냥 먹겠다'고 해 버리고 만다. 그리고 미키 라이스는 인연이 아닌가보다, 하고 체념한다. 여기에도 간은 들어 있고 맛도 아주 좋았기 때문에 결국은 'all right'이라고 만족한다.
- ↑ 고로가 주문한 음식은 아니지만 주문 처리 실수에 따른 서비스로 만들어 준다.
- ↑ '마카나이'는 직원용 식사를 뜻한다. 마감시간이 다 된 식당에 들어간 고로가 밥을 먹다가 마카나이를 먹는 직원들을 보면서 경쟁심이 생겨버리는 에피소드다.
- ↑ 생선을 중심으로 한 일본식 정식을 주로 팔고 있다.
- ↑ 원래는 고등어 된장 구이를 먹고 싶었지만 마감이 다 되다 보니 재료가 떨어진게 많아서 어쩔 수 없이 연어 정식을 주문했다.
- ↑ 반찬 몇 가지를 따로 유료로 주문할 수 있는데, 이 역시 마감이 다 되다 보니 낫토밖에 남은 게 없었다.
- ↑ 마카나이로 메뉴에는 없는 어마어마한 것들이 나오는 걸 보고 고로가 경악한다. 자기 것도 맛있다면서 자기 최면을 걸지만 원래 메뉴에 있는 음식들을 능가하는 푸짐한 음식들을 보고 점점 환장한다. 나중에 특별한 이벤트를 기념하기 위해서라는 걸 알고 나서는 자기가 속이 좁았다면서 부끄러워 한다.
- ↑ 마지막에 이벤트를 기념하기 위한 케이크까지 가지고 나온다. 사장과 직원들이 너무 소란스럽게 했다고 고로에게 사과하다가 같이 좀 드시자고 권한 것을 보면 최소한 케이크라도 한 조각 맛은 보았을 듯.
- ↑ 다양한 먹는 방법을 보여준다기보다는 점심 한 번 마음 편하게 먹기 힘든 현대 직장인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가깝다.
- ↑ 건축설계사무소의 사내식당인데, 독특하게 사무실과 칸막이 없이 뻥 뚫려 있다. 외부인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고로도 회의를 마치고 나서 직원의 권유로 여기서 밥을 먹는데, 일과 밥이 구분되어 있지 않은 공간에서 먹는 데 집중하지 못하고 방해를 받는다.
- ↑ 고기와 생선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이날 생선은 고등어 카레 구이였다.
- ↑ 정식을 먹다가 맛에 감탄한 나머지 추가로 주문했다.
- ↑ 산초 키마 카레와 함께 주문했는데, 마시는 모습은 안 나온다.
- ↑ 시작 부분에서 고독한 미식가를 상징하는 '배가 고파졌다' 장면이 있긴 하지만 마림바 음이 3단에서 2단으로 줄었다.
- ↑ 일본 시내에 있는 음식점들은 점심시간에 가게 앞에 테이블을 놓고 도시락을 파는 곳이 많다.
- ↑ 화상회의 때문에 시간이 마땅치 않아서 테이크아웃으로 사온 것. 같이 먹으려고 냉장고에서 꺼내 온 토마토 슬라이스를 그만 엎지른 것에서 시작해서, '이렇게 하면 더 맛있지 않을까?' 하고 사무실에 비치해 둔 향신료와 소스를 넣어가면서 이것저것 시도해보는데 결과물은 점점 산으로 간다...
- ↑ 배달로 시킨 거라서 실제로 이곳에 직접 간 것은 아니다.
- ↑ 일본 이름은 '生チョコもち'지만 실제로는 속재료가 들어가는 일본식 팬케이크인 도라야키다.
- ↑ 음식보다 이쪽이 먼저 오는 바람에 먼저 먹으려다가 배가 고픈데 단것부터 먹는 건 좀 아니지 않나? 해서 기다린다.
- ↑ 원래 기획 관련해서 타키야마하고 얘기를 좀 해 볼까 해서 전화를 해도 계속 안 받는다. 드디어 음식 배달이 왔는데 배달원이 바로 타키야마! 알고 보니 가상화폐에 돈을 넣었다가 폭망해서 돈을 메우기 위해 알바를 뛴 것. 그리고 역시 악연의 타키야마 아니랄까봐 얘기 도 중 다른 알바가 들어왔다면서 자기의 배달 알바를 떠맡기고 도망간다.